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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3 18:57
저 장면만 떼어다 섹스 어필로 해석하는건 너무 간거죠. 그냥 가사에 나오는 밤, 나쁜남자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흡혈귀 영화의 클리셰를 깔아놓은 다음에 반전으로 코믹한 요소를 넣은건데 감독의 센스가 괴랄했을 뿐.
14/11/23 19:52
으아... 노래가 제가 많이 싫어하는 유형의 노래네요. 저런 스타일의 여자랩, 저런 스타일의 보컬, 저런 스타일의 편곡...
'이 노래는 어른스런 여자들 노래야'라고 말하고 싶어할 때 나오는 듯한 노래...
14/11/23 20:26
매일밤은 일각에서 두고두고 언급할 정도로 평가가 좋고 왜 안떴나 모르겠다는 얘기도 많았지만 원래 EXID-신사동호랭이의 야심작은 멤버 정비하고 처음 나온 정규앨범 타이틀곡에 공들여 티저도 찍은 I feel good 이었습니다. 리막스 버전도 따로 앨범에 넣었고. 편곡 잘 된 괜찮은 일렉트로 댄스곡이었는데... 매일밤은 그냥 가을 시즌 노리고 나온 싱글이었고 이미 발표했던 수록곡 전화벨을 재탕한 노래였죠. 활동 기간도 많이 짧았고.
14/11/23 21:14
제가 EXID노래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네요. 솔직히 I feel good보다 저노래를 밀었어야... 물론 뮤비는 좀 엽기적이긴 합니다..
14/11/24 00:08
곡자체는 좋은데요. 나쁜남자 응징에 물뱉는장면이 더럽게 느껴집니다.
솔로10년차님말대로 발에 채일정도로 흔한 보컬에 우는창법, gdcl식 혀짧게 굴리는 래핑때매 aoa랩도 싫어하는데 프로듀싱을 너무 못했다는 생각입니다. 곡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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