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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13 21:57:32
Name 여자친구
Subject [연예인] [연예] 여자아이돌 애교 끝판왕.gif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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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3 21:58
수정 아이콘
강지영이... 라스에서 애교부려보라고했다가 울었죠?
포프의대모험
14/10/13 21:58
수정 아이콘
안웃으면 예쁜데 팔자주름이 너무 ㅠㅠ
14/10/13 21:59
수정 아이콘
진짜 그 라스만 안찍었어도...
14/10/13 22:00
수정 아이콘
메소드 연기네요.
그렇게 하기 싫다고 울더만 미친듯이 하네.
사와시로미유키
14/10/13 22:00
수정 아이콘
이러면 안돼는데 이유없이 인중을 찍고싶어요
Black widoW
14/10/13 22:03
수정 아이콘
그 라스 탓인지 완전히 비호감이 되었네요...
14/10/13 22:03
수정 아이콘
누가 지영이 리즈시절 좀 올려주세요.
제 기억속의 지영이를 이렇게 남겨 둘 수 없어요!
피아니시모
14/10/13 22:04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기 싫다고 울더만 미친듯이 하네(2)

한때 정말 좋아하던 아이돌이 카라였고 그 중에 한승연 다음으로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별로네요...뭐 라스 이런거 문제 이전에 살 뺴고나니깐 예전 느낌이 확 죽어서 이상해져서 별로에요...
메롱약오르징까꿍
14/10/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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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녀 역인가요?
최종병기캐리어
14/10/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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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가 출연료가 적어서 그랬구나..
Dark and Mary(닭한마리)
14/10/13 22: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본에서는 호감인가요??
14/10/13 22:13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이지만 좀 이상하네요.
원래 자기 하고싶을때 하는 겁니다. 싫으면 마는거고.
돌고래씨
14/10/13 22:30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방송 흐름을 끊어먹고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어서... 욕좀먹었죠
강용석
14/10/1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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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아니라 직업이니까 문제죠.
王天君
14/10/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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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서 문제죠.
14/10/13 22:13
수정 아이콘
뭐 이렇게 빨리 늙어가지.....
프로아갤러
14/10/13 22:14
수정 아이콘
돈은 많이 벌겠네요
14/10/13 22:16
수정 아이콘
이제 지영이보단 영지죠.
진짜 보는게 고문이였던 룸메이트가 영지 들어오고나서 본방사수 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수지설현보미초아
14/10/13 22:16
수정 아이콘
헐....내가 알던 지영이는 이렇게 늙지 않았었는데....
Dark and Mary(닭한마리)
14/10/13 22: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본에서는 호감인가요??
조리뽕
14/10/13 22:31
수정 아이콘
극비호감이네요....
하늘을 나는 고래
14/10/13 22:44
수정 아이콘
왠지 살을 갑자기 빼서 생기는 부작용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14/10/13 23:19
수정 아이콘
얼굴이 왜 귀엽지않고 무섭지...
해달사랑
14/10/13 23:20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안 했구나 싶을 정도.. 왜 갑자기 역변이죠.
王天君
14/10/13 23:26
수정 아이콘
라스에서 한 10회는 더 울궈먹으면서 씹어줬어야 했는데.
여자게스트 나올 때마다 애교 시키고 "차라리 우는 게 낫다" "강지영이 방송 살렸네" 하는 거 보고 얼마나 통쾌하던지.
저거 보니까 다시 빡치네요.
월요일
14/10/14 00:29
수정 아이콘
강지영한테 무슨 원한이라도 있으세요?
이 댓글은 좀 무섭네요.
王天君
14/10/14 00:45
수정 아이콘
제가 살면서 본 여자 연예인 중 쇼 하나를 방송 중 가장 망쳤던 사람이라 좋은 기억을 가질 수가 없네요.
