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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9 11:09
장위안 국수주의기는 한데, 왠지 밉지 않아요.
어쨋든 paper의 어원은 papyrus기는 하지만, 중국 종이의 발명은 파피루스와 관련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14/09/19 11:10
이런거 볼때마다 무슨 현대의 특허같은것도 아니고..먼저 개발한 것을 가져다 도입한 것이 아니라 각자 개발한 것이라면 선후관계를 따지는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14/09/19 13:02
중국 종이는 종이라기보다 한지 아닌가요. 표백제 넣고 단단하기도 한 지금 종이랑은 섬유질이 주 성분이라는 점 밖에 없죠.
근데 그건 파피루스도 마찬가지.
14/09/19 19:02
한지가 종이입니다.
표백제나 돌을 갈아넣어서 단단하게 만드거나 그런거 종이의 본질과 상관이 없습니다. 빨간 종이도 종이고 화장실 휴지도 종이듯이 중국의 채륜이 발명했다고 전해지는 종이가 곧 지금의 종이를 발명한겁니다. 파피루스는 갈대를 그냥 얇게 편거고 이는 대나무 껍질로 만든 죽간이나 양피지나 원리가 같습니다.
14/09/19 20:01
파피루스지가 종이입니다.
채륜이 발명했거나 그런거 종이의 본질이 상관과 없습니다. 빨간 종이도 종이고 화장실 휴지도 종이듯이 고대 이집트에서 발명된 종이가 곧 최초의 종이입니다. 섬유질을 가공시켜 얇고 단단한 합성물로 만든 파피루스는 죽간이나 양피지랑 원리가 다르죠.(특히 양피지가 뭔지는 알고 계신지?)
14/09/19 11:44
일단 지금 우리가 쓰는 종이는 중국에서 발명된게 맞죠. 파피루스가 개량되서 종이가 된게 아니라 중국에서 종이가 들어가서 종이가 된거고 그냥 단어만 파피루스에서 페이퍼로 바뀐거니까..
14/09/19 13:14
이거 예전에 중국 사람들의 반응을 누가 번역해놓은 걸 봤는데 중국 사람들도 다 장위안 욕하더라구요. 외국인 많은 데서 저게 뭔 창피한 소리냐고..
이 프로 자체는 정말 좋아하더군요.
14/09/19 11:44
어느 정도 저런 민족주의 강한 케릭터도 있는게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크크크 너나 나나 우리는 글로벌 하면서 넘어가면 케릭터 다양화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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