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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4/12/13 09:59
저도 궁금해서 예전에 영어 자막 있는 걸로 봤는데 "Do you get up every morning?" 이라고 하더군요. 그걸로 봤을 때 전 "그런 짓을 하고도 일상생활을 영위하냐?";;; 정도로 느껴지더라구요.
14/12/12 15:42
이 글과 반대로 와 이건 정말 애드립이다 생각했는데 대본인건 없을까요?
기억나는건 건축한개론에서 납득이가 키스설명하는 부분이 정말 저건 애드립이다 생각했는데 대본이라고 해서 놀랬던적이 크크
14/12/12 15:53
밥은 먹고 다니냐가 저런 뜻이였다니 이게 더 충격이네요.
저는 송강호가 인정할 수 밖에 없지만 인정하긴 싫은 상태라서, 미안한데 할 말은 없고 그래서 하는 멋쩍은 인삿말 같은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상하게 살인의 추억 이후는 봉준호 영화랑 취향이 그다지 안맞더라니
14/12/12 17:38
영화편집에서 배우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샷은 대개 터부시되는데 (관객에게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특별한 의도를 가질 때에 간혹 사용되곤 하지요. 따라서 저 대사도 박해일에게 한다기 보다는 살인범에게 하는 대사로...
14/12/12 23:28
저도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 나온 대사로 알고 있거든요.
대학다닐때 문학개론이라는 수업에서 강사가 영화에 참여했는데 그런 식으로 설명해 줬어요. 촬영중에 상황에 몰입해서 무의식적으로, 증오 속에서 걱정하는 마음과 함께 내뱉은 거라고... 그런데 그 대사가 그런 뜻이었다니...
14/12/12 16:10
다크나이트에서 조커가 병원폭파신에서
폭발이 잘 안되자 기폭기를 막 누르는 장면도 각본이 아니고, 실제로 폭파가 안되서 그런거라고 들었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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