분노보다는 비아냥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니쏠
14/10/13 23:37
수정 아이콘
별 희한한걸로 참 오랫동안도 까고 있네요. 쇼프로에서 애교부리는거랑 연기하는거랑 같나요? 평소에 욕한마디 안하는 성격이더라도 배역내에선 욕을 달고 살 수도 있는거고, 마찬가지로 애교가 없는 성격이더라도 배역내에선 과하게 애교를 부릴 수도 있는거죠. 물론 쇼비지니스 자체가 일종의 연기이긴 하지만, 20살짜리 여자애가 완벽할 순 없는거 아닌가요. 그 방송에서도 유재석이 하라그러면 했을거야 라고 했는데, 저도 그말에 동의합니다. 유재석이라면 그렇게 불편한 분위기를 안만들고 자연스레 유도하겠죠. 신입생 환영회같은델 가도 개인기같은거 시키면 못하는 사람은 죽어도 못합니다. 그때 라스 분위기가 제가 느끼기엔 딱 그런 분위기였고, 그날따라 힘들고 예민했다면 그게 모욕적이고 창피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라스 포맷 자체가 좀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거기서 재미를 뽑는 프로그램이니 그걸 감안했으면 더 좋았겠죠. 그래도 하기싫어서 억지로 울면서 강짜부린것도 아니고, 스무살짜리 여자애가 힘들고 지쳐서 한번 운것갖고 얼마나 더 인신공격을 하실건가요.
A Peppermint
14/10/13 23:45
수정 아이콘
스무살짜리 여자애는 거기서 돈을 벌고 있다는 게 문제죠. 프로페셔널의 잣대는 `스무살짜리` 라고 어디가지 않습니다.
헥스밤
14/10/13 23:59
수정 아이콘
프로페셔널은 스무살이어도 프로페셔널이나,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기준으로 행동할 권리'도 프로페셔널의 주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공연을 깽판치는 프로 가수는 자질 문제로 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나, 필요 이상의 망가짐을 요구하는 예능에서 잘 못한 프로 가수의 경우 (상황과 관점에 따라) 까여야 할 건 개인이 아니라 예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뭐, 애초에 서태지처럼 그런 데 안 나가! 하는 패기를 부릴 수 있는 상황이면 좋겠지만 그게 다 가능한 경우도 아니고.

그리도 단순히 라스 문제만 가지고 깐다면야 뭐 그래 깔 수도 있겠지 싶기도 한데, 다른 '연기'의 애교를 근거로 저 사안을 까는 건 꽤 부당한 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A Peppermint
14/10/14 00:09
수정 아이콘
전 뭐 이 게시물에 대해 어떤 평도 안했고, 라스만을 얘기하긴 했는데..
그 사건 이후에 헥스밤님이 말한 부실한 연결고리 상관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은 이미 '애교'란 키워드를 머리 속에 심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거죠. 여기만 봐도 쉽게 알 수 있구요. 그리고 카라는 저 방송 나오기 전에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다른 사건들 (해체나 국내활동 소홀 등) 때문에 말이 많았던 터라 이 애교사건으로 폭팔했다고 보는 게 맞죠.
