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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6 01:33
영어 인터뷰들-기레기들이 번역해오는 자극적 기사들말고- 보면 자기 실수를 인정하는 데 그리 인색하지는 않은 거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다 사과를 하는 건 아니지만...크크
14/10/06 01:28
평소에 행실을 똑바로 하던가. 그러니 이런 말까지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지.
더군다나 이것도 자기 잘못 없다고 은근히 신경전 벌이려는 의도로 밖에는 안보이는데. 어차피 벵거 별로 안좋아해서 쉴드칠 마음도 없지만, 자기가 예전에 아스날 상태에 대해 몇번을 도발해 놓고 단 한번 벵거가 거기에 반응하니 관음증 환자라고 하고. 거기에 벵거한테 최근에는 실패 전문가라는 말까지 해놓더니 웃기지도 않아요.
14/10/06 01:39
기자가 질문했는데 대답을 해야죠. 신경전 벌이려고 했으면 얼마든지 더 돌려깔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이번 건 만으로는 까일 게 없을 거 같은데요.
14/10/06 01:41
네. 아주 프로페셔널하게 자기가 했던 직접적인 디스는 아예 없었던 일로 치면서 다시 한번 디스했죠.
참 대단한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생활 하면서 절대 우리편으로나 다른 편으로나 만나고 싶지 않은 인간상이에요. 똑같은 내용을 자기 상황에 맞춰 자기 편의대로 해석해서 제멋대로 남들한테 그건 다르다고 말해대는 인간.
14/10/06 01:48
흠.. 첫 댓글 수정하셨네요.
저도 첼시팬이지만, 관음증드립이나 몇몇은 분명히 잘못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 부분들이야 해축보는 사람들이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고..(워낙에 미디어에서 기사를 찍어대니..) 이 글?은 그냥 오늘 두 사람의 핫?한 반응이 있었기에 퍼온 겁니다. 너무 흥분은 마시길...
14/10/06 01:54
첫 댓글에 수정 없습니다. 내용을 추가했지. 그리고 흠....이라는 표현이 좀 불쾌하군요.
또, 저도 벵거 별로 안좋아 하지만 몇몇이 아니라 도발은 무링요가 항상 가만히 있는 벵거한테 합니다. 무링요는 재미없는 축구한다는 언론평 듣는 컴플렉스를 그냥 벵거한테 풀고 있다는 생각밖에는 들지가 않아요.
14/10/06 01:54
무링요가 항상 벵거 도발한게 사실인데 무슨 신뢰성을 떨어트렸는지요. 이해가 안가는군요.
관음증 환자에 실패 전문가라고 벵거 비하하면서 아스날 깔보는 말 계속하는 기사가 나온게 제 닉넴으로 인해 신뢰성이 떨어집니까?
14/10/06 01:58
첫 댓글 쓰고 나니, 벵거 엄청 싫어하는 제가 그 사람 쉴드친것 같이 되네요.
여하튼. 괜한 아이디 가지고 댓글 신뢰성 떨어뜨리지 마시길.
14/10/06 03:28
충분히 농담같네요 제가 보기에도.
개인적으로 라이트 해축 시청자라 축구관련글 많이 보면서도 댓글을 써 본 적이 거의 없는데, 그 동안 Bergy10 님이 아스날 관련 글 혹은 댓글에 나타나서 과민반응하면서 부들부들해 하시고 타팀 팬들한테 공격적으로 행동하시는 거 볼 때 종종 불편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좀 적당히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빠가 까를 만든다는 얘기를 개인적으로 몇몇 케이스에서 몸소 느껴봤는데, 베르기님이 저에겐 그 케이스 중 하나네요.
14/10/06 08:18
10년동안 같은 식으로 저런 모습 보다보면 농담이 농담으로 안보이게 되는거죠.
심지어 무링요가 다른 리그에서 감독할때도 지속적으로 아스날 조롱하는거 보다가 보면. 그리고 이런 말 나올까봐 아스날에 대해 부정적인 멘트 나올때마다 일부러 스킵한게 제 기억에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본문 글에 해당되는 얘기만 해 주시죠.
