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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4 00:09
저 마요네즈도 오뚜기 "골드" 마요네즈가 최상급 취급 받는다네요.
련방 붕괴 이후에 부족한 생필품, 식료품 수요를 블라디보스톡 - 부산 보따리 딜러들이 파고들어서 한때 부산내 오뚜기 마요네즈 매출이 단시간에 두배로 뛴 적이 있다고...
15/02/04 00:16
몇달전에 오랜만에 사먹는데 도시락 뚜껑이 없어졌더라고요... 배신감 부들부들
왕뚜껑이 꾸껑없앴다가 매출떨어지자 다시 뚜껑복귀시킨거로 들었는데 도시락도 덜팔려봐야 정신차리려나
15/02/04 01:27
태어나서 마요네즈를 단 한 번도 안 먹어본 1인입니다.(정확히 얘기하자면 어릴때 빼고 기억날때부턴 한 번도 안 먹었습니다. 어디 섞여서 들어간거면 모를까. 눈 앞에서 마요네즈 넣거나 마요네즈를 넣었다고 한 건 안 먹어봤습니다.) 마요네즈는 대체 무슨 맛인가요? 주위 사람들도 정확히 답변을 못해주네요 크크 고소하다는 사람도 있고 느끼하다는 사람도 있고..
15/02/04 05:47
고소합니다. 저도 마요네즈를 싫어하고 사라다(샐러드아님)싫어하고 그랬는데요. 롯데리아에서 먹던 햄버거속의 하얗고 고소한 소스가 마요네즈라는 걸 알게된 순간부터 조금씩 즐기고 있습니다. 구운오징어먹을 때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15/02/04 01:57
도시락 너무 예전에 먹어봐서 맛이 기억이 안나는데, 러시아에서 저렇게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보통 컵라면이랑 맛이 확연히 다른데, 그게 러시아 사람들 입맛에 딱이었던 걸까요? 아니면 맛은 별 차이 없는데 선점효과 같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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