헥스밤
14/10/14 00:27
수정 아이콘
하긴, 해체나 국내활동 소홀 등의 사건이 많기는 했군요. 그리고 페퍼민트 님은 다른 이야기를 안 하셨는데 으으 반응 전반의 부실한 연결고리와 관련하여 제가 댓글을 달다 보니 이런 댓글을 쓰게 되어버렸습니다 ㅠ 죄송해요ㅠ
A Peppermint
14/10/14 00:42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제가 쓴 이야기가 이 게시물에 국한되서는 오해살 수 있었겠네요..ㅠㅜ
지니쏠
14/10/14 00:19
수정 아이콘
추사랑도 쇼프로 나가서 돈벌고 있습니다. 추사랑도 프로페셔널이니까 떼쓰면 안되나요? 편의점 알바도 프로페셔널이죠. 그럼 점주가 애교 부려 보라고 하면 부려야 하나요? 드라마는 자신과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서 돈을 버는거니까, 욕을 하든 애교를 부리든 사람을 죽이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크쇼는 자신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고 자기 이야기를 해서 돈을 버는거지, 상황이나 기분, 성격이 어땠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 하는 곳이 아닙니다. 쇼 내에서 맡은 역할도 게스트, 즉 손님이고요. 물론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라스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게스트를 곤란하게 만들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곤란하더라도 어떻게든 애교를 하고 넘어갔으면 연예인으로서 더 적합한 모습이긴 했겠죠. 하지만 돈을 얼마를 받든 간에 자신의 위치가 어떻든 간에 20살짜리 여자애라는 인격 역시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출연료를 받는다고 해서 인격을 팔 순 없는거죠. 힘들어 하면 충분히 배려해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A Peppermint
14/10/14 00:39
수정 아이콘
토크쇼는 자신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자신의 '편집된' 모습을 보여주는 경향이 강하죠.
지니쏠님께서도 곤란하더라도 애교를 하고 넘어갔으면 연예인으로서 더 적합한 모습이라고 하시는데
그게 사람들이 원하는 바이고 강지영은 그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던거죠.
드라마도 아니고 가요프로도 아니고 가장 낮은 자세에서 시청자를 대하는 예능에서 그런 태도를 보였는데 곱게 보일 리 당연히 없구요.
王天君
14/10/14 00:49
수정 아이콘
마치 라스가 20살짜리 여자애의 인격을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는 듯이 말씀하시네요. 라스 팬으로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http://blog.naver.com/gippl/140200455786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인데, 한번 읽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니쏠
14/10/14 01:11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 3년간 한화정도 빼놓고 전부 다 챙겨봤을 정도로 라스 팬입니다. 출연료로 인격을 살 순 없다는 것은, 프로페셔널이니 시키는건 뭐든지 해야한다는 것에 대한 반박이지, 라스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화에서 강지영이 잘 못하겠다고 몇번 말하는데도 굳이 종용하는것은 잘못된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링크해주신 글은 굉장히 짜증나네요. 20살짜리 여자애가 방송하다가 서러워서 잠깐 울고, 그러고 나선 나름 사과하고 몇십분동안 또 열심히 한걸 보고 갑의 횡포라니. 돈 많이 벌면 죄다 고깝게 보이고 갑으로 보이시나 봅니다.
王天君
14/10/14 07:48
수정 아이콘
어떤 여자 연예인도 힘들고 지치다고 웃음을 목적으로 하는 방송에서 울면서 깽판을 치진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앞세우고 피해자인양 하는 건 순전히 갑이나 할 수 있는 거죠. 그 당시 강지영한테는 오랜 시간 동안 지켜왔던 라스의 컨셉과 제작진 및 진행자의 의도보다 자기 순간의 감정이 최우선이었던 게 아닙니까. 이게 갑질이지 그럼 뭐가 갑질인가요? 진짜 정 못하겠으면, 방송을 잠시 끊고 쉬어가면서 제작진에게 부탁을 하던가, 감정을 추스리고 할 일이죠. 저는 본문에 돈 많이 버니 해야 한다고 한번도 쓴 적이 없어요. 라스가 딱히 출연료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우리가 알 수 없는 강지영씨의 서러움과 힘든 일에 대해 상상력을 발휘하며 그녀를 이해해줘야 합니까? 도대체 그게 뭐죠? 자기 감정 앞세워서 방송 분위기는 그야말로 박살이 났고, 제작진 및 진행자들은 카라와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전달한다, 는 목적을 수행할 힘을 아예 잃었습니다. 강지영씨야 그렇게 감정 풀고 나서 뻣뻣한 진행자들 앞에서 그냥 앉아서 대답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짖궃게, 얄밉게 말을 던져가며 재미를 만들어야 하는 제작진과 진행자들은 더 이상 어떡하라는 말인지요?
