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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3 16:16
정말 저런분위기의 아시아권 사진은 별로 본 기억이 없네요. 이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사진들은 유독 서구권(흔히 백인들)에서 많이 본 것 같습니다.ㅠ.ㅠ
14/09/23 16:56
부러워 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체적 결함에 의해 사회에서 배척당하고 스스로를 마이너리티로 규제하며 사는 것 보다 훨씬 낫지 않나요? 편견 없는 시각이 통용되니 저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거겠죠.
14/09/23 18:38
혹시 원 댓글이 수정이 된건진 모르겠는데(혹은 제가 난독했거나)
[부러워야 하는지'는']의 뉘앙스였던거 같은데... 갑자기 혼란스럽네요;;
14/09/23 19:27
아이쿠. 댓글 달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대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렸는지 몰랐네요. 댓글 수정 안했구요. 익히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개인이 저렇게 하고 싶어도 주위의 시선과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저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위 사진의 분들이 저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일차적으로 저 분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분들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사회가 저 분들이 저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인정해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 분위기가 부러워서 댓글 단건데 좀 당황스럽네요. 특별히 오독의 여지도 많지 않아 보이는데요.
14/09/23 19:39
그렇군요, 먼저 오해한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일단 말씀하시려던 것은 (저렇게 사진을 찍는) 개개인이 부럽다, 였던것 같은데
제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멋지긴하지만, 을 잘못 작성하신 것으로 읽혔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비슷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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