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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27 22:03:30
Name SKY92
Subject [유머] [해축] 13-14 시즌 맨유의 가장 짜릿했던 골.avi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champs&id=77124-국내버전

리그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던 맨유는 16강에서 올림피아코스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힘겹게 8강을 가지만 하필이면 8강에서 만난 상대가 유럽의 월드클래스 강호 바이에른 뮌헨...

대부분이 맨유의 패배를 예상했고 실제로 1차전 올드 트래포드에서 1-1로 마치면서 생각보다 분전했다는 평가를 듣긴 했지만 어쨌든 원정골을 허용한데다 2차전은 바이에른 뮌헨의 홈이라 암울한 상황....

그런데 2차전 원정에서 전반 0-0을 유지하더니 후반전 에브라의 대포알슛이 작렬하는데....

새벽에 어머니랑 같이 보다 소리질렀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진짜 기적이 일어나나 했던 순간.... 그러나 1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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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15/02/27 22:06
수정 아이콘
람. 니가 그렇게 축구를 잘해?
15/02/27 22:14
수정 아이콘
1차전도 그렇고 2차전도 그렇고, 넣을 때는 그렇게 처절하게 막다가 힘들게 넣어놓고 바로바로 실점해서 참..

이거 말고 다른 골 꼽으라면 추꾸천재의 세레머니 작렬했던 크로스 70개 넘게 했던 풀럼전 역전골 꼽겠습니다. 이야 그렇게 많이 실패하더니 결국 이기긴 이기는구나 싶었는데..
반니스텔루이
15/02/27 22:27
수정 아이콘
전반 끝날때만 하더라도 0-0으로 탈락하는것보다 그냥 골이라도 먹히고 탈락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어버렸죠..

아 진짜 어떻게 골 먹히고 그렇게 바로 먹힐수가 크크크

저때 보면서 1011챔스 8강때 첼시 상대로 드록바한테 먹히고 지성형님이 1분만에 넣던 상황이 생각나더라구요. 그 때 첼시팬 입장이 이랬겠구나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던..

에브라 골 넣었을때 진짜 소리질렀는데 엉엉..

아 브라횽 보고 싶다.. 진짜 이만한 맨유 선수도 없는데 쩝 ㅜ
다비드 데 헤아
15/02/27 22:47
수정 아이콘
바이언전에서 1,2차전모두 선제골 넣었지만 바로 골먹히는거보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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