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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11 11:47:08
Name 미네랄배달
File #1 uRkmV9Z.jpg (883.8 KB), Download : 52
Subject [유머] [유머] 오빠 컴퓨터 잘하신다면서요?



......어...음...그러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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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1 11:49
수정 아이콘
한화가 잘못했네요
Galvatron
14/12/11 11:49
수정 아이콘
.........................픽션이겠지만 혈압이 오르네요..
SSoLaRiON
14/12/11 11:50
수정 아이콘
서피스 프로가 딱이긴한데 그게 아마 가격이...
방과후티타임
14/12/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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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하필 한화....ㅜ
14/12/11 11:51
수정 아이콘
저 정도까지 대화가 이어졌다는 게 놀랍군요
에리x미오x히타기
14/12/11 11:51
수정 아이콘
남: '하아..이럴 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
참룡객
14/12/11 11:52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aircon77/status/542565993340354561
암에 암을 불러일으키는 아주 아주 해로운 결말입니다.
에스쿠데로
14/12/11 11:59
수정 아이콘
여자가 사이코패스 수준인데.. 안 사귈거 같아요 저 같으면..
14/12/11 12:06
수정 아이콘
데스크탑 까지만 보이던데 뒤에 내용 끝이 어딘가요 못보겠어요
14/12/11 13:15
수정 아이콘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유유
시무룩
14/12/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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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결말까지 읽다가 어이가 없어서 저도 모르게 창을 꺼버렸습니다... 탭 한두개 켜둔게 아니었는데 제기랄
그래프
14/12/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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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만 포기하면되네요 가격? 서피스 프로 최고 사양이면될듯?
Faker Senpai
14/12/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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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 후배와의 관계를 포기하겠습니다.
귀찮으니까 꺼져~
14/12/11 11:54
수정 아이콘
..... 실제로 저런 비슷한 경우를 겪기는 해본 사람인데요.

저기까지 가기전에 죽빵을 안날렸으면, 예수님 부처님과 함께 2Top으로 모셔야죠.


보통은 예산을 듣는 순간, 내가 한달을 일해도 그건 못사 그러면서 버리고 갑니다.
라이즈
14/12/11 11:54
수정 아이콘
50 만원으로되죠?
내가오십만원줄테니까 그런거하나사줘라.밥사줄게
얍신수
14/12/11 11:54
수정 아이콘
동생아 나 50만원에 루이비통 백팩이 필요한데 크기는 미술하니깐 스케치북 들어갈 크기면 될것같아^^ 아참 나 여행좋아하니깐 수통들어갈 주머니랑 침낭도 묶을수있는 디자인이였으면해~ 너 가방많이 사봤으니 그정돈 구할수있지? 50가지고 부족하면 60줄께~
14/12/11 11:55
수정 아이콘
선 : 지금 네가 건 조건들이 뭐냐면 전공책 10권이 모두 들어가는 샤넬 최신형 파우치 지갑을 50만원에 사달라는 거야.
핫초코
14/12/11 11:58
수정 아이콘
청량감이 최고십니다.
핫초코
14/12/11 11:56
수정 아이콘
저같은사람은 오 밥부터 그냥 인터넷 검색했을듯
남자가 답답해하는게 보이는데 더 못견디겠어요
노련한곰탱이
14/12/11 11:58
수정 아이콘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겨울삼각형
14/12/11 11:59
수정 아이콘
흔한 클라이언트 요구사항.txt
14/12/11 12:01
수정 아이콘
핑크색에 키티 박혀있는거면 다 좋아하던데요
열혈오타쿠
14/12/11 12:05
수정 아이콘
천만원 줄테니까 타워팰리스 전세 얻어줘. 라고 대답하겠네요-_-..
저런 경우의 친구가 가끔 있는데 친구가 원하는 가격대의 최고사양과 원하는 스펙의 최저가 두개를 보여주면서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미댄데 디자인과라서 컴터앞에 많이 앉는것 뿐인데 실생활에서 뛰는놈들은 그걸 몰라요. 그냥 너 컴터 잘하잖아 가격좀 내줘 이래요-_-
누와라 엘리야
14/12/11 12:07
수정 아이콘
저 남녀 대화를 보는데...왠지 양판소 읽는 느낌이 나네요;;;
14/12/11 12:12
수정 아이콘
말줄임표의 남용 때문인 것 같네요.
Nasty breaking B
14/12/11 12:50
수정 아이콘
모르긴 해도 저 글 작성자가 라노베나 판소 많이 읽은 건 맞을 겁니다.
쑤이에
14/12/11 12:11
수정 아이콘
이런 XX 네가 만들어서 써라. 전 착한타입이 아니라 바로 날립니다.
순규하라민아쑥
14/12/11 12:12
수정 아이콘
응응, 그래. 가격 앞에 2자 하나 붙여봐.
14/12/11 12:14
수정 아이콘
근본적인 해결은 "나 컴퓨터 잘 모르는데?" 죠..
레지엔
14/12/11 12:19
수정 아이콘
역시 길게 대화를 가져가면 패망의 지름길
스타슈터
14/12/11 12:24
수정 아이콘
컴공 졸업자로써 젤 신기한게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저도 첨엔 저런거 잘 몰랐는데 하도 묻는 사람이 많아서 어느새 남들보다 훨씬 잘알고 있어지죠. 크크크
그래서 누가 "컴공나오면 이런거 다 잘 아냐고" 물어보면"
"니들이 하도 물어봐서 억지로 잘알게 됐다고...." 하죠... 크크

