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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4 16:09
제 주위에도 말이 은근히 짧은 친구들이 좀 있습니다. 무려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데도 말이죠..
근데 이게 참 이상해요.. 여자애가 그러면 별로 기분이 안 나뻐..;
15/03/04 16:31
띠동갑 두번 넘어가는 여고생 손님이 저한테 반말해요
만만한가봐요 ㅜㅜ 아저씨 나 레몬에이드 얼음 많이~ 라거나 나 생크림 좀 더 줘 라거나 때릴수도 없고 에효
15/03/04 16:33
아마도 남자라면 미워하지 않을 자신의 위치를 믿고 그러는 걸 수도 있겠죠.
그러나 얘야 남자라고 누구나 여고생(여자)을 좋아하는건 아니란다. 흐흐.
15/03/04 16:51
어제 간만에 악마를 보았다 감독판으로 다시보는데...
최민식이 반말하는 나이많은 의사한테 너 왜 반말이냐고 할때 속이 다 시원하던데요 크크
15/03/04 18:04
저희 어머니가 병원가셨는데 젊은 의사가 반말하길래 같이 반말해주니깐 당황해하면서 존댓말하던 의사가 떠오르네요.
존댓말로 물어보거나 말하면 같이 존댓말하고, 반말로 말하면 같이 반말로 대답해 주시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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