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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06 01:25:22
Name Neo
Subject [유머] [유머] 모 지방대학 교수님들 어록
skywind(유재석)        2008년 3월 19일 17시 37분 35초
교수님 어록
어제 조동완 교수님께 질문 드릴 것이 있어서 갔었는데 좀 혼났습니다. 정관사, 부정관사를 빼먹고 글을 썼거든요..

이런 절 보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관사 똑바로 안 쓰는 건 영어에 대한 모독이야 모독!"

꽤나 강렬한 교수님 말씀..


혹시 기억에 남는 교수님 어록 없나요? 왠지 wikipedia처럼 싸그리 모아보고 싶습니다.

댓글
kwunnam        2008년 3월 19일 17시 39분 29초
I'll train you
pchs127        2008년 3월 19일 18시 6분 18초
수학과 모 교수님: 열심히 하면 뭐해, 잘해야지
jaewook88        2008년 3월 19일 18시 8분 19초
1 박지훈 교수님
jaewook88        2008년 3월 19일 18시 10분 30초
화학과 김광수 교수님 : Perfectly하게 외워가지고 이해해서 써라!
ekrkfah        2008년 3월 19일 18시 14분 54초
전자과 박홍준 교수님 : 외우시오~ // 안 외우면 2시간 안에 못 풀지요~
antares-m        2008년 3월 19일 18시 16분 25초
수학과 김광익 교수님 : 잠은 죽어서 얼마든지 잘 수 있어. 난 하루에 네시간밖에 안 자.
electrano        2008년 3월 19일 18시 22분 31초
수학과 심영선 교수님 : 아햏햏
hello613        2008년 3월 19일 18시 25분 53초
화학과 모 교수님 : Shut up
Musicat        2008년 3월 19일 18시 46분 33초
수학과 박경호 교수님 : 아! 소까(일본어)?
unfanatic        2008년 3월 19일 19시 16분 15초
박상준 교수님: 고전이란 모두가 다 좋다고 인정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unfanatic        2008년 3월 19일 19시 19분 22초
수학과 차재춘 교수님: Are you with me?
comaheaven        2008년 3월 19일 20시 9분 30초
수학과 심영선 교수님 : 내 맘이죠. 내 맘이라니까?
playboy        2008년 3월 19일 20시 22분 19초
포스비 모니터링 되고 있는데........................
midnight        2008년 3월 19일 20시 28분 57초
수학과 김광익 교수님 : 잠을 왜자 잠 안자고 해야지
sinzero        2008년 3월 19일 20시 35분 27초
그..PL 티셔츠에 써있던 말.. 뭐였죠? (제가 수업을 들은 건 아니지만)
apull        2008년 3월 19일 20시 38분 4초
지도교수님: 가비쉬 인 가비쉬 아웃
dragonrage        2008년 3월 19일 20시 58분 50초
물리과 모 교수님 : 학년은 올라가고, 아는 건 없고, 에이 나 간다!(그리고 강의실을 나가셨음)
wlsdud        2008년 3월 19일 21시 6분 58초
쿨렝 교수님 : 아하나낳 무라너무하 아미르우우->해석불가
stftstft        2008년 3월 19일 21시 18분 37초
쿨렝교수님 처음에 아랍어 강의하시는줄
wrongowrongo        2008년 3월 19일 21시 34분 56초
수학과 김광익 교수님: 점심먹고 배부르면 잠오니까 점심때 초콜릿만 먹었지
wrongowrongo        2008년 3월 19일 21시 35분 48초
수학과 심영선 교수님: 오늘은, 실패다.
antole        2008년 3월 19일 21시 38분 6초
산경과 김수영 교수님 : 날씨좋은날 강의실에서 창밖을 내다보시며"학교가 너무 연구중심이야~연애도 좀하고 놀기도 놀아야되는데 말야."
wrongowrongo        2008년 3월 19일 21시 42분 52초
산경과 김수영 교수님: 연애할 때 여자의 심리를 알고싶으면 청소년심리학을 봐. 남자의 심리는 아동심리학을 보고.
kaje        2008년 3월 19일 21시 44분 54초
sinzoero님//컴공과 박성우 교수님 : 매 수업시간마다 애들이 어렵다고 할 때마다 이러셨죠 "trust me, it's fun " 그러고는 기말고사 때 티셔츠나눠주시면서 저게 써있었어요 참고로 그거 야광입니다
parjong        2008년 3월 19일 22시 4분 5초
PL2006 // i survived
strikerz        2008년 3월 19일 22시 6분 20초
박성우 교수님의 진가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를 들었을때 비로소 알수 있게 되죠
feihoon        2008년 3월 19일 22시 13분 59초
수학과 심영선 교수님 : (강의중 건물전체가 정전되어 학생들이 휴강하자고 조르자) "지금부터 30초간 눈을 감고 있다가 떠봐. 그럼 칠판이 잘 보일거야."
ghrn2003        2008년 3월 19일 22시 41분 8초
수학과 김강태 교수님 : 학점은 교수가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받아가는 것이다.
antares-m        2008년 3월 19일 23시 16분 32초
수학과 매우 강력하군요 ;;
unfanatic        2008년 3월 19일 23시 39분 59초
다음 학기에 김수영 교수님 수업을 꼭 들어봐야 겠군요;;;
unfanatic        2008년 3월 19일 23시 43분 32초
수학과 최영주 교수님: 어느 화창한 오후에 즐거운 표정으로 들어오시더니 '오늘 날씨도 좋은데 누구 한 명 나와서 노래나 불렀으면 좋겠다~.'
hgcnfrur        2008년 3월 20일 0시 23분 14초
물리과 정석민 교수님 : 서울대 카이스트 애들은 창의력이 없어. 왜냐면 거기엔 정석민이가 없거든!
