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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6 18:02
냉정하게말하면 이용규는 이택근보다 나은선수는 아니죠 수비에서는 더 나았지만 이제 그것도 옛말이고요
통산OPS만해도 이택근하고 1할이 차이나는데요 김주찬은 말할것도없고요
14/11/26 18:16
김주찬 통산 ops 0.74
이택근 통산 ops 0.82 김주찬이 이택근이 50억 받았는데 내가 그 밑으론 계약 못한다고 하면 너는 이택근 밑인데 무슨 헛소리냐 라고 돌려줘야죠. 김주찬이 이치로급 수비+주루 있는 것도 아닌데
14/11/26 18:29
그리고 이용규가 이택근보다 잘 한 시즌보다 못한 시즌이 훨씬 많습니다. 이용규도 타구판단은 몰라도 어깨는 확실히 이택근이 낫고요.
이용규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2006년부터 06 이용규 OPS 0.803 이택근 OPS 0.842 07 이용규 OPS 0.699 이택근 OPS 0.825 08 이용규 OPS 0.783 이택근 OPS 0.868 09 이용규 OPS 0.713 이택근 OPS 0.874 10 이용규 OPS 0.769 이택근 OPS 0.861 11 이용규 OPS 0.828 이택근 OPS 0.765 12 이용규 OPS 0.709 이택근 FA 13 이용규 OPS 0.743 이용규 FA 성적을 비교해 보면 이렇습니다. LG가서 2년 연속 부상으로 골골대며 규정타석 못 채울 때 단 한 차례 이용규가 이택근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FA 중심으로 비교하느라 이택근의 12, 13시즌은 뺐는데 사실 이 두 시즌마저도 이택근이 더 나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도루도 통산 도루는 100여개 차이나나 이용규의 통산 성공률 72%로 과연 확실한 플러스를 가져갔느냐는 의문이죠.
14/11/26 18:45
FA가격이 그 선수가 남긴 커리어로만 매겨지는 것도 아니고
시장상황에 따라 팀사정 그리고 해당 선수의 나이등등 변수는 수도 없습니다. 일단 FA액수가 그간의 공로상도 아니고 앞으로 이선수가 해줄 가치를 보고 책정하는건데요. 적으신 분석은 누가 이택근보다 이용규가 더 좋은선수라고 썼을때 쓰시면 됩니다. 오히려 사실관계에 대해 지적하고 싶으시다면 근거없이 이장석이 시장흔들려고 했다는듯이 적었다라고 하는게 우선순위겠죠. 장사왕 이미지만으로 만들어진 허구글인데 말입니다. 크크
14/11/26 18:48
이용규 " 거 ㅡㅡ 이택근이 50언받았는데 같은외야수로써 나이도한참어리고 성적도내가더뛰어난시즌이 많았는데 60억이상은 받아야되는거아니오? "
라면서요? 야구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 보면 진짜로 이택근이 변변찮은 커리어로 대박 계약을 따낸, 훗날 택근 오퍼레이션이라도 차려서 구단 여럿 울리고 다닐 희대의 협상왕으로 보일 수도 있겠죠? 이게 사실 관계를 왜곡하는게 아니면 뭡니까?
14/11/26 18:57
사진도 이택근 사진이고, 본문에서도 이택근이 가장 많이 언급되는데요?
그보다 애당초 위에 이택근이 언급된 진술 내용이 다 틀렸잖아요? 그건 인정하세요? 정근우도 통산 타격 성적으로 보면 이택근보다 아래에요. 2루수라는 프리미엄이 붙었을 뿐이지. (정근우 통산 3979타수 타율 0.3 출루율 0.376 장타율 0.413 OPS 0.789) 정근우가 타격이 이택근보다 낫다? X 김주찬이 협상 테이블에서 이택근을 등판시킬 급이 되는가? X 이용규가 이택근보다 성적이 나은 시즌이 더 많았는가? X
14/11/26 19:06
제가 쓴글도 아니고 이장석이 장사왕, 50억시대를 연 이택근이라는 소스 하나로 만들어진 유머글을 가지고
아주 정색을 하시니까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전 여기까지 할테니까 도저히 유머글로 못보시겠으면 PGR에서도 차단기능이 있다던데 저 차단하세요. 사실관계 하나하나 확인해서 유머글은 쓰지 않는터라 님이 제글 보시면 혈압오르실테니 말입니다.
14/11/26 19:08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암만 유머라고 해도 사실성에 기반해야죠.
하다못해 프라이팬이라도 태워야 이걸 우주 사진이라고 우길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글은 그냥 통째로 거짓이에요. 게다가 명백히 기록으로 존재하고 증명 가능한 사실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14/11/26 19:16
유머의 범위는 이장석의 고의로 한국 야구판에 난장을 불러왔다는 것까지죠.
다른 방식의 해석이 가능하느냐가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택근과 김주찬, 이용규, 정근우의 통산 성적을 놓고도 위의 발언이 나왔으면 웃길 만한 거리는 글쓴이의 지능밖에는 안 됩니다.
14/11/26 19:20
언급했지만 '성적이 좋은 시즌이 더 많았다', '애매한 선수' 같은 표현을 쓴 순간부터 이건 웃고 넘길 만한 문제가 아닙니다.
기록으로 엄연히 누가 더 좋은 타자이고 누가 더 성적이 좋은 시즌이 많았으며 누가 애매하고 아니고는 규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방식의 해석이 작용할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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