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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6 17:53
정우성이란 친구가 있는데 배우 정우성만큼은 아니지만 기럭지도 좋고 미남이라 이름 불리면 사람들이 한번 쳐다보고 '오...역시'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더군요.
14/12/06 17:54
도민준은 실제로 올 3월초에
교수님 대신 1학년 수업 출석 부르고 강의소개해주러 갔다가 제가 불렀죠 그것도 첫 이름이라 왁자지껄 하던 애들이 일시에 조용해지고 전부 시선집중하고 잠시 후 곳곳에서 들리는 탄식
14/12/06 18:28
저도 고등학교 동창중에 정우성 있었는데, 별명이 아우성이었죠
이지훈이란 덕후 친구도 있었는데, 왜하늘은 이지훈때문에 늘 위축돼있던.. 그런 이지훈이 학교마다 한두 명은 있었을 것 같은데 헐헐
14/12/06 18:29
교양 수업에 김태희씨가 있었는데..
모든 학생들이 돌아보고 교수님도 놀란 눈빛으로 쳐다봤는데 왠 산적같은 남학생이.... 교수님마저도 피식 웃으면서 잠시 출석 부르기를 멈춘..
14/12/06 21:16
제아는 분이름은 김일성이었습니다.
이분이 이름때문에 겪은 고초중 하나는 생일을 축하해주러 친구들이 술집에 모여 우리사랑하는 김일성이 생일축하한다하고 노래부른후 8분만에 경찰이 들이닥쳐 잡혀간적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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