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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7 13:36
대학 때 전공 수업 강의실 책상이 저런 책상이었는데, 심지어 책상 넓이가 저것의 2/3 정도밖에 안 됐죠.
뭐 하긴, 교양 수업 때는 교회 의자도 있었으니 이건 양반이려나요.
14/10/27 13:42
저 컴퓨터 책상 아직도 저는 쓰고 있습니다.
저 말처럼 키보드 받침대는 날려버리고, 지금은 그냥 책상 위에 키보드 놓고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키보드 받침대가 밖으로 빠져 나와서 의자에서 몸만 돌리면 키보드 쓸 수 있게 되어있던데, 뭐, 그게 무슨 소용이냐 싶기도 한 디자인이었죠. 게다가 요즘 컴퓨터는 저렇게 가둬놓는 구조로 발열이 잡히지 않아서 망...
14/10/27 13:52
저 위의 책상 아직도 강의실에 많이 있습니다. 진짜 디자인한 인간과 납품한 인간을 가만놔두면 안됩니다.
저런 얘들이 또 어디는 꼭 찌그러져 있어서 삐그덕 거리거나 자빠지게 만들어요. 거기다가 저 머저리 같은 니스칠 때문에 흰색 옷도 아예 못입습니다.
14/10/27 14:14
저책상이 제 책상입니다?
근데 잉여로울때 컴터할때 꼭 책상 위로 발 올리고 누워서 마우스만 까딱까딱.. 하다가 어머니께 들켜서 정신좀 차리고 살라고 등짝스매쉬 맞앗습니다 ps. 참고로 전 키보드는 책상위로 올리고 키보드 수납대는 접이식 식탁으로 쓰는 영악함까지 갖고잇습니다
14/10/27 14:39
수업시간에 제가 딴짓하니까 교수님이 왜그러니 하고 물어봣을때 제 창의력을 발휘하기엔 책상이 너무좁가고 대답햇엇던게 기억나네요 크크크
교수님이 내 지식을 널리알리기엔 마이크줄이 너무짧가고 대답하셔서 빵터졋엇는데...
14/10/27 15:19
제가 어릴때 사용하던 컴퓨터 책상은 모니터를 무슨 유리벽 안에 박아 넣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안구 보호한다고 그랬던것 같은데, 덕분에 모니터를 내려다 보는 형국으로 컴퓨터 해야했고 안구보호에 별로 도움 안됐는지 눈은 그냥 나빠지고....
14/10/27 15:35
아 저 강의실 책상.......
저기서 인적성을 4시간 동안 봤는데 진짜 오죽하면 시험보는 당시에 생각이 났어요 도데체 누가 디자인했냐고... 근데 저 사진은 진짜 양반이네요 저거에 거의 절반 크기였어요 몸 들어가는 폭이랑 책상 면 크기가...
14/10/27 16:37
의자와 책상간의 사이가 멀어서 사용할때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크크.
저도 필기하거나 공부할때 의자 바짝 땡겨서 고개 숙이고 필기 or 공부하는데, 저 책상은 의자랑 책상 사이가 멀어요 크크 그러다가 무의식중에 의자 땡겨 앉는다고 하다가 앞사람 의자랑 부딪히기도 하고요
14/10/27 17:32
기본적으로 앉기가 어렵습니다.
앉을 때는 1. 의자를 빼서 의자와 책상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만든다. 2. 공간 안으로 몸을 집어넣는다. 3. 의자를 당긴다. 4. 앉는다. 5. 의자와 책상간의 거리를 가장 몸에 맞는 거리로 조정한다. 인데, 5번이 안 돼서 쓰기에 불편하고 1, 2 번이 안 돼서 앉기에 불편합니다. 정말, 책상과 의자라는 이름을 붙여주기 아까운 물건이죠.
14/10/27 17:57
CPA 시험을 1차 및 2차를 홍대에서 많이 치룹니다.
근데 홍문관 책상이 딱 저거예요 뭐 인문관도 마찬가지지만..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저기 앉아서 시험 보고 나오면 진짜 허리가 끊어집니다 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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