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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4 14:40
1년 전 글인가요.
이번에야말로 '한화, 올해는 다르다!' 이길 바라봅니다. 딱히 팬은 아니지만, 무언가가 변해서 나아진다는 것은 즐거운 것이죠. 상대적으로 내려가는 팀들도 있겠습니다마는..
15/02/04 14:55
한화 키즈클럽(어린이회원) 혜택중에 이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 10개구단 전구장 외야 일반석 무료 입장 (올스타전 등 KBO주관 경기 제외/ 예매시 유료)
15/02/04 14:56
올해는 다를겁니다. ( sk빠였는데 성큰감독 나가고 나서 아...나는 그저 잘하는 팀 팬이었구나... 그러다가 한화로 가신다니 한화가 급 관심이 갑니다.)
15/02/04 14:58
제가 우리 딸내미에게 야구유니폼이랑 모자 갖춰주려다가 마눌님의 강력한 공격(돈이 아주 많은가 보네? 용돈 필요없겠네?)에 비참히 무너져내렸습니다만...... 이제 27개월인 우리 딸내미, 언젠가 아빠가 반드시 풀세트를 갖춰 주마! 외할아버지도 좋아하실거야!
15/02/04 15:04
아쉽게도, 저는 김성근감독을 무척 좋아합니다만... 한화는 선택지에 없습니다.
제 응원팀은 09년도 우승 후 5년 동안 삽질만 디립다 한 어떤 팀이고, 세컨은 버건디와인 색 유니폼이 멋있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어떤 팀입니다. 그리고 아이 외할아버지는 부산 출신이시고 해당 지역 모 팀의 열렬한 팬이시죠. 흐흐.
15/02/04 15:10
아... 저는 응원팀의 올해 부임한 감독을 볼드모트 취급합니다. 정말 싫어하는 사람인데 하필이면... 그래서 당분간 계속 세컨팀 경기나 보려고요.
15/02/04 16:35
여기에 개그에 능하고 피가 파란색인 팀의 팬은 없네요 크크 여자라서 스포츠 잘 모르고 큰 관심도 없었는데 학교에서 단체로 야구 관람할 때 재밌어서 그 이후로 야구 관심갖고 팬이 된 케이스인데, 저희 학교가 대구에 있었던 게 무척 다행이란 사실을 알게 된 건 나중...
삼성팬이긴 하지만 한화 기사나 사진 보면 재밌는 것도 많고 어떻게 바뀔까 기대가 되네요. 언더독의 반란은 언제나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응원합니다. 플러스로 전력유출 많은 삼성이지만 5연패 꼭 하길ㅜ
15/02/04 16:44
야구는 10팀이 1년 동안 던지고 치고 막다가 삼성이 우승하는 게임이라지만 올해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ㅜㅜ 역레발이었으면 좋겠지만... 한화는 진짜 지더라도 무기력하게 지는 팀은 안 될 것 같습니다.
15/02/04 18:39
7대조 할아버지 때부터 충청도민이었던 성골 충청도 사람인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고팀 응원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대형 보내놓고 얼마나 중견수 대단한 사람으로 채워놓나 봅시다 김기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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