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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2 09:55
제가 저얼대로 사지 말라고 말렸는데 어느날 불현듯 삘 받으신 와이프님께서 저 몰래 지르셨다가 제게 전무후무한 부부싸움 1승을 선사했던 바로 그 기기로군요.
15/03/02 09:56
옴니아2 유저의 마지막 자존심 멜론을 빼시다니!!
근데 저는 옴니아 안써봐서 그러는데... 버그 잡히고 난다음에는 쓸만은 하지 않았나요? ... 저의 개인적인 미스테리는.. 아이폰4는 플래시가 들어갔는데, 갤럭시는 오히려 뺐던거같아요..
15/03/02 10:08
옴니아2는 그래도 쓸만함다.
옴니아1이 진짜... 아오... 옴니아1->노키아 익뮤 테크 타면서 스마트폰이라는게 이런건가 싶었죠.
15/03/02 10:37
옴니아2 3년썼습니다. 되는 앱 거의 없구요. 저는 멜론 공짜라는 것 하나때문에 전화되는 MP3로 썼습니다. 작년에 아이폰으로 갈아탔고 카톡도 작년에 처음해봤습니다. 사자마자 삼성이 모든 업뎃 다 중단했었구요. 언제 한번 A/S센터 가니까 기사님이 웃으시면서 이거 아직도 쓰냐고 신기해하시던게 생각나네요. 기사님이 저한테 이게 초기에 자본유치를 위한 희생양이라 웬만하면 다른 폰으로 교체하시는게 좋다고 말하실때 담부턴 너네폰 안쓰겠노라 다짐했습니다.
15/03/02 13:16
제가 옴니아 유저인데
지금 저 왼쪽폰은 옴니아가 아니라 아몰레드 같은데요 옴니아는 뭐랄까 랭가가 가지고 다니는 카직스 머리같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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