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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1 15:24
진짜 사나이는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가장 앞장서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죠. 그렇게 훈훈하고 재미난 군대에서 젊은이들이 죽어나간 답니까?
15/01/11 15:40
원래 안봤는데 여친이 보는지라 반강제적으로 싫은거 억지로 봤었습니다.
그리고 여친이랑 깨져서 진사를 안봐도 되게 되었으니 이드기여
15/01/11 17:00
1편 딱 한 번 봤습니다.
샘헤밍턴 탄피 잃어버렸다고 병신 만드는거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옆에 있는 부사수가 몇 발 쏘는지 탄피 어디갔는지 봐야하는데 간부까지 와서 갈구는거 보고 노답 프로그램 확정
15/01/11 18:16
12년 군번인데 외려 부대에 있을 때는 전편 다 챙겨보고 못 보면 VOD로 보고 그랬습니다.
다들 현재 상황과 비교하며 낄낄대느라 정말 재밌었어요 크 나오니까 안 보네요.
15/01/11 15:37
리얼을 표방하는 진짜 사나이보다는.. 어째 픽션이라고 말하던 푸른거탑이 더 리얼에 가까운것 같아요. 그래도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은 봤습니다. 크크크
15/01/11 15:42
진짜사나이 처음에 과연? 하고 좀 챙겨보다가 안보고, 여군특집은 한번 보고, 케이블틀다 나와 또보고..
딴건 뭐 군대체험이니 하며 넘어가도 현역들사이에 아저씨들이 들어가서 가장 현실성 없는게, 이병/일병/상병/병장 다나까 말투. 근데 연예인들 일이병땐 현역 상병장이 다나까쓰는데, 연예인들 상병장되면 현역 일이병한테 반말. 이건 볼때마다 너무 현실성이 없어서.. 윗분이 써주신대로 푸른거탑이 차라리 더 리얼같고, 더 군대기억(약간의 오바와 패러디는 있을지라도)이 떠오르게 하죠.
15/01/11 15:48
어머니께서 여군편은 가짜같아서 안 보고 남자들은 진짜 같아서 보신다고...
제 입장에서야 어차피 다 가짜인데 여군 특집은 귀엽기라도 하지 하는 생각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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