invinljw        2008년 3월 20일 0시 56분 6초
수학과 김광익 교수님 : 자지마~ 자면 죽는거야~
mono        2008년 3월 20일 0시 58분 15초
전자과 박홍준 교수님 : 아~~~ 쉽다
invinljw        2008년 3월 20일 1시 2분 28초
전자과 박홍준 교수님 : 전자회로는 재밌는 과목이다.
highelf        2008년 3월 20일 1시 8분 51초
생명과 모 교수님 수업에 지각했는데 교수님께서 '어떻게 왔나?' 이러시길래 '아, 이 수업 듣는 학생인데 어찌어찌해서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했더니 하시는 말씀, '어떻게 오긴, 걸어왔겠지.'
highelf        2008년 3월 20일 1시 15분 20초
또 지금은 강의 안 하시지만 물리과 석교수님이 curl 설명하실 때 '돌아가는 끼가 있다는 뜻이예요오~' 이것도... (hand out에도 '도는 끼가 있어'라고 크게 써 있었고. )
matrol        2008년 3월 20일 1시 18분 37초
수학과 김광익 교수님 : 지금 자면 재수야! 재수하면 삼수하게 되있고 삼수하면 졸업 못해!
matrol        2008년 3월 20일 1시 19분 3초
수학과 김광익 교수님 : 나중엔 인간이 인간 머리를 밟고 서 있게 될꺼야!
hgcnfrur        2008년 3월 20일 1시 52분 25초
방승양 교수님 : 수업 시작 합시다
electrano        2008년 3월 20일 2시 17분 56초
방승양 교수님 : 꿈의 전도사...
geopotato        2008년 3월 20일 3시 42분 54초
수학과 김광익 교수님 : 왜 책보면서 자는척해익?!
jaewook88        2008년 3월 20일 8시 51분 8초
어록...은 아니지만 2006년 봄학기 때 방승양 교수님께서 전산 수업시간에 '과수원길'을 불러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jjongguo        2008년 3월 20일 10시 37분 6초
방승양 교수님 '좋은 생각' 가지고 오셔서 수업시간에 읽어주시곤 하셨죠...
nowhere        2008년 3월 20일 11시 40분 38초
방교수님 인테자 아사인....
artin        2008년 3월 20일 12시 46분 3초
기계과 이진원 교수님 : 얼추!!!!!!
artin        2008년 3월 20일 12시 47분 17초
기계과 한경섭 교수님 : (강의 시간에 언급 안하신게 책에 많던데 다 읽고 공부 해야하나요?란 질문에..) 그건.. 되도록 읽지마~
Dejavus        2008년 3월 20일 13시 21분 9초
수학과 강병균 교수님 : (이산수학시간) 비 선형적인것은 어려워서 잘 다루지 않습니다. 항상 선형인것. 그래서 우리는 외쳐야 합니다. 선형아! 사랑해~
jaewook88        2008년 3월 20일 13시 27분 21초
생명과 황인환 교수님: [분생시간] 사람에게 유전자는 만 두 개 있어요. [학생들이 에엑?하는 표정을 짓자] 10002 있죠..[아악!]
Trumpet        2008년 3월 20일 13시 34분 24초
재료과 장현명 교수님께선 고등학교때 청계천굴다리 아래서 양자역학책을 구입해서 독파하셨다고 합니다
pinkflame        2008년 3월 20일 14시 43분 37초
수학과 심영선 교수님:에~아~
lovermsk        2008년 3월 20일 15시 57분 12초
인문사회학부 고정휴 교수님: '똑'을 항상 '꼭'이라고 하시죠..똑같이 똑바로가 아니라 꼭같이 꼭바로
hgcnfrur        2008년 3월 20일 16시 2분 43초
수학과 송현귀 교수님 : 헷갈리는게 아니라 혼동되는 거죠
shutterspeed        2008년 3월 20일 16시 5분 3초
수학과 강병균 교수님 응선대 시간에 연애편지에 " 당신과 나는 orthogonal" 이라고 쓰셨;;
wlsdud        2008년 3월 20일 18시 4분 31초
김수영 교수님의 전설적인 서울 삼각 꼭지점....... 1달 남기고 종강해주시는 센스 !!!
ekrkfah        2008년 3월 20일 18시 28분 30초
전자과 심재윤 교수님 : (설계과제 데모 시간에 카트가 제대로 동작하지 못하자...) 주인을 따라가는 카트가 아니라, 주인이 카트를 따라가네~~~
ekrkfah        2008년 3월 20일 18시 31분 4초
전자과 심재윤 교수님 : (중간고사 시험시간 들어오셔서, 교수님께 질문하지 말라는 의도로...) 나는 고등학교 수학시험에 감독나온 체육선생님이다. 이 말 듣고 시험치는 사람들 다 뒤집어 졌지요
ekrkfah        2008년 3월 20일 18시 36분 44초
전자과 전경훈 교수님 : ...이것도 ...몰라? 니네들이 아는 걸 나에게 말해줘 봐봐.....
teriwin        2008년 3월 20일 20시 1분 28초
어떤 교수님 : 학생들 창의력을 위해 아무 것도 안가르치겠다능.. 그래서 수업 10분하고 나간다능.
feihoon        2008년 3월 20일 20시 43분 21초
글쓰기 채종한 교수님 : 놀기 제일 좋은 날씨가 공부하기 제일 좋은 날씨~
hwayouju        2008년 3월 21일 0시 10분 34초
수학과 김광익 교수님: "같은거는 같은거는 같은거니까~ 그지?" A=B, B=C-> C=A를 설명하실때
gwangyi        2008년 3월 21일 1시 13분 5초
전자과 심재윤 교수님: 왜 그런 나쁜짓을 해? (코드 세그먼트의 명령어를 메모리처럼 접근해서 수정할 수 있냐는 질문에)
cyan3        2008년 3월 21일 1시 33분 39초
기계과 이진원 교수님: "아니 대체 어려울 게 뭐가 있나? 당연히 다 알아야 하는 것들 뿐인데"
chu0219        2008년 3월 21일 1시 58분 7초
라쪼교수님; You are Free~~~~~~
picture        2008년 3월 21일 2시 19분 30초
컴공과 방승양 교수님 : (2004년 1학기 수업시간에) 나도 알고보면 부드러운 남자에요. (부드러운이었는지 따뜻한이었는지 다른말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부드러운 맞는것 같습니다.)
