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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25 11: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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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국민학생 좌절의 아이콘





많은 국민학생들에게 노력한다고해서 다 되는건 아니라는걸 알려줬던 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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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레바람
15/02/25 11:43
수정 아이콘
일겅..
아직도 못 붑니다. ㅠㅠ
별빛달빛
15/02/25 11:45
수정 아이콘
보기만 해도 숨이 가빠집니다 크으 후우 후우 흡
15/02/25 11:45
수정 아이콘
하 머리아펑~
강동원
15/02/25 11:45
수정 아이콘
리코더 따위보다 단소를 더 잘 불었습니다.
제 음악 점수의 80%는 단소빨...
리아드린
15/02/25 11:46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이것 때문에 도라지가 싫었던 기억이 나네요.
15/02/25 11:49
수정 아이콘
저걸로는 맞아만 봤는데...... 실습을 한 곳도 있었군요.
Snow halation
15/02/25 11:50
수정 아이콘
이건 안되요...
PAX_시비르
15/02/25 11:5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아리랑 닐리리아 도라지타령 다 불 자신 있습니다.
제 음악 실기 점수는 다 단소 빨이죠.
15/02/25 11:53
수정 아이콘
임임중임중임
15/02/25 11:55
수정 아이콘
국민학생들에겐 좌절의 아이콘이지만 조금 더 자라 눈을뜬 후엔....
llAnotherll
15/02/25 11:55
수정 아이콘
이게 부는게 정말 난이도가 높았죠... 리코더를 불며 서양문물의 힘을 깨달았습니다. 최소한 소리는 나니까!
15/02/25 11:57
수정 아이콘
리코더 따위보다 단소를 더 잘 불었습니다. (2)
리코더 = 불수 있으나 음을 못잡음.
단소 = 불기 어렵지만 최소한 음악같이 들리긴 함 -_-;
역시 음악 실기는 단소빨이죠. 그리고 1년동안 대금에 미쳐(듣는것만요) 살았던건 안자랑... ;;
王天君
15/02/25 11:58
수정 아이콘
동양인으로서 처음으로 서양의 기술력에 좌절했습니다.
리코더는 꽤 잘 불었는데 저 괴악한 막대기는 입술을 어떻게 해도 소리가 안나니.
엘데아저씨
15/02/25 12:05
수정 아이콘
불기도 어려웠는데 걸핏하면 선생님들의 몽둥이 용도로 사용돼서 더.....
쿠우의 절규
15/02/25 12:08
수정 아이콘
이 악기가 낼 수 있는 소리는 딱 세 가지
"딱"
"씁-아!"
"아, 잠깐, 선생님, 선생님, 잠깐만요."
첸 스톰스타우트
15/02/25 12:18
수정 아이콘
엌 크크킄크
알겠습니다
15/02/25 12:09
수정 아이콘
전 단소 부는거 좋아해서 좋아했어요 크크
wish buRn
15/02/25 12:14
수정 아이콘
결국 소리 못냈네요
15/02/25 12:17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때 결국 소리 못 내고 졸업했는데 커보니 교대에 있더라...
15/02/25 12:21
수정 아이콘
3학년땐가? 4학년땐가? 아무튼 저거 평가 때문에 사서 열심히 불어보려다가 좌절...최하점수...구석에 쳐박음...
시간이 흘러 6학년 때 집안에서 우연히 저걸 보고 소리가 나긴 하는건가? 싶어서 우연히 후~~했다가 맑은 음색이 나왔던게 함정 ㅠㅠ
챠밍포인트
15/02/25 12:23
수정 아이콘
2년 하니까 소리가 나더라구요. 근데 태태태태황무 밖에 연주 못함 ...
루키즈
15/02/25 12:26
수정 아이콘
리코더 빼고 다른 관악기들은 꽤 쉽게 다뤘습니다.
중고등학교때 관악부를 했어야했나...
Poetry In Motion
15/02/25 12:27
수정 아이콘
저걸로 신나게 쳐맞았는데 흐흐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2/25 12:28
수정 아이콘
임 임무중 임 임무중 무무황무황
ilo움움
15/02/25 12:38
수정 아이콘
한 2년 제대로 불었다가 접었었죠..
15/02/25 12:40
수정 아이콘
저걸로 신나게 쳐맞았는데 흐흐 (2)
아지르
15/02/25 12:42
수정 아이콘
엥? 단소 저거 완전 흉기 아닌가요?
진눈깨비
15/02/25 12:45
수정 아이콘
이걸 내가 아직도 외우네;;;
15/02/25 12:46
수정 아이콘
하아.............
15/02/25 12:48
수정 아이콘
이걸로 손바닥 80대 맞았던 기억이.....
지금뭐하고있니
15/02/25 12:56
수정 아이콘
진짜 정말 좌절...이 작대기가 미를 선사하게 될 줄이야...ㅠㅠ
핀리아빠월콧
15/02/25 12:59
수정 아이콘
단소나 플룻은 진짜 해도해도 안되던데(...)
Monstercat
15/02/25 13:00
수정 아이콘
저도 리코더 보다 단소가 잘불어졌어요.
초딩3학년때 음악회를 단소로 한다고
매일 2시간씩 연습하는데 어지러워서 덜덜
사악군
15/02/25 13:38
수정 아이콘
저 4학년 2학기에 새로 오신 담임선생님이 단소를 전부 가르치셔서 그때는 잘 불었습니다.
홀로아리랑, 터 이런 노래들 단소로 합주할 수 있었죠. 사실 1학기 담임은 촌지밝히고 안가져오는
학생들 패고 그러다가 교육청에 찔려서 전근갔던 쓰레기라 비교되어서 더더욱 좋았었죠.
참 좋은 선생님이셨는데 전교조셔서 이듬해에 해고당하셨다가 (당시에는 전교조가 불법)
한참 후에야 복귀하셨죠.. 쓰레기 1학기 담임은 바로 다다음해에 돌아왔는데..
뭐 아무튼 그래서 전교조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었는데
전교조 합법화되고 고등학교때 전교조 교사들한테 학을 떼면서 이미지 추락했죠..

