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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3 17:17:16
Name swordfish-72만세
Subject [유머] 군대에서 뜻이 달라지는 단어 중 하나

이병아~수갑쫌 찾아와~!


군대에서 뜻은 생략하겠습니다. 크
아 이건 정말 모르는 분들이 많군요. 장갑입니다. 찾아보니 북한말이 어원이군요. 행사가 많은 부대여서 아는 건가....
교본 만드는 부대라서 아는 건지...

사실 개인적으로 이것보다 익일, 명일이 더 기억에 남네요.
그런데 이말은 이젠 없어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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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정
15/01/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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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기수입이요.
절름발이이리
15/01/13 17:18
수정 아이콘
명일은 몰라도 익일은 아직도 쓰는 사람을 가끔 봅니다.
15/01/13 17:22
수정 아이콘
전 그반대입니다.
익일은 못보고 명일은 자주보네요
시무룩
15/01/13 20:12
수정 아이콘
익일은 택배나 그런거 받을때 많이 보이지 않나요?
덕분에 간간히 쓰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피아니시모
15/01/13 17:19
수정 아이콘
전 훈련소에서 총기수입하라 할때 이게 무슨 말인가 했었습니다(..)
DarkArmor
15/01/13 17:21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총기를 사오는거 아닌가요?
15/01/13 17:26
수정 아이콘
그쵸 원래 M-16 같은거는 부대마다 알아서 수입하는거 아닌가요?
PoeticWolf
15/01/13 17:37
수정 아이콘
그게 PX에서 B2C로 유통되는 거구요
15/01/13 18:34
수정 아이콘
짬 안된다고 중국산 줄 때 얼마나 서럽던지.
15/01/13 17:19
수정 아이콘
서무계하면서 저도 익일 명일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크크
세수도 세면세족이라고하고 크
월을릇
15/01/13 17:20
수정 아이콘
취침수 크크 취침소등 크크
SarAng_nAmoO
15/01/13 17:21
수정 아이콘
읭?수갑이요? 뭔뜻이죠 이게??
swordfish-72만세
15/01/13 17:23
수정 아이콘
이말도 당연히 없어져야 할 말인데 없어졌군요. 장갑입니다.
SarAng_nAmoO
15/01/13 17:24
수정 아이콘
!!!!!!!!!!!왜 그걸 수갑이라 부르죠??언제부터 불렀나요?? 05군번입니다.
damianhwang
15/01/13 17:47
수정 아이콘
99군번인데 수갑이라고 부르긴 했네요..
감전주의
15/01/13 18:47
수정 아이콘
95군번인데 처음 들어요..
15/01/13 23:49
수정 아이콘
93군번인데 전피수갑이라 불렀습니다.
15/01/13 19:03
수정 아이콘
05군번인데 수갑이라고 불렀습니다. M60 총렬교환하는 장갑만 수갑이라고 불렀지요.
아케르나르
15/01/13 19:08
수정 아이콘
손 수 자 써서 수갑 썼습니다. 99군번이에요. 겨울에 근무나갈 때 쓰는 건 털장갑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초도 보급때 주는 가죽 장갑은 수갑이라고 부르더군요.
15/01/13 20:30
수정 아이콘
http://cfile23.uf.tistory.com/image/196D3F0C4B4CC8F3309D0A

저기 나오는 방한장갑을 방한수갑이라고 불렀었어요. 08군번입니다
llAnotherll
15/01/13 17:22
수정 아이콘
총기수입하시랍니다
15/01/13 17:22
수정 아이콘
군필이지만 처음 들어보는데 무슨 뜻이죠..
coolasice
15/01/13 17:23
수정 아이콘
07군번인데 모르겠습니다...
사실 해군이라 H반도 A반도도 예비군가서 처음 알았습니다..
하얀마녀
15/01/13 17:25
수정 아이콘
다 장갑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98군번부터 10군번까지 통틀어봐도 수갑이라고 불렀다는 사람이 헌병대 나온 사람 말고 한 명도 없던데...
유유히
15/01/13 17:25
수정 아이콘
수갑이란 말은 처음 듣습니다. 물론 군필이구요.

