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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8 01:11
그게 지금 조선을 도와주면, 조선 의병들과 함께 일본군과 싸우지만,
조선이 일본에 먹히게 냅두면, 나중에 일본군과 조선군이 합세해서 명나라를 위협할거라는 의견 때문인걸로 알고 있어요. 실제로 340년 후쯤 그런일이 벌어졌죠.
15/03/08 01:11
전무후무한 48년 재위기간중 30년을 파업했다는 그분이군요 크크
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C%EB%A0%A5%EC%A0%9C
15/03/08 11:22
출세는 했는데 오히려 살은 좀 더 빠졌네요 크크 장태성은 살만 빼면 드라마주조연급 외모라고 생각하는데 왜...
15/03/08 02:11
강민성 선생님한테 한국사 배웠는데..
이 선생님도 명나라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전쟁수행비를 쏟아부어서 뜬금없이 망해버린다고 그랬죠.. 명나라는 조선이 군량미 정도는 대주는 걸로 알고 있었다는데 정작 와보니 그런 건 없다에 오히려 굶어 죽는 백성들 살린다고 플러스알파까지 지출돼버렸으니.. 명나라 입장에서 조선은 괜히 발 담갔다 꼼짝도 못하는 늪 같은 존재였던 듯
15/03/08 02:43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jing&no=2813&page=3
만력제가 조선에게 간까지 다내준 이유...란 글인데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설득력(?)도 있어보이구요 크크
15/03/08 10:12
순망치한을 생각해서 했다기에는 너무 거하게 쏟아부었어요. 이후 청일전쟁의 파병과는 성격도 규모도 확연히 다릅니다.
파병은 할 수 있는데 왜 저렇게까지 하느냐고 원성을 듣는게 당연할 지경...
15/03/08 10:56
[정명가도- 조선 선조 때에,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정부에 대하여 중국 명나라를 치는 데 필요한 길을 빌려 달라고 요구한 말. 선조 24년(1591) 3월에 통신사 편에 보내온 도요토미의 서신 가운데 들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의도는 조선과 동맹을 맺고 명나라를 치자는 것이었으나 조선은 단호히 거절하였으며 이것을 빌미로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명분상으로는 명이 도와줄수밖에없었죠.
15/03/08 11:46
중국 공신당이 중국 통일한지 얼마 안되서 국내 장악도 제대로 못한상태인데 한국전에 개입한거랑 똑같죠
그것도 남의 나라 전쟁에 30만이나 파병했죠
15/03/08 12:01
이 양반의 인생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기분파로 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조선이 점령되면 명이 위험하다는 그냥 후세 역사가들이나 당대 신하들의 판단일 뿐이죠. 이 양반 성격이라면 진짜 그냥 [하고 싶어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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