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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5 21:37
이 짤방 볼때마다 저 여자가 술자리에서 친구들하고 놀려먹고 낄낄대는 모습이 웬지 상상되더군요
소심한 성격이라 옛날에 당했던 기억도 나고...
15/01/15 22:45
이거 실화인데요. 예전에 소개팅 후 쫑난 여자한테, 어느날 갑자기 자기가 해외여행간 친구한테서 원두를 받았다며 꿇여먹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 어이없어서 "나랑 먹자고?" 라고 보냈더니, "아잉 내가 그럼 오빠랑 먹지 누구랑 먹어" 막 이러는겁니다.(얘랑 전 동갑) 그래서 제가 "야 이 미친 크크 너 지금 누구한테 보내냐 크크" 막 이랬더니 그제야 상황파악하고 음청 민망해 한 적 있었습니다. 제가 막 주선자였던 친구한테 이거 대화창 캠쳐해서 보내겠다고 막 하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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