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26 22:54
스1부터, 워3, 카오스, 와우, 롤 등 여러 게임에서 최고수들과 맞붙어본 경험을 살려 말씀드리자면
아들이 정말 세체급의 기량을 가진게 아니면 줘패서라도 말려야합니다. 부족한 재능을 노력으로 따라잡을 수 있는 세계가 아닙니다. 절대요. 최고가 아니면 의미가 없는 세계이기도 하구요.
14/12/26 23:38
그래도 스1때는 아마추어 세계는 래더나 전적 등이 일원화되있지 않아서 좀 나은 편인데요
(그것도 스타1 말기엔 피시서버 등 한국 프배의 대중화와 아프리카 방송의 활성화로 어느정도 커버된듯 하지만) 워3는 정말...한국은 대부분 아시아에서 래더를 하다보니 하나만 쭉 쓰던 아이디의 전적이나 랭킹만 봐도 견적이 좀 나오죠.
14/12/27 02:01
랭크 돌려보면 알겠죠.
최고수들과 붙어보면 대충 견적은 나오니깐요. 이 길을 직업으로 갈지, 아니면 그냥 취미생활로 해야할지..
14/12/27 02:40
당장 피지알만 봐도... 롤 시작한지 한두달만에 다이아 다신 분도 계시죠 크크. 낭중지추라고 프로게이머 해서 성공할 정도의 재능이면 알아서 전적이나 하는거 대충만 봐도 빛이 날걸요
14/12/27 05:55
아버지가 세체급이었으니 아들도 재능이 남다를수 있지않을까요?
축구선수 아들,야구선수 아들이 아버지만큼 혹은 아버지보다 더 성공하는 경우도 많이봐서요 야구/축구 같은 메이져스포츠 프로진입장벽이 프로게이머보다 훨씬 높으면 높았지 결코 낮지 않죠
14/12/26 23:11
저도 e스포츠 10년넘게 좋아해온 사람이지만 재능이 있는게 아니라면 제 자식도 안시킬것 같습니다
너무 잔혹하고 안정망이 없는 세계여서
14/12/26 23:13
고수들이 우러러보는 초고수가 쳐다보지도 못하는 준프로들이 절망하는 프로들의 세계에서도 날고 기는 S급들한테 치이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 자신이 있다면야~
14/12/26 23:18
아들이 게임 하면 무조건 테란 시켜야죠 크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15&aid=0000001250 별개로 인터뷰 기산데 인터뷰 되게 잘 했네요.
14/12/27 01:10
오래 전 노래로도 흑역사를 쓰셨으니 노래도 결사반대해야죠! '허어르는 가앙무를 거꾸로 거어슬러 오르는 연어들헤에에'가 귀에 선하네요 크크크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