지금 지니쏠님의 논리는 이래요. 1.라스가 싫다는 사람에게 애교를 그렇게 시키는 건 잘못이다. 2. 강지영은 그날 뭔가 힘든 일이 있었거나 심신이 지쳐있었다. 3. 운 다음에 사과하고 열심히 했다. 이 셋중 어느 하나도 강지영의 눈물을 이해시켜주진 않습니다. 1. 라스가 그런 프로그램인줄 모르고 나갔나요? 짖궂은 프로인줄 알고 나갔고, 처음 나가는 것도 아니고, 다른 예능에서는 잘만 하던 애교를 라스가 시켰다고 그게 잘못이 된다는 건 라스한테만 가혹한 비판의 잣대를 들이대시는 겁니다. 애교에 인격씩이나 붙일 수 있는 게 아니죠. 하물며 예능이라면 자기 개인사가 뭐가 됐건 거기에 임할 때는 웃고 즐기며 시청자들역시도 즐거운 감정을 느끼게 해야겠다 는 게 사람들이 원하는 프로페셔널리티구요. 2. 그게 뭔지 대체 진행자들이나 보는 시청자가 어떻게 알까요. 차라리 운 게 미안하고 그걸 포장이라도 할려 했으면 그에 대한 썰이라도 풀면서 포장거리를 만들어주던가요. 웃자고 장난친 자리에 웃자고 장난쳤더니 그게 심하다고 울면 라스 진행자들만 나쁜 놈 되고 끝 아닙니까. 세상 만사 울어서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면 우는 거 보는 사람들은 대체 뭐가 되나요. 울린 놈? 3. 운 다음에 사과하면 뭐하나요. 분위기가 다시 명랑해져서 진행자들이 아무 죄책감없이 명랑하게 방송할 수 있나요? 술자리에서 사담을 나누더라도 누가 그렇게 울거나 짜증내면 남은 사람들 기분 다 잡칩니다. 그런데 돈과 대중의 시청을 전제로 하는 자리에서 그렇게 울어버리면 그게 수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14/10/14 00:21
수정 아이콘
돈벌고 있는 일이라고 뭐든 모두 참아야 한다는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전화상담원을 상대로한 폭언, 성희롱은 돈벌고 일하는 것이니까 참아야할 일이고 그럴수도 있는것이고
자영업자들은 남의 돈 벌려고 일하는 사람들이니 "진상 손님"의 생때와 블로거지들의 행패도 참아야죠.

편집된 에능이니 그 촬영장의 상황이을 알수도 없고 김구라의 맨트가 편집된 더한 상황들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프로니까 참아야지"하는 말은 가장 사라져야할 말이라고 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인격이나 감정 인권등이 돈으로 사거나 거래될 수없으니까요.
저도 본방을으로 봤지만 편집된 상황만을 가지고 화낼 이유가 별로 없어보였으니까요.
방송은 언제나 편집된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만 가지고 사람의 인격을 판단 하는건 위험하다고 봅니다.
돈받고 일한다고 싫다는 사람 애교 부리라고 하고 운다고 재수없다고 하는건 술자리에서 술안먹고 뺀다고 성질내는 직장상사 혹은 선배와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싫은건 싫은거죠.
A Peppermint
14/10/14 00:33
수정 아이콘
뭐든 참아야한다는 논의를 이어나갈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대중들이 보는 시각을 프로페셔널의 요구라고 보고 그렇게 말했을 뿐이죠.
저도 프로페셔널으로 포장했지만 논의의 중점은 HJ5108님이 보는 관점이랑 별반 다르지 않아요
중요한건 HJ5108님이 말씀하신 것 또한 여기에 적용됩니다. '대중도 싫은 건 싫은 거겠죠.' 라구요.
