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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1 16:06
네. 맞습니다. 말을 워낙 안 해서 한명재 캐스터가 고생을 좀 했습니다.
전반전 대화 한명재: 현주엽 해설, 자기 소개 좀 하시죠. 현주엽: 좋은 해설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명재: 그게 다입니까? 현주엽: 네. 한명재: .....
14/10/11 16:06
마지막만 얼핏봤는데... 야구계의 양모해설이 순간 떠올랐습니다. 빵횽처럼만 해주셔도 참좋을건데 쉽게말해서 꽁꽁 어셨더라구요.
14/10/11 16:06
캐스터가 말좀 하라는 말에.. 현주엽 " 제가 좀 월래 말이 없어서.. " ...
해설하고는 안어울리네요.. 오래 못가지 않을까...싶네요
14/10/11 16:07
그냥 처음이라 봐준다 수준....... 솔직히 지금으로써는 함량미달입니다.
이거 계속 하시다가는 정말 거하게 욕드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엠스플 농구중계는 그야말로 복불복이 되겠네요. 김태환이냐 현주엽이냐;;;
14/10/11 16:07
현주엽이 하려는 의지같은게 잘 안보이긴 했는데 캐스터가 리드를 잘 못한것 같아요
해설 말 끌어내려고 여러가지 질문하던데 그 질문수준이 좀;;
14/10/11 16:23
조금 어려운 질문하면, 대답을 못 하니...
쉬운 질문하면서 점진적으로 물어보며 중계를 하려 했죠. 근데 쉬운 질문부터 단답형 대답으로 일관하는데다가 농구 보는 사람들도 알 수 있는 상황 설명이 남발하니 한명재 캐스터가 경기 내내 리드를 한거죠.
14/10/11 16:16
아니 해설 실력을 떠나서 의욕도 없고 그냥 예전명성만 가지고 개막전 해설하고 앉아있네요. 보려다가 도저히 못듣겠어서 안양 경기로 돌렸습니다.
근데 안양은 플레이가 엉망...
14/10/11 18:31
현주엽을 해설로 영입하다니.. 저 멘탈 최악의 인간을;;
한 일주일 같이 있어본 바로는 그냥 쓰레기입니다. 시즌 개막 포스터 사진찍기전에 메이크업하자고 하면 피부에 알러지있다고 안한단 소리를 하질 않나, 저녁식사 후 각방으로 인터뷰 및 사진촬영 진행하는데, 혼자서 외출해 버리질 않나, 구단 홍보팀하고 함께 진행하는 구단 홍보자료 제작과정인데 암튼 뭐만 하자고 하면 투덜투덜 이핑계 저핑계. 프런트 부터 시작해서 구단 관련된 모든 직원들도 두손두발 다 들었던 인간입니다. KT에서 FA되서 LG로 갈때 아무도 잡을 생각 안한 이유가 다 있죠. 해설자라는 인간이 '제가 원래 말이 없어서...' 라고 했단 이야기에 역시 그대로구나 싶어서 옛날 생각나네요.
14/10/11 23:27
운동선수가 운동만 잘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으신건가요?
프로구단은 팬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모든 프로 구단들은 매년 구단관련 각종 홍보물을 제작합니다. 팬서비스 차원이자, 마케팅 차원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어느 구단이든 홈페이지에 올리기 위해서든 책자를 만들기 위해서든 여러가지 자료를 준비합니다. 당시는 개인시간을 빼앗지 않기위해 합숙훈련 기간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사전에 선수들에게 공지하는건 물론입니다. 홍보자료 제작은 시즌 시작전 프런트가 하는 가장 중요한 업무중 하나입니다. 구단에 소속되어 있다면, 좋던 싫던 이런 일에는 참여하는게 프로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소속팀에서 돈을 받고 뛰는거지, 혼자 좋아하는 농구한다고 동네 운동장에서 농구하는건 아니니까요. 덕분에 유료회원들에게 나가는 팬북에는 그의 인터뷰가 실리질 못했고, 포스터 사진은 다른 선수들보다 우중충하게 나와서 가장 안보이는 뒤쪽으로 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팀 핵심선수였는데도 말이죠. 그럼에도 농구랑 관련없는 일이니 자기맘데로 아니냐 라고 반문한다면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
14/10/12 01:31
알러지 있는 선수에게 화장을 강요할 권리는 없습니다 포샵이나 조명등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죠
저녁먹고 각방에 대기하라 시켜놓고 인터뷰따려했는데 무단외출해서 인터뷰 못땄다고 팬북에 그선수만 못올렸다고요? 홍보자료 제작팀 무능하다고 자랑 하시는겁니까? 두가지다 홍보팀이 해결해야할문제를 못해놓고 "멘탈 최악의 인간" "쓰레기"소리를 하시니 어이가 없어서 댓글 달았습니다 일주일겪어본사람이 할말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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