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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3 11:54
그냥 홍일점일때는 대충 해도 남자들에게 잘 보일수있지만
경쟁자가 오면 자기도 꾸며야 남자들에게 잘 보일수 있기때문에 꾸미는거아닌가요? 전자나 후자나 다 남자에게 잘 보일려고 그러는건 매한가지인거같은데... 왜 결론이 남자때문이 아니다 라고 나오는건지.... 물건을 파는 가게가 혼자 독점장사하면 서비스가 엉망이지만 경쟁업체가 들어오면 인테리어 신경쓰고 서비스 높이는것이 다 손님에게 잘보일려고 하는거지 결론이 손님때문이 아니다 라는건 아니죠. 만약 사무실에 다 여자들뿐인데 또 예쁘게 꾸미는 여자 두명이 들어온다고 해도 안꾸미던 여자가 딱히 꾸미지는 않을 거 같네요.
15/02/03 12:53
가장 화려한,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보여줄 남학생 없어도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는 이대생들이 생각보다 많긴 합니다. 근데 역으로 가장 초라하고 더럽게 하고 다니는 학생도 이대생이 가장 많을 겁니다 크크크 특히 시험기간..
15/02/03 12:04
음... 꼭 여자들이 남자한테 잘보이려고 꾸미는건 아니에요. 자기만족도 큰 부분이기도 하죠.
원글처럼 비교를 할 수 있는 다른 여자들이 있으면 내가 저 여자보다 더 예뻐야 한다고 생각해서 더 꾸미기도 하는데, 그 예뻐야 하는 기준이 남자한테 더 예쁘게 보이는게 아니라 내가 봐서 더 예뻐야 한다는 거죠.
15/02/03 12:08
네 저도 자기만족 부분이 없다는건 아니구요. 여러 요인때문에 여자가 꾸미는건데
저위의 내용으로 남자에게 잘보일려고 꾸미는게 아니다라고 결론내리는게 이상해서요 자기만족도 이유가되고 남자에게 잘보일려고 하는것도 이유가되는데 후자를 완전히 배재하는건 솔직히 좀 말이 안되서요.
15/02/03 12:21
뭐 남자가 헬스클럽 다녀서 근육돼지를 목표로 땀 뺄 때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는 게 아니듯 반대도 마찬가지죠. 그나저나 지요니님 지못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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