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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7 17:27
저러케 지내다가 38선 근처가거나 비무장지대에 놀러가따가
지뢰 밟아서 살려돌라고 막 사정사정 하면 지뢰사정하게 되고 막 그러면 정말 재미게따
15/01/07 17:30
저런 경우는 남자 쪽 감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순순히 받아들이고 고치는 것보다는 (이게 일단 어렵고) '니까짓게 뭔데' or '그깟 맞춤법 가지고' 이런 반응일 경우가 많아서.. 외모도 괜찮다 하니 저런 것도 상관없는 여자한테 갈 확률이 더 높을 듯.
쓰고 보니 이게 답일지도..;; 계속 끊임없이 지적하는 거죠. 남자가 질려할 만큼. 크크
15/01/07 17:49
맛춤법 좀 모른다고 정이 떠러지내마내하는 건 너무 심한 임신공격아닌가요?
그리고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도 보니까 다 맛춤법 재대로 모르는건 마찮가지내요. 어의가 엄습니다.
15/01/07 18:40
영맛살이 뭔가 찾아보다 아 역마살.. 인 경우이지 않을까요?
네이버에 영맛살 이라고 쳐보니까 연관검색어로 역마살 이 나오는거 보니..
15/01/07 18:55
역마살이라는 단어를 알았다면
맨날 돌아다니는데 영맛살이 꼈나라고 했을 때 그게 뭐야 먹는거임? 새로나온 게맛살? 이라고 생각하고 네이버 찾아볼 것 같진 않아서요 덜덜덜
15/01/07 19:00
그게 아니고
영맛살이라고 검색을 네이버에 해봤겠죠. 그러니까 역마살을 말한거였구나.. 알았던거죠. 역마살을 몰랐다는 내용을 도출하긴 어렵습니다.
15/01/08 03:33
광고티는 나는데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성격 좋은 훈남인데 맞춤법이 최악인 분 만났는데 아주 환장합니다ㅠ 얘들(애들구분 안함 무조건), 그렇데(남 얘기 전달할때 무조건 ㅔ), 잘됬네, 때놓고,차레,계정판 학교 수업은 차치하고 뉴스, 잡지, 책 얼마나 안 읽었길래 싶은 생각이 듭니다.
15/01/08 07:37
크으 저 같은 맞춤법 나치들은 보면 정말 환장하겠죠. 지속적인 갈굼 덕분에 제 동생은 저한테 카톡 보낼 때 맞춤법, 띄어쓰기, 구두점까지 맞춰서 보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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