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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4/12/09 16:18
저거 시험시간에 제가 대학 다닐 때도 했던 정책입니다. 도자위(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아침 8시를 기준으로 치워지지 않은 모든 짐을 저런식으로 중앙에 모아놨습니다.
자리를 맡아놨던 이들이 중앙에 널부러져 있는 자기 짐들을 하나씩 챙겨갑니다. 공통적인 모습들은 자기 짐들을 가방에 넣지도 않은 채 양팔로 가슴에 꼭 껴안은 채 재빨리 밖으로 나가지요. 나갔다 들어와서는 행여나 자리가 있는지 한바퀴 죽 둘러보고 갑니다. 중앙에 널부러져 있던 짐들을 양팔로 안은채로 말이죠. 아직도 그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그들을 통칭하여 저와 저희 친구들은 '주섬족' 또는 '쓸쓸한 뒷모습', 혹은 '미어캣'이라 불렀습죠.
14/12/09 17:17
제가 강의 나가는 대학은 좌석배정기를 이용해서 좌석을 배정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갱신하고 뭐 그런 식으로 하더군요...
14/12/09 21:15
제가 다녔던 곳은 도서관 직원 3명이 구역 담당해서 계속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30분이상 자리 비우면 바로 치워요. 맥북이든, 노트북 모든 짐은 그냥 정문앞에 나둡니다. (라고 쓰고 버립니다 라고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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