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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2 00:34
정청 역에 황정민 말고 다른 배우는 생각할 수도 없네요
호들갑 떨고 가벼워보이면서도 조직 2인자의 중후한 포스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또 누가 있을까요 음 이중구 역에 마동석은 상상이 안가네요
14/10/12 00:41
저도 동의 합니다. 이중구역에 박성웅이 절대포스를 픙겨줘서 영화내에 무게감이 많이 실린듯합니다. 마동석은 무섭긴한데 간지나는 역활은.좀아닌듯 하네요. 배우는 배우다에서도 조폭두목으로 나왔는데 포스가 있기는 하지만 딱 그정도 라고 봅니다.
14/10/12 00:38
정청이가 중국에서 짝퉁 사왔을 때 이자성이 "형수님이나 갖다 드리십시요." 라고 하죠. 애인인지 부인인지 끝까지 등장하지 않았다능..
14/10/12 00:39
마지막 여수씬에서 이자성이 웃은게 라이터 안켜져서 NG나서 웃은건데 느낌 좋아서 그냥 간거라고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NG가 아니라도 여수에서 이자성이 행복한 이유는 그냥 정청과 아무 생각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서 아니었나요.
14/10/12 00:43
여수신은.뭐랄까 트릴로지로 기획 되었다곤 하나 흥행이 안되면 그걸로 마감이기때문에 에피소드 격으로 껴놓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4/10/12 00:42
으 이게 여기까지...
조명감독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저 장면은 다른 사람입니다. 조명감독이 교도관으로 출연한 장면은 이중구와 수하가 만날 때 였다고 합니다.
14/10/12 00:45
신세계 트롤로지 다음편 빨리 보고 싶네요 욕심같아선 거물급 남자 배우들이 모두 출연해 주었으면... 정우성이나 이병헌이나 송광호....
14/10/12 01:04
단역 중에서 지나치게 잘 생겨서 약간 거슬릴 정도의 배우가 있었습니다.
하하 친구로 무도에도 잠시 나왔던 배우인데, 어느 장면에서도 눈에 띄더군요. 저 위의 수트 색상 관련한 장면에도 보이네요. 혹시 다른 영화에서도 보이는 분인가요? 너무 잘생겨서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때도 많을 것 같네요.
14/10/12 01:41
아마 마동석과 류승범은 이정재가 골드문의 보스가 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룰것같은데
저는 골드문이 탄생하고 최민식이 언급했던 '예전에 딱 한번 그런 케이스가 있었지' 에 해당하는, 신세계 프리퀄이 참 궁금하네요.
14/10/12 01:31
박훈정감독님 배우들 체력될때 제발 신세계 2,3좀 빨리 찍어주셨으면..
지금 최민식이랑 영화 하나 찍고있는데 그거 작업하고나면 1년이상은 또 딜레이 될텐데 ㅠㅠ
14/10/12 01:38
최민식씨가 이정재씨에게 했다는 "너 나랑 작품하나 같이하자" 는
대본을 읽고 대사에서 따온 말이었을지, 아니면 최민식씨가 한 말을 영화에 넣었을지 모르겠네요.
14/10/12 01:47
정청 손은 작업한 친구를 제가 알고있습니다.
대신 손이 풀cg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손에 나있는 상처를 cg로 더 살벌하게 작업했다고 하네요.
14/10/12 20:24
저 감독님이 신세계 관련 인터뷰에거 비교적 상세한 설명을 많이하셨더군요 감독 성격인것같아요
심지어 신세계 과거 이야기는 너무 구체적으로 얘기해줘서 영화가 나온다면 감독인터뷰가 바로 스포가될것같은 크크 상당수는 감독이 직접 말한게 맞는것같습니다
14/10/12 02:00
이자성 역 캐스팅 당시 감독이 정우성과 이정재 중에서 고심할 때 최민식씨가 이정재에게 먼저 전화 걸어서 저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최민식씨 말로는 단순히 이정재에게 먼저 전화를 건 것 뿐이라고 했는데 최민식씨의 탁월한 안목으로 봤을 때, 정우성보다 이정재가 이자성 역에 더 잘 어울렸을 거라고 판단한 듯 합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친구이자 라이벌이었고 둘 모두 배우란 타이틀보다 '스타' 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상황에서 이정재의 신세계 합류는 배우인생 최고의 선택으로 꼽을 만 합니다. 바야흐로 스타 이정재에서 배우 이정재가 된 계기작이 되었죠. 정우성씨도 아직 인생 역작을 만나지 못한 걸로 생각하는데 앞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4/10/12 03:34
정우성 인생 역작은 비트가 아닐까요?
내 머릿속에 지우개 이후로 주욱 흥행이 안되긴 했죠. 최근에 개봉했던 '신의 한수'가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4/10/12 14:05
신세계 개봉이 2013년 2월인데 이정재는 신세계 개봉 직후에, 최민식은 같은 해 가을에 현 기획사와 계약했습니다. 시기상 같은 회사 식구라서 추천한 건 아니에요.
14/10/12 02:35
보기전에는 황정민이랑 최민식 두 연기귀신 사이에서 이정재가 잘나올까 싶었는데 연기 잘하더라고요. 특히 빠빠라밤에서 땀흘리는 연기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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