14/10/06 12:28
제가 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이기 시작한게 1년 안쪽의 일일텐데.. 그게 자제하신거라니 놀랍군요.
댓글마다 일일이 달려들어 까칠한 대댓글 다는거 보면 좀 안쓰러워요.. 어쨌든 님보고 불편한 사람이 저뿐은 아닌거 같으니 모쪼록 아래 대댓글에 말씀하신것처럼 주의 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고하세요.
14/10/06 12:30
네. 알겠습니다. 안스러워 하실 필요까진 없습니다.
사실 저도 나이먹고 뭐하는 짓인가 싶기는 한데, 축구는 아직도 사람 미치게 하는 그런게 있어서요.
14/10/06 13:14
Bergy10 님// 어.. 음..
댓글의 마지막 문장을 보고.. 몇 초안에.. '아 저 사람은 맨날 왜 저럴까' 에서 '정말 좋아하면 저럴 수도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쪼끔 들긴 했습니다. 음.. 그럼 열도 좀 식으신 거 같으니 괜히 말싸움 될 거 같아 하지 않으려던 질문 하나할께요. 보통 저런 설전의 경우에 무리뉴=가해자, 벵거=피해자 인 케이스가 대부분이었긴한데, '실패전문가' 케이스 때는, 무리뉴 - 챔스, epl 병행하고 있어서 우승은 힘들다 벵거 - 무리뉴는 실패가 두려워서 저렇게 말하는거다 무리뉴 - 내가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벵거는 실패전문가 이런 흐름 아니었나요? 개인적으로 저 때 왠일로 벵거가 선빵을 날리나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저 때는 딱히 무리뉴가 심한 말을 했다고 보지 않는데, 제 기억이 잘못되거나 혹은 뭐 빼먹은게 있나요?
14/10/06 17:01
ManG 님// 댓글을 어쩌다 보니 이제야 봤군요. 자동으로 닉넴이 나오게 설정되면 댓글알림이 안되나 봅니다.
결국 이 말을 하고 싶으셨군요. 대충 알겠습니다. 빼먹으신거 없습니다. 벵거가 처음으로 선빵 날리고, 그 후에 무링요가 비매너 100% 카운터 날렸죠. 그리고 벵거가 FA컵 우승한 이후에 갑자기 누구는 10년만에 우승했는데 자기는 첫시즌이라며 뜬금포 날리고.
14/10/06 17:29
Bergy10 님// 딱히 처음부터 이 얘길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댓글 흐름 다시 보다보니 실패전문가라는 말을 관음증 드립과 비슷한 수준의 발언으로 보시는 거 같아 그 정돈 아니지 않나 싶어 여쭤본겁니다. 개인적으로 실패전문가는 딱히 비매너도 아니고 센스있게 잘 받아친 수준이라고 봐서요.
어쨌든 제3자 입장에서도 확실히 무리뉴는 아스날 팬이 싫어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 곳에서 눈쌀 찌푸리는 행동하는 걸 정당화시켜주지는 않지만 말이죠. 쓸데없이 댓글이 길게 이어졌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14/10/06 06:11
저도 농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뭐 눈팅을 거의 하고 딱히 리플 많이 다는 유저는 아니지만 좀 적당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아스날 얘기 나올때마다 넘 흥분하시는듯..
14/10/06 10:37
사실 여부를 왜 떠납니까.
10년동안 말로 당한거에 경기까지 져서 기분 안좋긴 하지만, 사실 떠나서 신뢰 운운하시니 참 재미있네요. 댓글 첫줄은 유게에서 농담도 못하냐, 막줄은 객관적으로 판단하자. 농담이야 사람별로 재밌고 없고가 정해지는건데 객관성이라는 말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그리고 혹시 어차피 유게고 농담 아니냐는 말을 하고 싶으셨다면, 듣는 사람이 자기 생각이나 입장에 따라서 기분 나쁘게 들리는 농담도 있다는건 아시리라 믿습니다.