picture        2008년 3월 21일 2시 20분 57초
화학과 모 교수님 : (당시 카이저에서 골키퍼 포지션을 맡고 있던 학생 앞에서) 축구 못하면 골키퍼라도 해야지~
picture        2008년 3월 21일 2시 22분 23초
수학과 심영선 교수님 : 이분지 파이 (二分之π)
ghrn2003        2008년 3월 21일 4시 58분 46초
인문사회학부 Latzo 교수님 : Who answer this problem? 3초 뒤, 아무나 가리키면서 Thank you, Sir.
ihswbs        2008년 3월 21일 10시 42분 32초
수학과 김광익 교수님 :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많이 자니까 "어제 컴퓨터 하다 늦게 잤지? 내가 기숙사 랜선 가위 들고 가서 다 끊어버릴거야"
bug        2008년 3월 21일 10시 47분 38초
컴공과 최승진 교수님 : 아시아에 저보다 잘하시는 분이 한분 계세요. 근데 그분은 늙어서 제가 곧 최고가 될겁니다.
stftstft        2008년 3월 21일 11시 22분 24초
아놔
artin        2008년 3월 21일 11시 52분 16초
심영선 교수님 정말 포스 대박
compial        2008년 3월 21일 13시 18분 2초
수학과 강병균 교수님: (명제 설명하실 때 명제가 아닌 예로) 에잇, 떡이나 먹어라!
compial        2008년 3월 21일 13시 18분 24초
수학과 강병균 교수님: (역시 명제 설명할 때의 예로) 안드로메다 외계인은 손가락이 세 개다!
compial        2008년 3월 21일 13시 19분 10초
수학과 강병균 교수님: (위의 안드로메다 외계인이 명제다/아니다에 대한 토론이 거세지자 칠판을 지우시면서) 사실 이런 것들은 다 필요없습니다~! (학생들 당황) 중요한 순간에 이런 것들은 다 필요없어요
compial        2008년 3월 21일 13시 20분 45초
컴공과 최승진 교수님: 카이스트는 포항 공대를 따라올 수 없어요. 왜인지 아세요? 왜냐면 제가 포항공대에 있기 때문이지요. 제가 카이스트에 간다면 그 때는 또 바뀌겠지요
compial        2008년 3월 21일 13시 21분 55초
물리과 ??? 교수님: (기말고사 때 시험지를 나눠 주시고) 시험 문제가 쉽지? (학생들 긍정하는 분위기) 하지만 학점은 쉽지 않을 거다! (이 말씀을 남기고 나가심!역시 쉽지 않았다는..)
hwayouju        2008년 3월 21일 14시 23분 25초
인태자
myteen2        2008년 3월 21일 14시 49분 12초
전자과 박홍준 교수님 : (출석 부르실 때 학생이 약간 늦게 대답한 경우) 으음 5ms 늦었어, 지각
myteen2        2008년 3월 21일 14시 50분 10초
전자과 심재윤 교수님 : (시험 도중에 문제를 좀 더 쉽게 해석하기 위해 한 학생이 "그런데 꼭 이 방법으로 풀 필요가 있는건 아니죠?"했을때) 학점이 필요하지만 꼭 안 나갈수도 있다
rafle        2008년 3월 21일 18시 17분 1초
수학과 박지훈 교수님 : 니들의 괴로움은 우리의 즐거움이야~
rafle        2008년 3월 21일 18시 17분 43초
수학과 차재춘 교수님 : 이건 정말 natural한 거에요. 단지 니들이 그걸 몰라서 그래.
rafle        2008년 3월 21일 18시 42분 0초
차재춘 교수님(계속) : 만약 이게 natural하지 않은거 같으면, 나중에 대가가 되서 책을 새로 쓰세요. 근데 그 때가 되면 그러기 싫을걸? 왜냐면 이건 정말 natural한 거니까.
rafle        2008년 3월 21일 18시 44분 6초
수학과 김광익 교수님 : 너네 제일 중요한 게 뭔지 알아? 체력이야 체력 새파랗게 젊은 것들이 내 수업 들어와서 자는데 보면 한심하다고 내 나이가 몇인지 알아? 하루에 네다섯 시간 잔다고...젊은 것들이 이 늙은 나만 못해!
powerment        2008년 3월 21일 23시 14분 26초
수학과 박지훈 교수님 : (2006년 1학기 수학1 강의중, 교수님이 진도를 마구마구 나가서, 학생들이 그만 나가자고 할 때) 개가 짖어도 기차는 떠납니다
e0en        2008년 3월 22일 2시 26분 51초
컴공과 최승진 교수님: (영어로) 이 정도 양질의 강의는 세계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을 겁니다.
unfanatic        2008년 3월 22일 5시 25분 35초
이 글 공지로 올리거나 첫 글로 끌어올려 주세요. 제발 ...
e0en        2008년 3월 22일 21시 21분 25초
컴공과 최승진 교수님: (역시 영어로)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지만, 아는 척 하는 건 부끄러운 겁니다.
dodosae        2008년 3월 22일 21시 53분 13초
음. 지난학기 원더걸스 텔미 한창할때 수학과 김강태 교수님 : 어머나!
