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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3 13:39
심은경이 오글오글이라 문제인게 아니라
심은경만 오글오글이라 문제인거 아닌가요ㅠ 개그도 받아줘야 재밌지 받는쪽이 진지빨면 분위기 다운인데 이건 심은경빼곤 다 정극연기야ㅠ
14/10/23 14:08
저도 원작은 오글거림이 모두에게 분산되어 있어서 이상하지만 정상인 같은 느낌이라면
한국판은 심은경한테 모든 오글거림이 다 집중되어 있고 나머지는 너무 정상인인게 문제라고 봅니다 다 진지한데 혼자 날뛰니 안이상해 보이는게 이상할 정도죠ㅠㅠ
14/10/23 14:11
음 ..... 외국어라서 그런지 오글거리는 연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한국판의 가장 큰 문제는 제작진이라 보고 있습니다. 꽃보다남자만 보더라도 에휴....
14/10/23 14:15
솔직히 말하면 설내일은 지적능력 8세 수준의 살짝 아픈 아이
차유진은 분노조절장애가 걸린 성격파탄자 미르히는 성격이 매우 괴팍한 소성애자 원작에 있어야 할 음악적 천재성을 전혀 살려내지 못하고 단편적으로 보이는 부분들만 따와서 이야기를 그냥 진행시켜버리니 진짜 못 봐주겠더군요. 일드보다 런닝타임도 긴데 도희(사쿠라)부분 개인 스토리는 쏙 빼버리고 위기에서도 차유진이 구해주고 문제해결도 차유진이 과외를 붙여줬다며 퉁치는거 보고 정말 제작진이 답이 없구나 느꼈습니다. 주연 조연 할 것 없이 개개인의 스토리가 살아야하는데 지금 한드는 모든걸 차유진이 해결하는식으로 그리는 느낌이더군요. 이름만 내일도칸타빌레지 실질적으론 그냥 주원 원탑물로 바껴버린 느낌입니다.
14/10/23 14:37
제작사가 최근에 만화 리메이크 드라마로 2번 연속 시청률 4%대(바닥 칠 때는 2%대까지)를 찍었던 지라 이 작품이 3연벙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컸고, 실제로 그렇게 되어가는 중입니다
14/10/23 14:39
유라가 연기연기열매를 먹었다면 외모로 보나 이미지로 보나 저 역할에 딱이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물론 그랬어도 제작사크리로 인해 드라마가 성공하기는 쉽지 않았겠지만 말이죠..
14/10/23 14:47
연출의 문제죠. 정극을 할꺼면 정극으로 가고
코믹 개그물이면 코믹 개그로 가야죠. 가징 노다메랑 닮았다는 이하나가 메라대구에서 산 거도 남주인 지현우부터 코믹으로 가니 합이 맞은 거지.. 이건 머.. 당장 베토벤 바이러스랑 내일로 칸다빌레 역시 괴짜 거장이 단 한번의 지휘로 사람들을 납득 시키는 씬이 있는데 베토벤은 넬라 판타지아를 제대로 보여주는 반면에 내일로는 영웅 보이지도 않아요...
14/10/23 15:50
전 일드도 오그라드는데 심은경 뭐가 문제냐라고 이해가 안가는게 저는 일드는 안오그라들었거든요..
얘기들어보니 노다메도 첨엔 노답이다라면서 드라마판이 까엿다는데 전 나중에봐서 그런지 1화부터도 엄청재밌었는데 심은경씨 연기가 괜찮아지는건지 내가 익숙해지는건지 모르겟지만 설내일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드라마 전체는 갈수록... 전 1화보고는 차라리 윤아가 낫지 않았을까 햇는데 윤아가 좀더 귀엽고 이쁜스타일이라 좀 잘 맞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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