14/10/06 11:20
툭툭 건드리고 있는건 아시나 보군요.
그리고 맹목적이진 않습니다. 아스날 못하고 있고, 첼시 이기기 힘들거라는건 이미 경기 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다만, 무링요가 경기 끝나고 상처 후벼파는게 10년째라 거기에 반응한거 뿐이죠. 비꼬는 솜씨가 아주 일품이신데, 죄송할 필요까지 있을까 싶네요. 그저 아스날 좋아하는 제가 잘못이겠죠. 농담이 조롱으로 들려도 경기 지니까 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하겠습니다.
14/10/06 11:24
흠 그런걸 피해의식이라고 그러는데 뭐 피해의식 가진건 불쌍한거지 잘못한건 아니에요.
피해의식을 가지게 한 가해자가 잘못한거지. 그런데 그 가해자가 무링요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14/10/06 11:29
Bergy10 님// 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죠.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축구에 감정이입 조금만 줄이셔도 될 것 같아요. 이건 진심입니다.
14/10/06 11:31
로마네콩티 님// 일단 님께서는 상황과 사람에 맞는 농담이 뭔가 잘 생각하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축구에 대한 감정이입 보다는 오히려 이게 더 사회생활에 중요할걸요. 저 역시 진심입니다.
14/10/06 11:33
Bergy10 님// 다른 분들은 농담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제가 뭐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사람만 조심하면 될 것 같아서요. 걱정은 감사합니다.
14/10/06 11:39
로마네콩티 님// 아래 벵거 피꺼솟에 아스날 팬이었으면 쓰러졌을거라는 댓글들은 안보이시나 보네요.
그리고 뭐 하나에 광적으로 집착하는게 없으신가 보군요. 마지막으로, 걱정같은거 안하니 감사하실 필요 없습니다.
14/10/06 11:42
Bergy10 님// 광적으로 집착하면서 남한테 막 까칠하게 굴지는 않아서요. 그 집착 혼자만의 일로 끝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 피꺼솟, 아스날 팬 이야기는 저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농담이라는 말은 님을 향해 하는 말인데....
14/10/06 11:44
로마네콩티 님// 표현이 참 걸쭉하시네요. 끝까지 비꼬고 조롱하고.
그리고 그만 쓰고 싶으시면 그러면 되는데 왜 그러시는지. 또, 아래에 아스날 팬 이야기를 꺼낸건 저런 반응도 있다는 뜻입니다. 아래 댓글처럼 무링요 때문에 기분이 나쁜데 님이 농담이라고 한 말은 거기에 기름을 부었죠. +) 초등학생이 떼쓰는것 같다는 표현은 맘에 걸렸는지 지우셨군요. 뭐 잘 알겠습니다. ++) 그것 뿐만 아니라 저 조롱하던 쓸데없는 표현들은 다 수정하셨군요.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 툭툭 건드리니 부들부들한다, 끝까지 부들부들 크크크크크, 초등학생이 떼쓴다. 걸쭉한 표현들 잘 봤습니다.
14/10/06 12:58
조금 기분 나쁜일 있으셔도 유머게시판이니까 조금만 릴랙스 하시죠.
아스날이 무패우승했던 시기는 EPL 역사상 단일 팀으로 가장 아름다운 축구를 했었다고 사람들이 칭찬하잖아요.
14/10/06 05:27
벵거형은 왜 무리뉴앞에만 서면 ㅠㅠ
5무 7패라니 ㅠㅠ 라파베니테즈로 무리뉴 짜부시키던 리버풀빠는 행복했었(?)습니다 정말로 흑흑
14/10/06 10:08
http://sports.news.naver.u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26860&redirect=false&redirect=true
서로간의 이해가 달랐던걸로 결론. 어제는 벵거가 먼저 좀 신경질적인 표정을 지으며 무리뉴가 서있던 라인쪽으로 오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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