하지만 본문과 같은 경우면 뭐...
"그 가격에 그 성능 나오면 나 당장 사업 시작한다... 그리고 성공하면 당장 한대 서비스로 드릴께." 한마디로 끝낼듯요. 흐흐흐
켈로그김
14/12/11 12:24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여자후배들이 반갑게 인사할 수 없는 캐릭터를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저였다면, 첫 줄부터 성립이 안돼요.
지나가다...
14/12/11 12:26
수정 아이콘
50만 원 나왔을 때 그런 거 없다 하고 끝내면 될 것을..
14/12/11 12:27
수정 아이콘
결말까지 보고 왔는데 투명드래곤급이네요. 고객의 상상력마저 빈약하게 만드는 아름답다 못해 암을 유발 시키는 결말이네요 크크
14/12/11 12:31
수정 아이콘
여자도 여자지만 제가 보기엔 남자도 답답해 보입니다. 걍 단도직입적으로 니가 책정한 예산으로는 원하는 용도에 맞는 제품 구입불가라고 못 박으면 될 것을..
지나가다...
14/12/11 12:33
수정 아이콘
저럴 경우는 대개 너무 착하거나 후배한테 마음이 있거나죠.
14/12/11 12:37
수정 아이콘
마음이 있다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건데 저렇게 질질 끄는모습이 여자보다 더 답답합니다. 후배야 잘 모르니까 저렇게 한다쳐도 전 남자가 더 답답하네요.
14/12/11 12:34
수정 아이콘
픽션일거 같긴 한데...
남자도 엄청나게 답답하네요
그 가격에 그런 제품은 없다고 첨부터 말하면 될것을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아님 호감을 사려고?? 아무튼 자신도 이득을 보려고
된다는 것도 아니고 안된단 것도 아니고 말만 빙빙 돌려하고 있으니 그렇죠.
14/12/11 12:40
수정 아이콘
저 상황에서 호감을 사려면 사주거나 돈 보태주는거 아니면 호감사기 힘든 상황이죠. 그게 아니라면 어차피 해결이 안되는 문제일테니...
14/12/11 12: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원래 안되는 건데
안된다고 말해서 호감을 깍이고 싶지가 않아서
저렇게 빙빙 돌려 말한거 아닌가요? 크크

아무튼 저도 남자가 더 답답합니다
흑백수
14/12/11 12:52
수정 아이콘
엔딩보면 픽션이 확실합니다.
휴잭맨
14/12/11 14:49
수정 아이콘
동감이네요 소설이겠지만
남자 성격 정말 답답합니다
14/12/11 12:37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에 디아3를 하는 여성이 노트북이랑 타블릿을 개념 조차 모를리가 없잖아요. 완전 소설임.
14/12/11 12:3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두요..
14/12/11 12:50
수정 아이콘
의외시겠지만 생각보다 많습니다.
음악한다고 사운드관련 프로그램을 어마어마하게 돌리고 하드 게이머인데도 기기에 대해 설명하라면 버벅이는 사람을 실제로 본적이 있어서-_-
호구미
14/12/11 12:42
수정 아이콘
컴터로 별걸 다 하는데 노트북이 뭔지도 모르는 건 좀 이상하긴 하네요.
PoeticWolf
14/12/11 12:43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생이라고요"에서 주작 냄새가...
랜드로드
14/12/11 13:12
수정 아이콘
그냥 처음부터 가격대 말해주면 되지 답답해 죽겠네요. 자작인가...
아지르
14/12/11 13:33
수정 아이콘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본문화에 심취하신분이 쓰신 소설같은데요...

무리에요 무리!

이런말 쓰는 젊은여자가 있을까요
문체도 완전 번역기 돌린거같고 크크
공허진
14/12/11 13:34
수정 아이콘
서피스프로2 4g 128 이면 중고로 살경우 60만에 저거 다 가능하기는 합니다.
저 같은 경우 8g 256 80만에 사서 디아도 하고 지금 글도 쓰고 있는걸요
다시한번말해봐
14/12/11 13:35
수정 아이콘
말도안돼.... 가서 읽어보니 소설이네요_=;
14/12/11 13:36
수정 아이콘
후배님, 맞을래요?
kongkaka
14/12/11 13:44
수정 아이콘
남자가 더 답답하네요
단호박
14/12/11 13:44
수정 아이콘
완전 주작이네요. 대학생이 아니라 초등학생이라도 노트북이 뭔진 알죠. 접어서 다니는거라고 한다니 말이 되나요.
아이패드에서 프리미어 안되는건 알고 같은 모양에 되는게 있다는건 알다니....타블렛피시랑 아이패드를 구분한다는 건데 노트북도 모르나요? 여자들도 아이패드 얼만지는 다 알아요.
제가보기엔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답답합니다. 그냥 니 예산으로 그거 못산다고 하면되지 트레이드오프가 왜 나오고;
말투가 왜이리 자존감 바닥의 오덕후같죠...;
저러는게 안그래도 없는 호감 더 떨어질듯..
Monstercat
14/12/11 14:07
수정 아이콘
'모니터요? 모니터는 컴퓨터사면 주는거 아니었어요?'

크크크 주작이네요
엉망저그
14/12/11 16:20
수정 아이콘
어어??그럼 아니에요???
눈물고기
14/12/11 14:13
수정 아이콘
껍데기 프로2네요 설명이..
거믄별
14/12/11 14:15
수정 아이콘
지어낸 이야기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혈압이...
14/12/11 15:35
수정 아이콘
대학 동창 얼굴을 게시물에서 보게 되다니...
라됴헤드
14/12/11 17:31
수정 아이콘
일본식 대사, 표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별로 신빙성이 안가네요 실제로 저렇게 대화하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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