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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5 20:50
여름 아이스크림..?
11월 영외훈련에 팥빙수 아이스크림 부식추진한 사람 누구냐?!!! 그것도 저녁식사 부식으로... 땡땡 얼어가지고 해 떨어진 직천리에서 포안에 앉아서 얼음 깼다~~~~~~~
14/09/16 00:52
오옷, 직천리라면 1군단 계열이시겠군요. 1포병여단 2포병단입니다. 흑흑.
그 놈의 직천리.. 혹한기 때 텐트친다고 땅까는데 알고보니 내가 하천 한 가운데 있었을 때, 그 기분은 정말-_-;;. 5톤이 조금만 더 밀고 들어왔으면 차 그대로 냇가에 꼬라박을 뻔했습죠.
14/09/15 21:01
정말 진심으로 일반 병과 다녀온 사람들이나 곪은게 터지는구나 생각하지
윗분들은 희한하게 안좋은 일이 많이 터졌다 정도라고 생각할듯
14/09/15 21:10
같은 징병제를 시행하는 태국이 우리나라보다 3배 많이 받는 건 알까?
공짜로 의식주 해결해주는게 좋으면 감옥들어가든지 진짜 개소리를 하네. 열이 확받네요.
14/09/15 21:14
장교들도 의무적으로 사병생활한 다음에 장교지원할수 있으면 좀 나아질것 같기도 해요
물론 밥되면 사병때 기억못할수도 있겠지만요...
14/09/15 21:31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는데, 장교의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라고 있는 게 사병에서 진급하는 부사관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장교와 사병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할 하사부터가 병영생활이랑 단절이 되어 있는데다, 대학까지 올라간 사병들에 비해서 학력까지 부족하다보니 꿈도 희망도 없다는 이야기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부조리 사고들 보면 병사도 그렇지만, 그걸 방조하고 도리어 조장까지 하는 부사관들이 더 큰 문제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14/09/15 21:40
간부사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병사의 취약점을 잘 파고드는 갈굼을 시전하죠 물론 개인적인 경험 입니다. 병 출신 포대장이 온다고 해서 마음을 놓았던게 패인이었지...
14/09/15 21:51
군내 구타 및 가혹행위는 (내가 보는 앞에서는) 사라졌다.
(하루 한끼도 제대로 못 챙겨먹던) 일부 병사들은 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잘 먹는 느낌을 받기도. 장병들은 우리나라 급여자의 평균(일당)보다 높은 (월급여 라는) 수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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