밑에 달린 리플들은 다 들어본 말들입니다. 총기수입이야 일본식 한자어고.. 익일 명일은 그냥 한글로 쓰면 뭔가 멋없다고 생각하는 윗분들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석식 중식 조식도 마찬가지고.. 하기사 그건 사회에서도 마찬가지 로군요.

저는 군대에서 쓰던 말중에 노가다 용어들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단까.. 데나오시.. 나라시.. 공구리..
15/01/13 17:25
수정 아이콘
전 06군번인데 저도 모르겠네요.
부대마다 용어도 많이 다르지요
포포리
15/01/13 17:27
수정 아이콘
제 군생활때도 수갑은 서류상에서 쓰이는 말이였던걸로..

익일은 꽤 자주 쓰이지 않나요? 딱히 군대에서만 자주쓰이는 용어는 아닌걸로.. 명일은 군대에서도 잘 안썼네요.
저 신경쓰여요
15/01/13 17:27
수정 아이콘
털 달린 수갑은 집에 두고 왔지 말입니다
15/01/13 17:46
수정 아이콘
목표 확인
하얀마녀
15/01/13 17:27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저는 친구에게 자기 회사에 사수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얘기를 처음 듣고
니가 얼마나 일을 못하면 너 쏴죽이려고 하는 사람이 있냐고 했던 일이 기억나네요.
15/01/13 17:29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 교본이나 화생방보호의 장갑을 수갑이라고 하기는 했는데 보통상황에선 그냥 장갑이라고 햇네요
낭만토스
15/01/13 17:31
수정 아이콘
등화관제
15/01/13 17:31
수정 아이콘
털장갑이나 면장갑은 그냥 장갑이라고 했는데 화생방용은 문서에서나 실습할때 보호수갑이라고 했었어요
15/01/13 17:31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조교들이 외진자, 외진자 그랬는데 다들 외진자가 뭔 뜻이냐고 서로 묻고..
겉으론 멀쩡해 보이는 애들을 외진자라며 데리고 후송가길래 뭔 정신적 문제 있는 애들을 외진자라고 결론을 내렸죠 크크크
아케르나르
15/01/13 19:11
수정 아이콘
국군 병원으로 외진 나갈 사람들을 외진자라고 했나보군요..... 보통은 외진 인원이라고 하지 않나....
15/01/13 20:01
수정 아이콘
아마 외래진료자를 외진자로 줄여 말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애들 쭉 세워놓고 간부가 와서는 "야! 전부 내눈 쳐다봐!!"
그러더니 한 사람 한 사람 째려보더니 "너. 그리고 너 외진자"

