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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2 21:28
사실 전력상으로는 전혀 이길 요소가 안보이는 경기였는데...
농구라는게 한 명 터지면 질 경기도 이기고 그러니까요. 코영감 요즘 난사라고 엄청 까이다가 (옛날에 비하면 장난 수준이지만...) 그래도 한건 해줬는데 말년 커리어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
14/12/02 21:21
저는 그래서 르브론 싫어하는 입장에서 서부로좀 와봤으면 좋겠습니다 . 서부와서도 잘하면 제가 시무룩하겠지만요 크크
하지만 제가 알고있는 르브론이라면 절대 서부로는 안오겠지요..
14/12/02 21:26
오클라호마가 당연히 올라올거라 생각하면 바닥을 깔아주는팀이 3팀밖에 없는셈이네요. 진짜 역대급이긴하네요. 아무리 치열해도 바닥을 깔아주는팀이 5-6팀은 됬는데...
14/12/02 21:33
상대 컨퍼런스 성적이
서부 : 4-2 / 6-0 / 7-0 / 6-0 / 7-0 / 7-2 / 4-1 / 5-3 / 1-0 / 4-2 / 2-3 / 2-5 / 3-4 / 3-4 / 3-0 ; 총 64승 26패 동부 : 4-2 / 1-1 / 3-3 / 2-2 / 3-1 / 2-4 / 2-3 / 2-4 / 2-5 / 2-3 / 0-7 / 1-5 / 1-9 / 1-7 / 0-8 ; 총 26승 64패 동부만나면 신이 나는 레이커스와 서부 상위권팀, 답이 없는 보스턴, 평범한 필라델피아 되겠습니다.
14/12/02 21:55
실력은 몰라도 커리어에서라면 동부에서 주욱 있었던 게 어느 정도 이득은 있었다고 봅니다.
히트에서의 4년 간 매년 파이널까지 갔었지만, 만약 서부였다면 그런 성적은 못 찍었겠죠. 당장 작년만 하더라도 스퍼스 입장에선 파이널의 히트보다 1라운드의 매버릭스가 더 힘들었으니까요.
14/12/02 21:53
데로잔 빠진게 크긴했는데 저는 사실 빠졌다 해도 9:1정도로 봤어요.
분위기나 조직력 이런거에서... 나중에 경기 결과 봤고 또 패려나 했는데 이겨서 진짜 좀 놀랐어요.
14/12/03 00:19
컨퍼런스 내의 성적을 제외하고 inter-컨퍼런스 성적은 7할대죠... 솔직히 르브론의 전성기 마이애미였어도 서부였으면 4연속 파이널은 힘들었을겁니다.
14/12/03 05:46
이게 맞는거 같네요. 현체제로는 정규시즌에 같은 컨퍼런스끼리 3~4게임, 다른 컨퍼런스끼리 2게임인데 이것도 일괄 전체팀 합쳐서 3게임으로 통합해버리면 경기수는 줄겠지만 그만큼 이동거리가 늘어나니 선수들 피로도 생각하면 형평성도 맞을 거 같습니다
14/12/03 06:01
서부는 진짜 지옥이네요 덜덜..
오늘 듀란트가 복귀한다는데 과연 오클의 복수전은 가능할것인가.. 그리고 필라는 ...... 그저 눈물만 ㅠㅠ 하.... 아이버슨의 식서스가 .. 아이버슨이 현 상황을 보며 무슨생각이 들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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