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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1 20:02
안성탕면을 물 적게 해서 먹는 편인데 나쁘지 않아요. 다만 스프 양을 조절하는게 포인트겠죠. 다 넣으면 짭니다. 그리고 덜 넣은 스프만큼 뭔가 다른 조미료를 넣으면 더 좋고요. 후추나 고추가루 같은...
15/01/21 20:05
저렇게 후라이팬같은데서 해본건 아니고 일반 냄비로
그냥 물에 면 잠길만큼 해서 끓여서 면 풀고 물을 반쯤 버린 후 스프도 반만 넣고 계란도 넣고해서 가끔 해먹습니다만, 맛을 위해서는 권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부신라면으로도 해도 괜찮긴 합니다. 물의 양과 스프 양이 관건!
15/01/21 20:07
처음엔 저렇게 하다가....
맛이 뭔가 부족해서 고추가루 좀 넣고....좀 부족해서 양파좀 넣고 파좀 넣고 고추장도 넣고 물엿도 넣고 오뎅도 넣고 떡도 좀 넣으니까 라볶이가 되더라구요...
15/01/21 20:31
저도 부셔진 라면으로 해서 라면덮밥처럼 해서 먹습니다. 스프는 절반정도만 넣고 계란후라이 따로 해두고, 양파나 양배추같은 거 있으면 후라이할때 옆에 조금만 볶아서 밥 깔고 라면 붓고, 야채랑 후라이 위에 올려서 가끔 먹으면 맛납니다.
15/01/21 20:50
제가 어릴 때부터 먹던 일명 쫄라면과 비슷하네요. 그냥 물은 라면 끓이는 식으로 넉넉히 넣고 익은 다음에 물은 다 버리고 약간 남겨둔 후
찬물에 아주 살짝 헹궈서 따뜻한 온기 있는 면발에 스프는 3분 1 정도 (적게 넣고 점점 추가하는 게 좋습니다.) 참기름 한 큰술.. 따로 볶지 않고 그냥 비벼서 먹습니다. 종종 다른 양념도 넣기는 하는데, 그냥 신라면으로는 다른 양념 안 하고 이렇게 먹으면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이 나죠. 참고로 너구리는 여엉 그 맛이 안 납니다. 여태 먹은 바로는 신라면이 제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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