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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7 12:18
3천원짜리를 구매할때 100원짜리 동전을 센다고
테이블에 하나하나씩 던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냥 세어서 한꺼번에 주면되는데 이해가안되요...
14/11/17 10:17
이 얘기하니까 반대로 제가 편의점손님으로 가서 담배 뭐필지 고민하는데 막 설명해 주면서 자기 담배 한번 펴보라고 한가치 주던 알바생 생각나네요 크크
14/11/17 10:54
2번은.. 저는 거의 항상 돈 받으면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오는데 제가 인사해도 별 말씀 없으신 분이 꽤 계셔서... 어느 순간 저도 민망해지더군요. ^^; 그래서 가끔 인사 빼먹고 그랬는데.. 고마운 손님 유형 중 하나라니 다시 빼먹지 말고 인사하고 나와야겠네요.
14/11/17 11:12
1번은 소액은 현금결제하지만 잔돈은 잘 안챙기는 관계로 Fail
2번 OK 3번 편의점에서 뭘 먹지 않고 .. 4번 손 말고 달리 뭘로 줄 수 있죠? 투척? 5번은 익명성에 기대어 완전 해당한다고 우겨봅니다.
14/11/17 12:19
그냥 천원짜리 한장을 바닥에 놓는다기보다는
카드를 던진다거나 동전 수십개를 손으로 집어서 테이블에 탁! 놓는다거나.. 이러면 좀 짜증나죠
14/11/17 12:16
1번은 잔돈을 챙겨가는 편이지만, 잔돈이 있어야 딱 맞춰서 돈을 낼 수 있으므로 제한적이고,
2번은 버릇처럼 인사를 하는데 그게 먼저인지 나중인지는 그 가게에서 먼저하냐 안하냐의 문제네요. 물건을 사는 가게에서 인사는 직접적인 이득이 있어서 꼭 빼지 않습니다. 3번은 편의점에서 라면 먹은게 이번 세기엔 없으므로 제외, 4번은 어디선가 저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그 후로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손에서 손으로 줍니다. 점원이 바빠서 손이 없을 때는 일단 테이블에 놓기도 하지만요.(동전을 꺼내고 지폐도 꺼내야 할 때 일단 동전은 놓고 지폐를 꺼낸다거나) 5번은 어차피 여자점원이 있는 곳이 별로 없네요. 남자가 잘생긴 손님 찾는 건 아닐테고.
14/11/17 13:40
저는 카운터에 올려놓아주시는게 좋던데...
알바입장에서 카드받는게 제일 좋습니다ㅜㅜ 또 처음보는 사람이 "담배 뭐 줘봐.", "수고해." 이러면 진짜 기분 나쁘더라구요.
14/11/17 21:38
헉... 전 알바하면서 공손하게 돈 받을 때 뭔가 노예가 된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어서 일부러 테이블에 돈을 놓는데...
손에 드려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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