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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19 22:14:44
Name 봄비속을걷다
Subject [유머] 어머니...



어머니를 볼 때면 사랑은
작은 배려에서 나온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은 계속 가고 있다.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또 그렇게 부모님을 대하고
마음속으로 '잘해야지, 잘해야지'를 대뇌이고만 있다.

물어보고 싶다.
어머닌, 아버진... 할아버지, 할머니가 보고 싶을 땐 어떻게 하시냐고,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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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llos_`BoXeR`
03/10/19 22:59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덴장.. 비벼머
03/10/19 23:05
수정 아이콘
너무 좋은 만화 인것 같아요..
Kim_toss
03/10/19 23:57
수정 아이콘
아..눈물이 나는 군요..마지막 만화 특히..
어머니한테 잘해야 겠습니다..
Naraboyz
03/10/20 01:29
수정 아이콘
아........만화로 울어보긴 처음이군요.... 저 정말 울음이없어서 감정이 매마른놈!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아 정말 눈물이 나는군요.^^ 퍼가야겠습니다!
Naraboyz
03/10/20 01:31
수정 아이콘
저도 술의 힘을 한번 빌려봐야겠군요^^
라캄파넬라
03/10/20 02:27
수정 아이콘
아... 저만 눈물나는게 아니였군요 ^^;;
물빛노을
03/10/20 10:58
수정 아이콘
아...ㅠ_ㅠ 즐겨 써온 이 이모티콘이 이렇게 진실로 다가올 떄가 있다니...정말 눈물나네요...
물빛노을
03/10/20 11:06
수정 아이콘
방금 어머니께 사랑해요...미안해요...고마워요...라고 말씀드리고 왔습니다. 어머니께 꾸중들을 떄 말고 어머니 앞에서 이렇게 소리내어 엉엉 울어본 게 언제인지...어쩌면 처음일지도 모릅니다. 술의 힘? 그런 거 필요없습니다. 지금 이만화를 보며 울고 있는 진실한 마음만 전달하세요.
뒹구르르곰돌
03/10/20 20:26
수정 아이콘
저는 편지 말고는 어머니께 직접 사랑한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려고 하면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
결국 오늘도 못했습니다. 빠른시일내에 꼭 해보고싶은 말입니다.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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