wjcho22        2008년 3월 22일 22시 1분 37초
수학과 박지훈 교수님 : 숙제는 나의 권리 (2006 봄학기 수학I)
wjcho22        2008년 3월 22일 22시 2분 35초
수학과 박지훈 교수님 : 자 게임을 시작합시다. (2006 가을학기 수학II 기말고사 문제지를 나눠주며)
wjcho22        2008년 3월 22일 22시 4분 19초
화학과 김광수 교수님 : 그 정도만 알면 C정도는 받지 않겠어? (2007 가을학기 물리화학I 기말고사에 다룰 내용을 설명하시며)
wjcho22        2008년 3월 22일 22시 6분 9초
화학과 김모 교수님 : 이해가 가야 내년이 오죠 (2008 봄학기)
ghrn2003        2008년 3월 27일 2시 0분 4초
차재춘 교수님 : (수학이 너무 어렵다는 질문에) 배우려는 고통을 두려워 하지 말아라.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잠시동안의 고통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실력이 강해져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드래곤볼의 베지터를 보아라. 나를 죽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렇게 해서 결국 초사이어인의 경지에 이르게 되지 않던가...
ekrkfah        2008년 3월 27일 6시 43분 1초
차재춘 교수님 대단하십니다~!!
skywind        2008년 11월 18일 22시 7분 20초
기계과 이진원 교수님 : 이것 참 마~ 하잖아.
skywind        2008년 11월 18일 22시 7분 59초
화공과 강인석 교수님 : 포스테키안들이 참 똑똑하기 때문에 내가 가르칠 맛이 난다.
skywind        2008년 11월 18일 22시 19분 10초
인문학부 박상준 교수님 : 이런 거지 같은~(교수님께서 하시는 최고수준 욕)
ANIMA        2008년 11월 19일 1시 33분 15초
신소재공학과 박찬경 교수님 : VIP(Very Important Points)는 무덤 속까지 가지고 들어가라~. (비슷한 말로)VIP(Very Important Points)는 죽을 때까지 기억해라~.
paion        2008년 11월 19일 1시 39분 41초
수학과 최영주 교수님 : 누구인지 기억은 안니지만.. "누구는 학부때 C,D를 받고도 훌륭한 수학자가 되었어요. 여러분들이 C,D를 받더라도 훌륭한 수학자가 될 수 있어요." ... 전 그때 C받았드랬죠 ㅠ
paion        2008년 11월 19일 1시 40분 20초
수학과 박지훈 교수님 : 쉬운 것만 가르치는 것은 교수의 권리, 여려운것도 공부해야 하는 것은 학생의 의무.;
ANIMA        2008년 11월 19일 1시 41분 0초
신소재공학과 제정호 교수님 : (날씨 좋은 날에)오늘 같이 날씨가 좋은 날에는, projector기 밖에 설치해 놓으면 밖에 있으면 목 마르니까 내가 맥주 제공하고 야외수업 할 수도 있어.
noeuls        2008년 11월 19일 1시 41분 54초
화공과 C교수님: 다음시간 니가수업해
noeuls        2008년 11월 19일 1시 42분 11초
화공과 C교수님: 여보세요
ANIMA        2008년 11월 19일 1시 42분 17초
신소재공학과 장현명 교수님 : 나 같이 마음 좋은 사람이 어딨어~ 나는 마음 좋은 아저씨야.
ANIMA        2008년 11월 19일 1시 46분 42초
신소재공학과 박찬경 교수님 : 질문 있나? (질문을 하면) 생각해봐라~
jaewook88        2008년 11월 19일 1시 59분 37초
물리과 S교수님 : 디스꼬숀을 해봐
sshaep        2008년 11월 19일 6시 24분 16초
다읽어봤는데 베지터가 짱인듯
ghost        2008년 11월 19일 12시 55분 22초
전자과 박홍준 교수님: 여기 이거를(회로도를 가르키며) 잘 살펴보면 전류가 흐르는게 다 보입니다. (교수님은 정말 보이는듯 )
px3sol        2008년 11월 19일 13시 59분 38초
인문 고정휴 교수님 : ~말이지 (2마디마다 나오는듯)
px3sol        2008년 11월 19일 14시 1분 15초
화공 C교수님 : 선생님, 질문있습니다 (!!)
jaewook88        2008년 11월 19일 16시 13분 25초
인문 정세향 교수님 : so many~ [사실, so many라는 표현은 뒤에 that이 나오지 않으면 틀린 표현입니다;;] 그리고 I don't know how they made it~ [아, 여기서 특유의 은근은근 나긋나긋 말투가 빠지면 안되요. 미술의 이해 들으신 분들은 이해하실 겁니다 ]
elisahermin        2008년 11월 19일 18시 7분 11초
수학과 강병균 교수님: (수업하시다가 도중에 어디서 막히면) "그럼 이건 숙제~"
bug        2008년 11월 20일 2시 31분 52초
정세향 교수님: (포인터로 미술작품 이곳저곳을 어루만지?며) this is just so amazing
highelf        2008년 11월 20일 10시 58분 2초
화학과 신승구 교수님 수업 시간에 좀 어려운 용어가 나오자 어떤 학생이 '이거 한국말로 뭐라고 부르나요?'라는 질문을 했는데 교수님의 답변 : '살랑살랑'이 영어로 뭐야? 그거 알려주면 나도 알려줄께.
highelf        2008년 11월 20일 11시 14분 52초
화학과 김모 교수님 : '우리들이 껍는 SSIP!!' (이게 무슨 말인지 한참 고민했는데 '우리들이 씹는 껌'을 말씀하신겁니다. 웃는 사람이 저 말고는 아무도 없었던것으로 보아 원뜻을 눈치챈 사람이 별로 없는듯.)
highelf        2008년 11월 20일 11시 28분 13초
화학과 김병현 교수님, 빡세게 유기화학 진도나가시던 중: '이... 어디서 자꾸 한숨 소리가 이렇게 나노? 오늘 반응이 너무 많이 소개가 되나?'
alki402        2008년 11월 21일 2시 47분 57초
Pergande 교수님 : Oh Good! Hands up! (턱괴고 머리만지고 있으면 질문시켜서 전부 손 책상밑으로 내리고있는...)
blsnowman        2008년 11월 21일 15시 12분 14초
산경과 홍교수님: 다음 시간 수업해요?(축제기간이였음) 대답: 내가 미쳤냐? (우린 쫄았어요)축제기간에 수업하게
jaewook88        2008년 11월 22일 21시 4분 17초
생명과 고 교수님 : ~ OK?
elixir        2008년 11월 23일 16시 10분 38초
수학과 권도용 교수님 : (극한수업할때) center가 뭐에요? 란 질문에 "중심"이라고 말하신 08-1학기 수1 들은사람은 다알듯
yjh9898        2008년 11월 24일 11시 26분 45초
highelf//아무래도 김병현교수님의 말씀은 어투가 중요...
