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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4 14:18
"암세포들도 어쨌든 생명이에요.
내가 죽이려고 하면 암세포들도 느낄 것 같아요. 이유가 있어서 생겼을 텐데... 원인이 있겠죠. 이 세상, 잘난 사람만 살아가야 하는 거 아니듯이 같이 지내보려고요. (중략) 나 살자고 내 잘못으로 생긴 암세포들 죽이는 짓 안 할래요." ㅡ 오로라 공주 中 암과 싸우고 있는 암환자들 살인마로 만드는 희대의 대사를 빼먹을수 없죠.
15/02/04 14:23
어제 곁눈질로 임성한작가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남자주연(여주와 결혼했음)이 불량배와 시비 -> 한대 맞음 -> 넘어지면서 벽에 머리를 부딛침 -> 사망(????) 이라는 위기탈출 넘버원인듯한 장면이 나오더군요. 와이프는 또 시작했다 라고.. 일단 제 생각으로는 그 남자배우는 임성한작품에서 이렇게 퇴출되는건가? 아니면 탈출하는건가? 모호한 상황이더군요.
15/02/04 16:30
근데 뭐 딱히 다른 드라마라고 해서 저것보다 낫지도 않더군요.
저게 인기 끄니까 다른 데서도 따라하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드라마가 넘 웃겨요. 너무 어설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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