헥스밤
14/10/13 23:5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기본적으로 예능 자체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어거지로 뭔가 시키는 예능에서 뭐를 잘 못했다고 몇년동안 가루가 되도록 까는 건 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개인적으로 그날 예능이 별로였다 해도 그게 이렇게 두고두고 깔 일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런 예능, 분위기좀 띄워달라고 해서 대충 레파토리 준비하고 갔더니 섹시댄스같음 이상한 거 시키고 안한다니까 야 뭐야 하는 분위기같은 느낌이랄까요. 거기서 안한 사람을 까는 것도 역시 이상합니다.
王天君
14/10/14 00:54
수정 아이콘
안 해서 문제가 아니에요. 울어서 문제인거죠. 맨날 기분 좋고 컨디션 상관없이 싱글생글 하고 있을 수는 없겠지만, 카라에게 늘 기대해오던 이미지를 요구했던 게 그렇게 눈물을 보이며 제작진과 진행자 모두를 당황시킬 만큼 무리한 요구였냐는 거죠.
그날 예능이 별로인 정도가 아니었어요. 여태 라디오스타 중에서 최악으로 꼽힙니다. 게스트가 방송을 깽판친 거에요.
방향성
14/10/13 23:56
수정 아이콘
애교 시킨게 문제 아닌가요? 그걸 왜 시키는지.
프로아갤러
14/10/14 00:38
수정 아이콘
애교시킨사람이 잘못한걸로 하죠 근데 왜 그사건이후 정이 다떨어졌다는 사람이 많을까 생각해보면...
김연아
14/10/14 00:59
수정 아이콘
1. 애교 한 번 부려 달라는게 그렇게 심한 요구인가?

전혀 그렇게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라스가 굉장히 무리한 요구를 해서 강지영에게 멘탈 손상을 줬으니 이해해줘야 한다는 식의 주장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날 정말로 기분이 안 좋거나 애교 부리기 껄끄러웠을 수도 있죠. 개인이 그 날 애교 부리기 힘들 수 있었다는 지적은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만... 2번으로 넘어가서...

2. 그럼 부당한 요구를 받았으니 울어서 프로그램 분위기 망치는 건 있을 수 있는가?

설사 강지영이 개인적으로 그 날 애교부리기 어려운 기분이었다고 한들 울었어야 하는가... 프로페셔널로써의 태도를 문제 삼아야 하는 부분은 이 부분이죠. 울지 않고 좋게 거절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설사 센스가 없어서 좋게 거절하지 못하더라도 정중하게 거절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전 뭐 울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대신 그 결과는 강지영이 알아서 받아들이는게 맞죠. 대중들의 비판은 충분히 일리가 있는 겁니다.
Baby Maybe
14/10/14 08:35
수정 아이콘
자기가 매운 떡복이집 찾아가서 매운거 나왔다고 징징 짜증내고 운거죠 크크. 뜬금없는 프로에서 애교 시켰나요. 거긴 라스였습니다. 라스가 무슨 프로인줄 모르고 나왔나요? 막말도 면전에서 하는게 컨셉인 방송인데 애교 해보랬다고 울어? 그래서 여론이 악화된거죠.
크로스게이트
14/10/14 08:53
수정 아이콘
이말이 맞죠. 각 프로그램 성격이 있는데 라스에서 애교를 시키는게 무슨 무리한 요구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SNL에 나갔으면 어느정도의 섹드립은 각오하고 나갔어야하고 힐링캠프에 나갔으면 자기 과거를 어느정도 풀어낼 생각은 해야하는거랑 비슷한거죠.
snl에서 섹드립에 정색하고, 힐링캠프에서 자기 영화나 드라마 홍보나 하고앉아있으면 대중들한테 욕먹는거랑 비슷한경우 아닐까요?
14/10/14 10:1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뜨거운형제들
14/10/14 10:56
수정 아이콘
라스에서는 시키니까 울고, 해피투게더에서는 시키니까 잘 만하던데.. 차라리 안 할거면 다 하지 말던가. 여기서는 하고, 저기서는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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