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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2 00:32
잠을 저 벽장 안에서 자면 폐소 공포증 같은 거 느낄 만한 분도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분들에게는 무리겠군요. 물론 괜찮으신 분도 많을 테니 괜찮겠지만...
기본 사양이 벽장 안에서 자는 것인 도라에몽이라면 특히 괜찮을 듯...
14/12/02 00:38
화장실 입구부분 높이가 꽤 높지 않다면.. 화장실에서 배수 조금만 안되도 문틈으로 새어나오거나..
좁아서 문쪽에 물 튀거나 물 뿌리거나 하면 분명 새어 나올껀데.. 그거 말고는 큰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근데 빨래는 어디서 하고(단체 세탁소가 있다고 해도..) 옷은 어디서 말리지(...)
14/12/02 11:31
안좋아요. 일반원룸의 절반정도 크기에 침대+옷장+화장실+책상+냉장고까지 있습니다.
바닥은 옷 갈아 입을 때 엉덩이 방향을 결정하고 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좁아요.
14/12/02 00:53
전 도저히 못 살듯.. 20대 초까지면 모르겠으나 군대 다녀온 이후로는 잠은 야근이 아닌 이상 무조건 최상의 조건에서 취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
저런대서 잤다간 얼마 안 가 몸살날거 같아요
14/12/02 00:58
사진이라 넓어보이는 점도 있을 거고, 2층형태의 수납으로 공간활용을 한 건데, 가능하다면 벽따라 배치하는 쪽이 더 넓어보일겁니다.
실질적으로는 2층배치가 공간을 활용하게 한 요인이고, 넓어보이는 건 탁자며 옷장이며 하는 것들이 작아서 넓어보이는 것 같아요. 딴 이야기인데, 왜 좁은 공간에 배치할 때는 침대가 2층으로 갈까요? 아래에 두고 위를 수납공간으로 쓰는 편이 더 나을텐데.
14/12/02 10:26
실제로 저렇게 짓는 집 한국에도 종종 있습니다.
화장실 밑의 배관 및 방수 처리를 집 짓고 나서 편하게 하려고요... 방바닥보다 화장실이 높고, 문턱 같은걸 하나 만들어 놓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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