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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1 01:21
조세호씨는 별그대 효과고 김종국씨는 중국판 런닝맨 나온게 영향이 있다고 보더군요. 근데 이게 투표수가 비정상적이라서 제대로 된
투표는 아닌 것 같네요. 최저와 최고와의 차이가 너무 크고 최고치가 아무리 중국이라도 비현실적이네요.
14/12/31 10:36
미국인 한생들과 한국 예능을 보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배운다는 명목하에, 유튜브에 있는 영어자막 있는 1박2일, 런닝맨, 무한도전을 봤습니다.
약 20살 전후의 15명의 여학생들의 의견입니다. 무한도전: 재미없다.;;; 유재석의 목소리가 하이톤이라서 짜증난다.;; 그래서 이건 결국 포기. 무도는 정말 한국 문화 유머가 너무 많아서 해석도 힘들어요. 저만 재밌게 봅니다. 1박2일(시즌1): 재미없다;; (도대체 뭐가 재밌는거니..) 하지만 무한도전보다는 낫다. 음식을 걸고 게임을 하는데, 전혀 공감대가 형성이 안돼요. 맛도 모르고 비쥬얼도 맛있어 보이지 않는데요. 하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는 무한도전보다는 훨씬 나아요. 런닝맨: 재밌다. 이유는 없고 그냥 볼 만하다. 인기는 광수와 김종국이 단연 탑입니다. 유재석은 여기서도 찬밥... 송중기가 있는 편도, 송중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몇 없고 거의 김종국입니다. 재밌는건 유재석의 목소리는 하이톤이라서 짜증나는데, 김종국의 목소리는 괜찮데요. 토토가를 같이 봤는데, 아이고 의미 없다. 김종국 안나왔으면 학생들한테 얻어 맞았을 듯큼 재미없었데요. 저 혼자만 재밌고 ㅠㅠ
14/12/31 11:19
중국 투표는 사실 정상이 아닌게 많습니다, 특히 거기는 프로그램 투표가 많아요, 다 지던 것을 중국에서 시작해서 단 사흘만에 수억표를 따돌리는 것도 본 적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김종국씨를 좋아해서 투표결과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투표수 액면가를 그대로 믿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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