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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3 16:08
어차피 6시 40분에 일어나서 밥 먹을 건데, 일부러 20분 전에 맞춰놔서 그때 잠깐 눈 뜬 다음 20분간 꿀잠 잡니다.
14/11/13 16:13
왼쪽이요. 아주 잠깐 오른쪽을 쓴 적이 있었는데, 여러번 울리면 괜히 한 번에 못 일어나고 자는 시간만 줄어들더라구요.
진짜 엄청 피곤한 경우엔 일단 깨서 더 잘 시간을 감안해서 새로 알람을 킵니다.
14/11/13 16:21
왼쪽으로 해놓기는한데
이게 처음 몇일은 알람끄면서 자연스럽게 일어나집니다만 이것도 익숙해지면 제가 어느새 끄고 다시 자더군요(알람을 끈 기억은 하나도 안나는게 함정) 그래서 일부러 알람맞추고 핸드폰을 구석진 곳에 올려놓거나 손을 뻗기 힘든 곳에 놔둡니다
14/11/13 16:41
제 경우는 몇시 몇분에 맞춰 두건 알람 울리기 5~10분 전에 귀신같이 깹니다.
맛폰 켜보고 아직 5분 남았네 하고 다시 잡니다. 그 5분간이 그렇게 길고 고통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아 이제 곧 울리겠지. 울리겠지 하는데 5분이 50분인양 울리질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온몸이 굳어올 무렵이면 드디어 귀신같이 알람이 울립니다. ...그렇다고 처음 깼을때 알람을 안울리게 미리 꺼버리면? 헬게이트 열리는거 다들 아시겠죠. 그냥 5분 수면 포기하고 일어나버리면? 그 상황에서 그 5분이 얼마나 간절한데요.
14/11/13 16:52
06:40분 기상시간이고 알람은
(04:30 , 05:20, 06:10 , 06:35, 06:40) 이렇게 맞추는데 주위에서 다들 이상하게 보네요
14/11/13 17:23
너무 여러개 해 놓으면 몇번 울렸다 꺼져도 다음 알람이 있다는 생각에 계속 자게 됩니다... 그러다가 한번 지각해서 된통 사고를 친 이후로 알람은 10분 단위로 두개만 합니다. 후후.
14/11/13 18:36
만약 기상시간이 7시면 6시 30분부터 6시40분 6시50분 이런식으로 7시까지 맞춰놓고 6시30분에 일어나면 그때부터 하나하나 끄고 바로 잠들면서 10분씩의 꿀잠을 자죠.. 다들 저처럼 하는거 아닌가요??
14/11/13 19:12
사람들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알람 울렸을때 아이폰 왼쪽에 있는 음량버튼 누르면 자동적으로 10분후에 다시 울립니다. 그리고 다시 10분후에 버튼 누르면 9분인가후에 다시 울리고요. 다시 누르면 8분후 다시 울리고요. 터치로 슬라이드 해야지 알람이 완전히 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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