Juice        2008년 11월 25일 22시 37분 16초
갑자기 생각난 건데, 모 교수님 영어로 수업하시다가...'1/2를 one over 이'...
cometon        2008년 11월 27일 1시 9분 59초
수학과 심영선 교수님 : ( 칠판 한가득 수식과 그림을 채우시고는 ) 아, 망했다.
jaewook88        2008년 11월 27일 21시 57분 51초
인문 정세향 교수님 : any one? any other? [...]
jaewook88        2008년 11월 28일 22시 50분 59초
생명 C모 교수님 :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교과서를 열심히 봐야 해
dorayemong        2008년 11월 29일 12시 56분 44초
심영선 교수님 멋져부려요
astra        2008년 12월 1일 5시 58분 17초
정세향 교수님: (늦게 들어오는 학생을 보시자.. 예의 나긋나긋함에 한숨을 섞어) 이래서.. 우리나라... 언제 선진국 되죠..~?
sanister        2008년 12월 1일 21시 23분 31초
컴공과 박성우 교수님: (cs101이 ocaml로 바뀐 첫학기, 학생들의 W찍는 것을 최대한 말리시다가 W기간이 끝나자 바로 그 다음 수업시간에 활짝 웃으시며) "Welcome back to hell."
tj        2008년 12월 2일 11시 38분 28초
심영선 교수님
emocotemit        2008년 12월 2일 15시 53분 56초
수학과 박지훈 교수님 : 최고의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새디스트와 매져키스트
emocotemit        2008년 12월 2일 15시 58분 38초
수학과 김강태 교수님 텔넷포스비 시그 : 어젯밤 꿈을 꾸다가 불현듯 리만가설의 증명법을 깨닫고 일어나 잊기 전에 여기에 기록한다. 하지만 시그가 6줄 제한이라 증명의 첫줄밖에 기록할 수 없었다. 'Suppose not'
emocotemit        2008년 12월 2일 16시 22분 41초
수학과 차재춘 교수님 : (시험문제 조금만 내달라는 부탁에) 에, 그럼 시험에 따악 한 문제만 낼게요. 그럼 되죠? 근데 그러면 여러분들이 정말 행복할까요?
emocotemit        2008년 12월 2일 16시 24분 53초
수학과 강병균 교수님 :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자네를 장관으로 임명하겠네. 장관으로 임명한다는 말은 사실 거짓이지만 전제도 어차피 거짓이므로 난 거짓말한게 아니야.
dorayemong        2008년 12월 2일 18시 40분 17초
수학과 교수님들 폭풍 포스
jaewook88        2008년 12월 2일 21시 14분 9초
생명과 S 교수님 : OK! [...순간 이효리의 YouGoGirl을 생각하셨다면 당신은 패배자[...]]
piostein        2008년 12월 3일 7시 45분 10초
산경과 김수영 교수님: 남자는 힙업을 해야되. 그러니까 다들 요가를 배우란 말이야~
hahyang        2008년 12월 3일 18시 35분 45초
화학과 최희철 교수님 : This is the beauty of quantum mechanics!
streamoflife        2008년 12월 6일 9시 47분 21초
물리과 정석민 교수님 : 아니 너희가 100점 맞으면 뭐해 내가 C 주면 그만인데
ajy0218        2008년 12월 6일 19시 51분 7초
물리과 박수용 교수님 : 빠라데이~
skywind        2008년 12월 8일 17시 3분 57초
화공과 강인석 교수님 : 전달현상은 영화를 보기 위한 기초다.
skywind        2008년 12월 8일 17시 4분 25초
화공과 강인석 교수님 : 남학생, 여학생 모두 서로 study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결혼할 단계에 이르면 research! 즉, 상대방의 진가를 다시 발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skywind        2008년 12월 8일 17시 4분 38초
화공과 강인석 교수님 : 인간관계는 radiation과 같다. Emissivity가 1인 radiation 말이다. 자신이 화를 내면 남도 자신에게 화를 내고, 내가 남에게 잘하면 남도 나한테 잘한다.
evr2182        2008년 12월 8일 23시 51분 50초
생명과 이영숙 교수님 : 생명과학 공부 영어 읽기가 좀 어려워서 그렇지 소설책 읽듯이 읽으면 되지 않나요?
dragonrage        2008년 12월 9일 1시 21분 51초
인문사회학부 Latzo 교수님 : Any Volunteer? -> 스스로 손을 들고 -> Thank you, Mr. Latzo
hsang00        2008년 12월 10일 19시 33분 33초
수학과 신동수 교수님 : 이해가 안되면 그대로 받아적어보세요. 그러다보면 외워져서 이해가 될거에요.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재수강을 하세요. 재수강을 하면 모든게 trivial 해져요
dreamseed        2008년 12월 13일 20시 32분 48초
컴공과 이승용 교수님 : 클리어하죠?
xenorun        2008년 12월 19일 3시 42분 50초
아... 신동수 교수님.....
xenorun        2008년 12월 19일 3시 43분 27초
신동수 교수님 : 저는 여러분을 속이는맛에 가르친답니다.
