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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3 11:02
안먹습니다. 먹어보고 평하란 이야기도 있지만, 세상 모든 음식을 꼭 먹어봐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뭐 물론 '번데기도 못먹는단말야?' 하는 경멸의 눈길을 이겨내야 하긴 합니다. 왜 그런지는 잘모르겠지만.. 츄라이 츄라이
14/12/23 11:03
개극호
짭조롬한 국물빨아먹는맛이 일품이죠 종이컵보다는 인쇄지로 깔대기만든 용기가 제맛 근데 요즘 파는데가 있긴한가요 가끔씩 그리워질때가 있는데 사서 요리할수는 없고
14/12/23 11:10
완전 극혐~!!!!!
이틀 전 그 동안 뭐든지 다 받아주었던 띠동갑 여자친구가 질색하는 제가 웃겼던지 자꾸 먹일려 해서 첨으로 싸웠네요
14/12/23 11:22
별생각없이 먹다가 문득 관찰하기 시작하면 급 못 먹습니다.
안 먹은지 오래됐는데 냄새는 진짜 호호호호 지만 막상 지금 못 먹을 것 같네요 ㅠ
14/12/23 12:10
엄청 좋아하는데 어느순간 알레르기가 생겼어요.
처음엔 번데기 때문인지 모르고 또 먹었는데 나중에 먹었을땐 응급실까지 갔다 왔습니다. 술안주로 최고중 하나인데 아쉽네요.
14/12/23 12:21
좋아해서 가끔 시장에서 말려놓은 거 만원어치 정도 사다가 집에서 끓여먹습니다. 집 식구들 전부가 좋아해서 그렇게 많이 해놔도 며칠 못 가요.
14/12/23 17:01
전 불호..
특별히 모양이 불호는 아니고 맛이 불호.. 맛이 없어요.. 같은 이유로 개고기. 보신탕도 불호.. 이것 역시 전 맛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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