애들은 영문도 모르고.. 멀쩡한 애들 눈 쳐다보더니 외진자라고 부르면서 데려가길래 저게 눈빛보고 정신감정하는 건 줄로만 알았죠.
그래서 훈련소에선 외진자=정신병자란 뜻으로... 훗날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그게 '사시' 있는 애들 걸러낸 것 같더군요.
켈로그김
15/01/13 17:35
수정 아이콘
약밥.. 병원에서 먹는 짬밥이지요;;
월을릇
15/01/13 17:35
수정 아이콘
보호수갑 방한수갑 <- 이런말 안쓰셧나요? 12년 군번인데 썼음...
15/01/13 17:37
수정 아이콘
04군번 인데 수갑으로 썼습니다..
대대 기수대표 였구요..
15/01/13 17:41
수정 아이콘
다른내용이긴 한데
판쵸우의에 판쵸가 뭔가요
swordfish-72만세
15/01/13 17:45
수정 아이콘
맥시코 옷이름일 걸요? 그렇게 생긴.
damianhwang
15/01/13 17:48
수정 아이콘
poncho라고 멕시코 전통의상 뭐 그런걸겁미다
15/01/13 17:4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긴 옷을 판쵸라고 해요. 가운데 구멍 뚫려서 머리 넣고 팔 넣는 곳이 따로 없는 옷이요.
15/01/13 17:42
수정 아이콘
03군번입니다.
보호수갑 방한수갑 썼었죠.
작일 익일(명일) 도 있었고..
llAnotherll
15/01/13 17:51
수정 아이콘
일어 잔재로 가면 노동판 용어랑 공용으로 많이 있는 듯 공구리등... 나라시도 많이 쓰죠. 평탄화 작업이라고도 하지만서도
라이디스
15/01/13 18:08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총기수입도구 들어있는 지갑? 주머니? 이 명칭을 군대에서 처음들었네요.
지금 생각할려고 하니 생각도 안나네요 크크크
그거 가져오라는데 생전 처음 듣는거라 뭔지도 몰라 어리버리하다 ㅠㅠ
15/01/13 18:35
수정 아이콘
쌈지?
비둘기야 먹자
15/01/13 18:13
수정 아이콘
향발...
15/01/13 18:18
수정 아이콘
전피수갑
솔로10년차
15/01/13 18:31
수정 아이콘
장갑이라 말하고 쓸 때는 수갑이라 썼습니다.
15/01/13 18:35
수정 아이콘
기묘하네요 12군번인데 수갑을 압니다.
근래에 생긴 말인가...
라이즈
15/01/13 18:42
수정 아이콘
달라지는건아니지만 빵실하냐 소리듣고 첨에 무슨말인가했습니다.
빵실빵실 웃는건가했는데 .. 편하냐 는 뜻...
당근매니아
15/01/13 19:16
수정 아이콘
체련 체련복 전파.... 뭐 아래로 악폐습 물려주는 거 단어도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당근매니아
15/01/13 19:18
수정 아이콘
아 신송...
네 잘못이 아니야
15/01/13 19:31
수정 아이콘
전 급변자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급변자 앞으로 나옵니다!!
15/01/13 19:48
수정 아이콘
딸딸이...
즐겁게삽시다
15/01/13 20:11
수정 아이콘
저는 "관건"을 군대에서만 써봤네요.
밖에서는 절대 저 말 안씀.
그냥 자물쇠 빗장이라고 하지...
시무룩
15/01/13 20:12
수정 아이콘
10군번인데 수갑 사용했습니다
면역결핍
15/01/13 21:16
수정 아이콘
전 꼬라지...
경상도에서는 꼴이나 모습 정도로 사용되는 단어였는데
강원도 21사에서는 꼬장 혹은 화로 사용되더군요.
Be[Esin]
15/01/13 21:33
수정 아이콘
gop 상황병 봤습니다.
수갑이라는 말은 저희도 잘 안썼었던 것 같네요. 기억이 없네요.
금일 작일 익일은 너무 자주 써서 지금도 자주 씁니다.
아주 입에 달라 붙었어요 크크
손목날라가붕게
15/01/13 21:50
수정 아이콘
10군번인데 수갑이란 말 썼었습니다. 여기서 거의 안 썼다는 말을 보이 정말 신기하네요 크크 군대는 정말 부대마다 다르다는게 맞나봐요.
15/01/13 23:46
수정 아이콘
병역복무 해당없는 사람이라 그런지 명일이라는 단어를 최근에야 알게 됐네요.
얼마전 업무 메일로 '명일 XX시까지 회신바랍니다.' 라고 되어 있는데 명일이 뭔지 검색해봐서 알았거든요. 크크크
정말 태어나 처음 듣는 말이었습니다...
기억의파편
15/01/14 03:42
수정 아이콘
PRCP띠 모르시나요?
다시만난세계
15/01/14 04:03
수정 아이콘
04군번인데 여기 댓글에 나오는 단어중 모르는게 많긴하네요. 하긴.. 군생활중 부대해체로 다른연대로 옮긴적이 있는데 군가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단어들, 숙지할것들이 많이 다르긴 했었네요.
안할란다
15/01/14 04:46
수정 아이콘
시건이란 단어도 처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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