xenorun        2008년 12월 19일 3시 43분 50초
신동수 교수님 : 수학은 조금만 먼저 배워도 남을 골탕먹일 수 있지요.
xenorun        2008년 12월 19일 3시 44분 23초
신동수 교수님 : 대수곡선론을 들으세요. 대수곡선론 정도는 들어줘야 포항공대 수학과를 나왔다고 할수 있죠.
xenorun        2008년 12월 19일 3시 45분 41초
신동수 교수님 : (열심히 증명하셔서 칠판을 빼곡이 채우시고는) 무언가 이상하지 않아요? (학생이 찾은경우) 그렇죠? 여기가 이상하죠. 그러면서 했던 증명 다지움
xenorun        2008년 12월 19일 3시 49분 9초
신동수 교수님 : (수업시작했을때)작은 칠판에서 하다가 큰 칠판 쓰니까 좋네요. (수업끝날때쯤) 큰칠판쓰니까 글씨만 커지고 팔만 아프네요.
copystar        2008년 12월 28일 12시 14분 25초
이게 아직없네..홍승표교수님: (씨익....)
fortunteller        2009년 1월 20일 11시 29분 34초
생명과 C모 교수님 : (텍스트의 마이클존슨 사진을 가리키며) "여러분 벤존슨이 왜 메달 뺏긴줄 알아?" (학생들이 마이클존슨이라고 써있다고 웅성웅성거리자) "아냐아냐 이거 벤존슨이라고 ............ 어? 마이클 존슨이네 .............................................. 어쨌든 까매요"
meta        2009년 11월 21일 21시 35분 45초
수학과 김강태 교수님 : 학생이 말한 방식대로 풀어도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풀지 않겠습니다. 제맘이니까요.
artin        2009년 11월 26일 1시 27분 48초
copystar님
ggobugi        2009년 12월 16일 12시 12분 33초
컴공과 G모 교수님 : i promise, i'll give F all of you
parkeric        2009년 12월 20일 22시 45분 15초
컴공과 이근배 교수님 : Not here? heh heh
ljw7255        2010년 4월 19일 1시 36분 25초
수학과 안흥주 교수님 : 이건 트리비얼하잖아~
specialist        2010년 4월 26일 23시 25분 45초
수학과 안흥주 교수님 : 7번에 c 번 문제는 되도록이면 풀지 마세요. 그거 진짜 엄청 어려운 거니까요. 저런거 손을 대는 것은 시간낭비에요. 근데 왜 냈냐구요? 혹시 모르죠 풀 수 있는 사람이 가끔 있거든요
px3sol        2010년 4월 29일 12시 6분 28초
컴공과 이승용 교수님 : 명확하죠? // 너무 쉽죠? 쉽잖아~
jh2ekd        2010년 5월 21일 11시 29분 59초
아.. 들어본 교수님들은 음성지원 되는거 같네요.
zealzealot        2010년 6월 30일 13시 33분 20초
자네 이름이 뭔가
hooooa        2010년 9월 30일 13시 16분 9초
물리학과 이남기 교수님 : It's waste of time
pp1004        2010년 10월 6일 1시 0분 35초
수학과 차재춘 교수님:(교수님 오피스 문에 붙은 <eat,sleep,math> 스티커를 보고 "교수님, 혹시 이거 먹고 자고 수학공부만 하란 뜻인가요?"라고 물으니.. 쌩뚱맞다는 듯한 표정과 함께) 지금까지 그러고 있던거 아냐?
pp1004        2010년 10월 6일 1시 8분 2초
수학과 차재춘 교수님:(질문하러 가면...) 그건 당연하지 않냐?
pp1004        2010년 10월 6일 1시 9분 6초
수학과 차재춘 교수님:딱 덮혀있는 책을 보면 안에 뭐가 들었을까 마구 펴보고 싶고 알고싶고 그렇지 않냐?
wizan        2010년 10월 24일 6시 16분 19초
수학과 현동훈 교수님 : (미리 계산해놓은 종이를 보시고 칠판에 적으시면서) 자 내가 똑똑한 머리로 빨리 계산을 해서 풀면..
dhckehf09        2010년 11월 2일 0시 2분 18초
수학과 안흥주 교수님 : 이나영을 수학적으로 표기하면 x(x-2)=0, 사나이를 수학적으로 표기하면 (x-4)(x-2)=0
pp1004        2010년 11월 3일 19시 38분 59초
근데, 원글에 있는 조동완 교수님이 하셨다는 말씀, 본인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오늘 수업시간에 직접 이 페이지 띄워놓고 본인은 저런말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셨습니다.
sky35        2010년 12월 7일 15시 14분 47초
생명과 황인환 교수님. 분자생물학 특유의 억양으로 "폴~리머레이즈"
theincluder        2010년 12월 19일 21시 10분 0초
컴공과 황승원 교수님 : (중국에서 온 연구원님의 강연중 한국 가수 한명만 가르쳐달라고 하자) 미쓰에이요~ (누구요?) 아 무리수였다.
khut        2010년 12월 19일 22시 16분 15초
화학과 김승빈 교수님: 홈워쿠는 아무 것도 아니야. 니들이 푸라불룸 세트에 쩔어봐야 푸로톤 콘디션의 정수를 느낄 수 있지.
porsche        2011년 1월 5일 15시 21분 21초
신소재 장현명 교수님 : (수년전 재료화학 시간에) 자네들은 이게 어렵나? 모르겠어? 이상하네... 나는 알겠는데...
bluewolf        2011년 1월 6일 19시 13분 24초
역시 김광익 교수님은... 그대로시군요.
yju0902        2011년 3월 23일 20시 53분 32초
수학과 김광익 교수님: (수업이 끝나가자 학생들이 짐싸는거 보시고) 최후의 1초까지 공부를 해야지!!!
jinmel        2011년 3월 31일 16시 38분 1초
수학과 변재형 교수님: 의미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하는 것이란다
liberal316        2011년 4월 1일 20시 3분 34초
수학과 김광익 교수님 : (졸고 있는 사람 지목) 자넨 어제 효자시장에서 몇시에 들어왔어!
