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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31 19:19:46
Name Tad
Subject [유머] 이러다 상반기 최고유행어 될 기세


감독님, 저 마음에 안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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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5/03/31 19:20
수정 아이콘
진짜 이 선수... 희대의 먹튀가 될 수도..
공상만화
15/03/31 19: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카리대만 하겠습니까?
15/03/31 19:33
수정 아이콘
못카잘...
눈뜬세르피코
15/03/31 20:21
수정 아이콘
카리대 vs 탐 션
누구 손을 들어주시겠습니까?
레이드
15/03/31 19:30
수정 아이콘
메이저에 있을 때에도 타격보단 수비력으로 뛰었었는데.. 복귀해도 쉽지 않겠네요.
15/03/31 19:45
수정 아이콘
최소한 외인타자가 작년보다 나빠질순 없다 생각했는데
아예 사이버타자가 되어갈 줄이야....
15/03/31 20:00
수정 아이콘
사이버 타자...ㅠ
장가가야지
15/03/31 19:49
수정 아이콘
역대급 유행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시대를 풍미하는 유행어...
15/03/31 19:52
수정 아이콘
역대급 아닌가요?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합니다.
오큘러스
15/03/31 19:55
수정 아이콘
요즘 '아니아니' 와 같이 인기가 아주 많은 유행어더군요
트리스타
15/03/31 19:55
수정 아이콘
연예인 구설수는 잊혀지는게 최고인데, 이렇게 유행어가 되어버리면
예원 이미지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R.Oswalt
15/03/31 22:37
수정 아이콘
5년 후에 유재석이 진행하는 토크쇼 나와서 세탁하는 수 밖에...
새벽하늘
15/03/31 20:04
수정 아이콘
언저맘.. 형제메와 어감이 비슷하네요.
박초롱
15/03/31 20:05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갱 안 가면 탑이 그렇게 부모님 안부를 묻더니 요즘은 정글러형 나 마음에 안 들지? 이러고 있음 ;;;
좋아요
15/03/31 20:12
수정 아이콘
이걸 긍정적이라 해야되나...?
겨울삼각형
15/03/31 20:23
수정 아이콘
정글러 : 아니아니
단지날드
15/03/31 20: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5/03/31 21:54
수정 아이콘
눈을 왜 그렇게 떠?
R.Oswalt
15/03/31 22:40
수정 아이콘
내가 죽는 건 괜찮고, 와서 라인 밀고 가는 건 좋아?
15/03/31 23:43
수정 아이콘
야! 스킬을 왜 그따위로 써?
영원한초보
15/03/31 23:57
수정 아이콘
이 유행어가 JTBC 앵커 브리핑에 호모 욕쿠스로 나오는거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솔로10년차
15/04/01 00:25
수정 아이콘
그냥 국민들도 아니고 신문사나 TV까지 이렇게 놀려대다 예원이 자살이라도 하면 어쩌려고 저러나요?
자살하고 나면 저런 거 센스랍시고 방송에 내보낸 것이 면피될 수 있겠습니까?
왜 저런 말들이 한 개인을 놀리고 있는 거라는 걸 무시하는지 모르겠어요.
FF8Lampard
15/04/01 01:26
수정 아이콘
자기는 반말도 한 적 없고 눈물을 글썽거렸을 뿐이라는 언플과 거짓말로 이태임을 거의 매장시킬 뻔한 예원의 행동이 더 크다고 생각되네요.
솔로10년차
15/04/01 01:30
수정 아이콘
누가 크다 말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신문사나 방송사들이 한 개인을 놀리고 있다는게 문제죠.
이게 법적책임은 없을 겁니다. 그렇다한들, 만에하나 예원이 자살이라도 하면 이런 것들 전부가 소급적용되어 흑역사가 되는거죠.
가해자 중 하나라는 면피가 가능할 리 없으니까요.
이태임도 마찬가지지만, 예원의 행동은 범법행위도 아닙니다. 언플을 했다고 신문이나 방송에서까지 나서서 놀리는 건 절대로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죠.
이건 이지메라고 봅니다.
FF8Lampard
15/04/01 01: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여전히 생각이 다르네요. 이런 게 이지메라면 김문수 도지사를 비판했던 방송사들이나 정몽준 의원의 70원발언을 비판했던 방송사들도 이지메를 행했던걸까요?

누가 자살한다면?이라는 생각은 극단적인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제 친구들이 시덥잖은 거로 절 놀리다가 다음날 제가 자살한다면 그 친구들에게 기피하고 싶은 흑역사가 되겠죠.

예원이 한 개인을 매장할 정도의 거짓말을 한 점을 보았을 때 범법은 아닐지라도 그 잘못은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그에 마땅한 벌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태임 측에서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지 않은 유일한 이유는 본인의 욕으로 인해 명예훼손으로 역고소를 당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솔로10년차
15/04/01 01:45
수정 아이콘
진짜로 말 그대로 공인의 발언과 동일시하시는 거군요. 게다가 우습게도 그 공인들이 놀림받았던 것보다 더 놀림받고 있죠.
의견이 다른 것을 확인했네요.
저는 어떤 정당성을 부여한다 해도 이 행위가 집단으로 누군가를 놀리는 행위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라고 말씀하셨는데, 행위 자체가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닌데 결과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면, 그건 그 자체로 하지 않아야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놀림받을만 했으니까 놀림받는다? 게다가 그걸 국가 권력층에 대한 비판과 동일시한다? 저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네요.
FF8Lampard
15/04/01 18:24
수정 아이콘
시차가 있는 곳에 살아서 어제 낮에 확인했을 떄에는 " 의견이 다른 것을 확인했네요. 안녕히 계세요"
라고 끝나는 글이었는데,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글의 내용이 많이 달라져있네요?

본인이 이 논쟁에 시간 투자하고 싶지 않으신가보다하는 생각이 들어 이 토론의 마지막 말을 솔로10년차님께 양보하고 자리를 뜨려했는데 글이 이렇게 수정된 걸 보니 기분이 굉장히 불쾌하네요.

행위 자체가 결과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행위라는 것은 그 사람의 위치에 따라서는 달라지게 되는건가요? 많은 매체들이 김문수 도지사를 풍자의 대상으로 삼은 건, 김문수 도지사가 정치적인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 아니라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저질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김문수 도지사가 놀림을 받은 것은 공적인 자리에 있기 때문에 괜찮고 예원 양이 놀림받는 것은 괜찮지 않은건가요?

비슷한 예들을 들어볼까요. 얼마 전에 논란이 된 김장훈 씨에 대한 비판이 넷상에 많았죠. 만약 김장훈 씨가 자살한다면 김장훈 씨에게 건전한 비판을 했던 사람들도 다 나쁜 놈이 되는건가요?
이병헌 씨가 걸그룹 아이돌과 나눴던 연락 내용도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풍자나 해학들도 개인에 대한 집단의 놀림이라 절대 허용받을 수 없는 건가요?

놀림받을만 했으니까 놀림받는다는 게 뭐가 그리 거부감이 드시는지 모르겠는데, 대중들이 예원양을 상종도 못할 것으로 매도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는데 그게 개인이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놀림인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이태임 양은 예원 양이 받은 놀림보다도 훨씬 큰, 아마 연예계에서 재기불가능할 정도의 타격을 받았는데 말이죠.

제가 선비질이라는 표현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누가 자살하면 어쩌려고 그러냐"는 진짜 선비질이라는 말 말고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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