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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7 14:40
저런장면 나오면 2군가거나, 펑고하던가...
근데 그런다고 안나올거 같지는 않아요. 감독님 하나 바뀐다고 저런 장면 하던 양반들이 하루아침에 달라질리가.. 좀 줄어들기야 하겠죠.. 크크..
14/10/27 14:43
김성근 감독이 말한 고쳐야할 장면이 다들어있네요..
투수들에 대한 점검과 전체적인 수비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 과제다. 김 감독은 “투수들도 많이 던지고 뛰어야 할테고 내,외야 수비도 문제다. 쓸데없이 베이스를 하나 더 주는 외야수비, 그리고 병살로 막을 수 있는 상황을 막지 못한 케이스도 많았다. 전체적으로 다 손을 봐야한다”고 했다.
14/10/27 15:00
몰랐는데 강원 영서 지역이 한화의 연고지역으로 들어갔더라구요? 제가 춘천사는데 여기서 잘하면 1군경기도 유치될 수도 있다고 하고.. (퓨쳐스 경기는 열린 적 있었죠 아마.. 올스타전이였던가) 내년 시즌부터는 김성근 감독도 오셨고, 한화를 응원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네요.
14/10/27 18:42
일명 "잡히면" 지옥의 개인훈련들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 잡힌다는 개념이 선수들이 훈련 스케줄을소화하다가 얘가 별로다 싶으면 불시에 받는다는 겁니다.
원더스 다큐 영상 보시면 잡힌다는게 수비 외에 다른 훈련들도 여지 없습니다. 상체가 계속 불안정해서 빗자루를 몸에 묶어놓고 1000회 티볼 배팅도 시키죠. 결국 강제로 많은 훈련을 소화하는 셈이죠. 그래서 다른 선수들도 자극을 받아 잡히기 싫어서 자율훈련도 꼬박꼬박하게 됩니다. 물론 저렇게 한다 한들 잡히는건 매한가지입니다. 최정, 박정권, 정근우가 돌글러브에서 수비 잘 하는 내야수가 됐지만, 돌글러브 시절 모습만 기억하는지 계속 잡혔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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