단소를 보면 항상 4학년 담임선생님 생각이 납니다. 수수하지만 곧고 아이들을 사랑했던 선생님..
15/02/25 13:43
수정 아이콘
저도 결국 끝까지 소리 못냈죠 크크
Neurosurgery
15/02/25 14:19
수정 아이콘
도라지네요.
15/02/25 15:57
수정 아이콘
단소로 시작해서 대금까지 불었네요...
라이즈
15/02/25 16:34
수정 아이콘
초딩3학년때 단소 못분다고 맨날 오후 5시까지 남아서 나머지공부하고
못하면 맞고를 3개월가량 하다가 선생님앞에서 울면서 난 정말 잘하고 싶어도
안되는걸 어쩌냐면서 단소 집어던지니 그날 뽀지게 맞고나서는
다음부터는 그냥 집에 가라고 보내주더군요.

그 이후 음악시간은 이론이고 실기고 부정적감정이 휘몰아쳐서 잠만잔것같네요.극혐;
내 음악점수는 니놈이 다 망쳤다..!
15/02/25 16:54
수정 아이콘
단소는 못 불었고 장구는 치다보면 팔이 엉켜서 제대로 못 쳐서 유일하게 제대로 다뤘던 국악기는 북이었습니다.

...근데 음악 시험은 단소랑 장구로만 봤죠...;;
라이트닝
15/02/25 17:09
수정 아이콘
서양문물의 우월함을 깨달음 (2)
미남주인
15/02/26 00:37
수정 아이콘
전 처음 보는 음계네요.

20여년이 지나서도 기억나는 그 음은...

태태태~ 무림무 림~무림무 태태~황무황무 림중태~림중태~

뒷쪽도 생각은 나는데 노욕으로 비칠까 두려워... ㅠ.ㅠ
수면왕 김수면
15/02/26 03:37
수정 아이콘
도도도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산천의 백도라지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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