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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30 21:00:52
Name 리듬파워근성
File #1 321_starcraftgt.png (155.3 KB), Download : 42
Subject [유머]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이 다짜고짜 야자를 빼달라네요




올해 1학년 담임인데 한 놈이 입학하자마자 야자빼달라고 하네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 안된다고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프로... 뭐랬더라? 암튼 게임으로 뭐 한다는데
으이그... 그런 거 해서 어디 최저임금이라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부모님까지 모시고 올 기세던데
제가 한번 잘 설득해서 올바른 길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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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충달
15/03/30 21:02
수정 아이콘
역시 부모님 러쉬 만한게 없어요
15/03/30 21:02
수정 아이콘
저 사람 미래를 보니 답답하네요.
동맥경화 걸릴 거 같음.
15/03/30 21:03
수정 아이콘
뭐라더라...프로...프로...게이랬던가?
ohmylove
15/03/30 21:03
수정 아이콘
만약 야자 안 빼줬으면 e스포츠 역사가 바뀌었을 듯.
15/03/30 22:06
수정 아이콘
헐.. 정신 못차렸네 쯧쯧 했는데 님댓글 보고 다시 올려보니 이제동이네요 후덜덜
라이디스
15/03/30 21:03
수정 아이콘
저 분 저 게시판에 다른글 보니까 스타 시디키 구한다고도 하는데 야자 뺄려고 수 쓰는거 같네요.
살다보니별일이
15/03/30 21:04
수정 아이콘
자습실에 온풍기를...
말퓨천지
15/03/30 21:04
수정 아이콘
데뷔 하기전에 있었던 이야기인건가요;;
리듬파워근성
15/03/30 21:09
수정 아이콘
네 입단 1년 전 일입니다.
15/03/30 21:10
수정 아이콘
너 공부안하면 임요한처럼 폐인된다
스타나라
15/03/30 21:11
수정 아이콘
벌써 10년됐네요 이 이야기도 ^^;
15/03/30 21:11
수정 아이콘
제 고등학교 후배입니다 크크 뭐 졸업은 딴데서 했지만..
향냄새
15/03/30 21:11
수정 아이콘
야자 빠지고 평생 미국이나 갈 수 있을까요. 애너하임이라든지 레쓰게리롱
Helix Fossil
15/03/30 21:12
수정 아이콘
어휴 누가보면 우승4~5번 하고 10년가까이 프로게이머생활 할거처럼 말하네요 쯔쯔..
Sheldon Cooper
15/03/30 21:20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머리 박박 깎아서 불국사로 보낸적도 있었다죠.
서린언니
15/03/30 21:24
수정 아이콘
타일런트!
한걸음
15/03/30 21:39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양대 결승 10번 도전할 줄 알겠어요.
돈보스꼬
15/03/30 21:47
수정 아이콘
옆 반의 오영종 선수도 담임 선생님이 야자 빼 줘서 연습할 수 있었다고 나중에 수상소감 때 감사하다는 얘기했던 게 떠오르네요
15/03/30 22:13
수정 아이콘
신정고 모 담임선생님이었겠군요.
카페르나
15/03/30 22:42
수정 아이콘
아이고~~~ 크크크크
기차를 타고
15/03/30 22:51
수정 아이콘
엄청 짜증났지만 욕 없이 꾹꾹 눌러가면서 쓴게 보이네요 크크
역시 제동신
아이고~~~~~~~~에서 그 고뇌가 보입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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