saving        2011년 4월 2일 19시 38분 30초
화공과 이경희 교수님 : Let me see...
lovemecc        2011년 4월 7일 21시 43분 46초
수학과 현동휸 교수님: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고 "자! 이 반에서 제일 잘 생긴 학생이 대답해봐." 학생들 아무도 대답안하고 눈치 살피는데 교수님 "아~ 역시 난가?"라고 하셨음.
bug        2011년 4월 13일 21시 49분 24초
컴공과 한보형 교수님 : 웰.....
jwlee0421        2011년 4월 17일 1시 33분 52초
물리학과 모 교수님 : 연애란 simple harmonic motion과도 갖지, 너무 세게당기면 안돼, 적당히 당기다가 놓으면 갔다가 알아서 돌아오는거야~
theincluder        2011년 4월 19일 23시 17분 36초
생명과 김유미 교수님:This is too much detail...
jht0116        2011년 4월 24일 18시 58분 57초
수학과 최윤성 교수님 : 5월5일 어린이날 수업관련해서.. "여러분 혹시 어린이날 놀러갈 계획 있나요?" 라는질문에 "네"라고 하자 "나도 놀러가고 싶은데.."
wizan        2011년 4월 25일 20시 52분 16초
와 공감//수학과 변재형 교수님: 의미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하는 것이란다
pianoforte        2011년 5월 2일 14시 16분 53초
컴공과 박성우 교수님 : (컴공인의 축제때 결혼 언제 하시냐는 학생의 질문에) 저는 12월 25일 결혼 날짜를 잡았습니다. 여자만 찾으면 됩니다.
jungeun        2011년 7월 8일 21시 17분 57초
컴공과 김종 교수님 : you know you know you know hey!
noeuls        2011년 7월 28일 0시 6분 10초
화공과 김진곤 교수님 : (물리화학II 양자 부분에서 확률이 0이 아님을 강조하시며) 효자시장의 통닭이 여기까지 날아올 수 있다는거지.
namomo73        2012년 3월 7일 13시 43분 14초
컴공과 서영주 교수님 : 가산점은 physical하게는 없지만 logical하게는 있어요
helson        2012년 5월 6일 20시 59분 29초
컴공과 이종혁 교수님 : (질문에 답을 못했을때) shame on you
choikeun        2012년 5월 23일 2시 57분 50초
수학과 심영선 교수님 : (미방시간에 어떠한 수식이 어떻게 나왔냐는 질문에) 음...... 그것은 ... 총기입니다.!
aqjune        2013년 1월 24일 9시 47분 43초
helson// 그 뒤에 "한국말로 뭔지 아나? '부끄러운줄을 알아야지'"
bogo0103        2013년 3월 26일 13시 40분 35초
수학과 홍승표 교수님: alright? (씨익~)
jihan4011        2013년 3월 26일 16시 35분 55초
영어 Latzo 교수님: Manage your time wiiiiiiiiiiiiiisely
jiseok        2013년 4월 4일 0시 47분 51초
물리학과 정석민 교수님 : 여러분들은 지금 에베레스트 등산 중입니다. 지금 Creative challenge를 하고 있는데 잠이 오나요?
highelf        2013년 4월 13일 8시 28분 28초
수학과 홍승표 교수님: 응선대 시간에 칠판에 2차 방정식 근의 공식을 쓰시는데 잘 생각이 안 나셨는지 여기저기 틀리게 쓰셨고, 학생들이 장난스럽게 야유하자 막 지우시며 "씨익~"
highelf        2013년 4월 13일 8시 31분 0초
예전에 잠깐 경제학 원론 가르치시던 김영용 교수님: 다리 예쁜 사람? (학생들 눈이 휘둥그레졌는데 알고보니 "다르게 푼 사람?"이라고 말하신 것.)
highelf        2013년 4월 13일 8시 32분 13초
어록은 아니지만, 김영용 교수님. 학생들 문제 풀게 해놓고 잠깐 화장실 가셨는데 휴대용 마이크를 켜 놓고 그걸 옷에 건 그 상태로 가시는 바람에 조용한 강의실에 화장실 물소리가 생중계된 적이 있었죠.
highelf        2013년 4월 13일 8시 32분 52초
김영용 교수님 위의 화장실 사건 그 다음 시간. 마이크가 잘 작동하지 않자 "지난 시간에는 그렇게 성능이 좋더니만."
highelf        2013년 4월 13일 8시 39분 26초
화학과 장태현 교수님. ppt로 수업 하는데 스크린 앞의 화이트보드(스크린 안 쓸 때 닫아두는 것)가 자꾸 제멋대로 움직이며 닫힐랑말랑 하자 "이거 완전히 닫히면 오늘 수업 안 한다" 그 말 하신 직후 진짜로 완전히 닫힘.
highelf        2013년 4월 13일 8시 43분 34초
화학과 김만주 교수님: 수업 시간에 늦게 들어오던 학생에게 "너 분석화학 빼먹었지?" (바로 전 시간이 분석화학)
seongyun        2013년 4월 20일 15시 11분 32초
수학과 홍승표 교수님 : 라무다 완, 라무다 투
seongyun        2013년 4월 20일 15시 13분 28초
전자과 조준호 교수님 : 잔소리 같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할께요
seongyun        2013년 4월 20일 16시 37분 10초
수학과 심영선 교수님 : (학생들이 증명 과정에서 이해가 안가 질문하자) 저거요? 총기로 한겁니다 총기로 (학생 왈, 초..총기가 뭔가요?? , 교수님께서 칠판에 적으시길) Judicious Guess
lsb0202        2013년 4월 21일 14시 8분 57초
생명과 모 교수님 : 자네 꿈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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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스
14/10/06 01:30
수정 아이콘
cs101을 ocaml로 했다라. 정말 지옥같았겠네요. 하하하.
