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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2 11:32
무협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로써 글을 잠깐 읽고나니 아니 이걸 나진이.. 이말밖엔 안떠오르네요 크크 고등학생때까지 쭉 쓰셨더라면 출판을 노림직할수도 있을만한 느낌이 드네요 크크
14/12/02 11:35
그 정도는 아닙니다. 저게 생각보다 양이 좀 되는데, 무난하게 풀어놓은거지 딱히 매력있는 글이라고는...
작가 사진이 공개됐으면 최상위권이었겠지만요.
14/12/02 11:37
위 본문에 나와있는 내용만 봤을 땐, 문장이나 단어선택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써서..
전체내용을 보면 평이 달라질 순 있겠지만.. 당시엔 강소라씨 사진이 공개되었어도 최상위권은 아니었을겁니다. 이 분도 환골탈태를 하신 분이라.. 살 뺀거라 뭐 상전벽해수준은 아니지만.. 크크
14/12/02 11:42
이부분만 놓고보면 최근 기준으로는 상당히 잘쓴거 같아요(본문말고 더있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소설이라는게 작품전체를 봐야하는거라서... 부분부분은 잘쓴작가들이 꽤 되죠. 특히 1,2권 크크
14/12/02 11:57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4070363&sca=&sfl=wr_subject&stx=%ED%9B%84%EB%B0%A9
지금 강소라양이 쓴 무협소설에 대해서 논할 때가 아닙니다!!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구요.
14/12/02 12:37
문장력은 썩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뭐 그렇다고 해서 막 갈겨 쓴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그 시점의 자신이 쓸 수 있는 최대한으로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한 것이 엿보입니다. 중학생이 이 정도 썼으면 잘 쓴 거죠. 사실 강소라의 매력은 문재에 있는 게 아니라... 귀여운호랑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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