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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5 19:46
박병호 선수는 지금도 잠실 성적 보시면 엘지에 있었을때의 미래가 상상이 됩니다. 애초에 중장거리가 아닌 거포형 타자는 엘지에서는 성공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14/10/25 21:10
목동가서 코칭스탭이 만져준 덕에 큰거죠.
김무관 타코가 빨리 오셨음 엘지서 터졌을거라 봅니다. 얘 엘지에선 듣도보도못한 이상한 어퍼타격폼이었으니까요
14/10/25 19:46
박병호는 그렇게 성실하고 야구밖에 모른다는데 진짜 LG에서 안터진거 보면 미스테리..
확실히 궁합 맞는 팀이 따로 있는건가 싶어요.
14/10/25 20:58
멘탈 문제 문제깄지만 교정인데 박병호 극강의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극단적으로 타점을 뒤에 놔서 스윙궤적을 넓게 쓰는 폼(포수 글러브에서 빼서 치는 느낌이죠) + 특유의 레벨 스윙이 시너지를 내면서 빛을 봤죠.
억지로 어퍼스윙 안하고 공 맞출 수 있는 타점 부위만 늘렸을 뿐이죠. 하체 중심 뒤에 있는데도 넘기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 요 몇년 사이에 아예 단점이 사라진 타자가 되버렸어요. 그냥 박흥식 타코가 쩔었다고 봅니다.
14/10/25 19:52
박병호가 엘지 있었으면 어제 마지막 대타는
정의윤이 아니라 박병호 였을꺼고 결과는 똑같이 삼진이였을겁니다 유니폼까지 가지고 있던 과거팬으로써 아쉬운건 사실이나 박병호 개인에게 넥센으로 간것 또 잠실을 떠난건 큰 행운이죠
14/10/25 19:58
서건창은 탈쥐효과로 보기에는 애매하긴 한데, 사실 구단 입장에서 부상 당한 신고선수를 업고 있을 이유가 없죠. 특별히 신체적으로 딱 눈에 띄이는 이점이 있는 선수도 아니고요(야구선수 중에 발 빠른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_-;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요. 문제는 주루센스죠.). 그냥 이장석이 정말 야구선수 보는 눈이 괴물인걸로.
박병호의 경우, 분명 장타비율은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만, 컨택트 자체가 무쟈게 좋아졌죠. 이거는 분명 넥센의 공이고요.
14/10/25 20:12
원래 서건창은 1차지명급 선수일정도로 포텐이 있던애였는데 애초에 엘지에서는 뭐 제대로 해본적도 없어서...그래서 엘지에 있었어도 터졌을거라 생각들고 박병호는 잠실때문에 지금처럼 만개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거포의 경우 잠실에 대한 부담감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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