이래서 PL 전공하신 교수님들한테 기초과목을 맡기면 안됩니다.
세크리
14/10/06 01:32
수정 아이콘
왜 PL전공하신 교수님들은 ML빠들이 많으실까요..
14/10/06 02:03
수정 아이콘
PL 만들기에 이보다 좋은 언어가 없어서... 이름부터가 metalanguage죠 하하
코카스
14/10/06 02:06
수정 아이콘
타입 있는 functional programming language 중에 가장 구현이 성숙된것이 그 이유가 아닌가 하고 상상해봅니다.
Forgotten_
14/10/06 01:45
수정 아이콘
ocaml은 오카멜=오렌지카라멜 생각나서 요즘 학생들은 즐겁게 하겠군요..
14/10/06 03:08
수정 아이콘
101을 ocaml로.. 덜덜 포공의 위엄인가요
세크리
14/10/06 01:31
수정 아이콘
마지막 보니까 브라운 미방책이 생각나네요. 챕터 제목이 the method of judicious guessing 이었죠. 강사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총기를 익히게 하기 위해 매주 20문제씩 숙제를 주셨고 저희는 총기는 잃어버렸지만 미방은 풀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드세이버
14/10/06 01:31
수정 아이콘
저는 입학 면접 보면서 문제를 다 못풀어서
"그 문제는 집에가서 마저 풀게" 라는 소리를 들은게 아직도 기억이..
저를 포함 "자네는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나" 라는 소리를 들은 친구와
"자네 수능성적이 도대체 몇점이길래 이것도.."라는 소리를 들은 친구들 모두 합격한건 참..
항즐이
14/10/06 01:49
수정 아이콘
일부러 그런 사례들을 모은건지 유난히 Nerd에 가까운 교수님들이 많이 보이네요;; 아직 학부생들이 대부분이라 그런가..

저 같은 경우 기억에 남는 교수님은.. 대학원생 간담회에서 졸업하는 선배(지금은 어딘가의 교수님)가
"너도 얼른 졸업해"
"논문 테마가 안나와요"
"간단하잖아? open problem 하나 잡아서, 정의하고, 풀어" (수학 쪽임)
맞은 편 교수님
"오, 간단한데?"

또 다른 교수님은 통계학과 확률론 박사과정 수업인데, 괜히 찾아가서 들었다가 망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말씀은.. 없어요. 아무 말 없이 수식만 칠판 세 바닥 정도 쓰면 수업이 끝나요. -_-

저희과 교수님 같은 경우엔
"내가 인간공학 전공이라 말하는 건데, 너희들은 이미 생식력이 정점을 찍고 내려가고 있단 말이야 그러니까 이럴 때가 아니고.."
쿨 그레이
14/10/06 01:56
수정 아이콘
한 연구실에서 저기 있는 것들보다 더한 발언도 수십 가지가 넘게 들었습니다(...)
쿨 그레이
14/10/06 01:53
수정 아이콘
문제의 학교 다니는 사람이고 댓글 중에 익숙한 ID가 몇몇 보이는군요(...)
대학원 생활하다가 보면 교수님 어록 채록할 때가 많은데 1년치만 모아놓아도 아주 뒤집어집니다.
14/10/06 02:01
수정 아이콘
이거 뭔가요? 무슨 대화 캡쳐한건가요?
14/10/06 02:07
수정 아이콘
저 분 저기서도 저러고 다니시는구나... 크크크
14/10/06 02:09
수정 아이콘
수학과 강병균 교수님 : (이산수학시간) 비 선형적인것은 어려워서 잘 다루지 않습니다. 항상 선형인것. 그래서 우리는 외쳐야 합니다. 선형아! 사랑해~

이거 진짜 센스있네요 크크크
근데 대부분 자존감이 높네요 역시 교수가 최고라면 학생도 최고
아이유라
14/10/06 11:49
수정 아이콘
물리에는 선형이도 있고 우리 (전)자기♡도 있죠
황금사과
14/10/0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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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 크크
무슨 외국어 독해하는 기분이군요. 왠지 모르게 웃기긴 웃긴데 정확히 왜 웃긴지를 캐치할 수 없는 이 갑갑함(...)
SugarRay
14/10/0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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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지만 들어본 게 두 개 있네요. 산경과 친구가 말해준 "아시아에 저보다 잘하시는 분이 한분 계세요. 근데 그분은 늙어서 제가 곧 최고가 될겁니다." 이거랑, 열심히 하면 뭘 해, 잘해야지.... ㅠㅠ 교수님 죄송합니다 못해서
14/10/0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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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 더 잘하는 교수님이 Am... 교수님이실 듯... 성격 스타일은 최모 교수님과 정반대이신.. 크크
14/10/0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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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너무 눈아프당
Forgotten_
14/10/0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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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있는 아이디중에 namomo는 오래된 피쟐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단어이지요. :)
지니-_-V
14/10/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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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누리 게임동아리!!!!

예전에 나모모채널에서 게임 많이 했었죠.....
시간을거슬러
14/10/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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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저희학교네요. 제가 쓴 댓글도 저 중에 있습니다! 크크
14/10/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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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요즘 포스비는 거의 죽은 거 같던데 유저들이 어디로 옮겼나요?
아이유라
14/10/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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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페북으로 파편화된게 아닌가 싶네요
요새는 동아리도 페북 그룹으로 관리하더라구요
14/10/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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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거의 페이스북으로 옮겨갔나보네요.

제가 있었을땐 이슬비도 있었고 포스비는 엄청뜨거웠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아이유라
14/10/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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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걸 피지알에서 볼줄이야 크크크크
이런건 육성으로 들어야 제맛인데 말이죠 크크크크크크
인간실격
14/10/06 14:10
수정 아이콘
최승진 교수님은 지금도 변함없으실려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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