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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 02:35
페이커!! 페이커 인터뷰에선 롤드컵도 안본다고 했는데 오늘 행사때문에 억지로 온건지 몰라도 기분 엄청 좋았겠네요. 하긴 아직 폰이 성적으로 페이커를 넘어섰다! 라고 할만큼 보여주진 못했죠. 폰 선수는 좀 그랬을거 같지만. 크크
다시 보니까 저 악마의 봇듀오 크크크크크 왤케 크게 들리나했더니 임프마타였네요!
14/10/20 02:37
오늘 현장관중들 반응을 봐도 페이커의 인기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롤드컵에 출전조차 못한 선수의 존재감이 결승전에서 이정도라니...
14/10/20 03:25
마이크에서 나오기 전에 페이커 하지 않나요?
들어보면 옆에서 페이커 하는 소리 말고도 멀리서 들리는 소리가 겹쳐서 들리는거 같은데.
14/10/20 04:47
페이커도 깨부수고 다데도 깨부수고 결승컵을 들었는데 인정을 못받아 .. 저 결승컵을 다데가 들었으면 세체미로 확실히 인정받았을텐데 좀 안쓰럽네요.
거기다가 지지층도 얕고 ..
14/10/20 09:11
현장이었는데 폰이라고 호응해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개는 페이커긴 했어요...좀 폰 난감해보이는 것 같아서 안쓰러웠네요.
그런데 저도 페이커라고 외친 건 함정. 왠지 폰한테 미안해질 정도네요 ㅠㅠ
14/10/20 10:05
뭐 어쩔 수 없죠.
적어도 이번 시즌 한정해서 페이커는 그닥 보여준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국내대회서 폰도 약간은 아쉬운 모습들을 보여줬으니까요. 그래도 결국 롤드컵 우승을 했고 롤챔스 썸머,윈터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냈으니 lol팬들에게 세체미 타이틀을 인정받지못했어도 실제 이번시즌 가장 잘한 미드라이너는 폰인게 성적으로 증명됬으니까요.
14/10/20 10:13
사실 화이트경기보면서 '와....폰 개쩐다'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화이트 운영 잘한다'지
페이커는 그냥 최고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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