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09/15 17:00:35
Name The Special One
File #1 54168c36144aca889671.jpg (54.3 KB), Download : 42
Subject [스포츠] [스포츠] [MLB] 투수가 MVP 후보가 되려면..




이정도 해주면 가능합니다. 오늘 경기로 19승.
삼진은 이닝당 삼진으로 보입니다. 2경기가 남아서 트리플 크라운은 어려워 보입니다.
이상태로 시즌을 끝날경우 커쇼가 얻는 타이틀은..

MLB최초로 방어율 4연패
라이브볼 이후 1점대를 2년연속 찍은 3번째 투수가 됩니다.
26세 시즌까지 사이영을 3번 수상한 최초의 선수(2012년 2위)

기타 기록은 엄청 많지만 이미 호프집 아저씨들이 줄줄이 소환되는것으로 보아 역대급 페이스의 투수임은 확실해 보입니다.
이 상태를 앞으로 적어도 10년은 유지해야 누적에서 비벼볼수 있기에 롱런이 중요합니다.
롱런에 필요한 인성과 성실함은 갖추었기에 모두 기대하고 있는것이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15 17:04
수정 아이콘
신이여. 선발투수가 0점대 whip을 찍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진은 총합입니다. 이닝당 투구수가 13.6이네요. 역시 괴물같은 기록입니다.
Lightkwang
14/09/15 20:42
수정 아이콘
네 그런데 삼진 총합으로 따지면 커쇼는 3위거든요...
레지엔
14/09/15 17:04
수정 아이콘
이 상태를 10년을 유지하면 진짜 2차대전 이후 최고 투수됩니다(..)
포도씨
14/09/15 17:26
수정 아이콘
10년을 유지해도요? 역시 므르브에는 외계인이 많은 듯...
하긴 랜디옹은 삼진을 300개도 훨씬 넘게 잡았었구나...
커쇼가 랜디옹처럼 무쇠팔로는 안보이는데....ㅠ.ㅜ
푸른피의에이스
14/09/15 17:04
수정 아이콘
88년생이라는 점에서, 아직 10년은 더 뛸 수 있겠죠
재입대
14/09/15 17:04
수정 아이콘
컴플릿게임은 완봉이 아니고 완투겟죠..?
14/09/15 17:05
수정 아이콘
완봉은 셧아웃으로 표기할 겁니다
14/09/15 17:05
수정 아이콘
네 완투 맞아요... 완봉은 셧아웃
14/09/15 17:05
수정 아이콘
최근에 9경기 연속 실점을 내주는 등 부진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거믄별
14/09/15 17:06
수정 아이콘
오늘 굉장히 부진했죠.
팀이 실점한 점수 2점을 저 투수가 모두 내준 것이었으니까요.
볼넷도 1개씩이나 주고 연속안타도 두 번이나 맞고...
14/09/15 17:08
수정 아이콘
그 볼넷도 투수에게 내준거라고 하네요.

게다가 투구수도 많아서 8회에 못나올뻔했으나, 감독에게 첫타자 꼭 잡겠다고 말하고 나온다음.

첫타자를 1구만에 잡고, 감독이 나오자 '첫타자만 잡는다는게 아니라, 첫타자부터 잡겠다고 말한것임.'
이런식의 궤변으로 5구 더던지고 8이닝 마무리 지으면서 이닝 채우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포도씨
14/09/15 17:30
수정 아이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윌슨이 불펜에서 몸을 풀고있자
'님! 지금 윌슨올릴거임? 노노 나 올시즌 20승 해야됨...MVP도 하나 가져갈거임...크크'
하면서 개진상을 피웠다고 하네요. 이 선수 크보로 방출해야되요.
하부리그에서 상위리그로 방출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크보오면 빠따들고 설치는 감독들이 인간만들어 놓겠죠.
14/09/15 17:06
수정 아이콘
사...삼진을 이닝당 210개씩 한다면.. MVP말고 다른거 하나 만들어야겠습니다 크크
14/09/15 17:51
수정 아이콘
삼진 개수가 아니라 순위가 이닝당이라는 뜻 같습니다. 크크 탈삼진 합계는 1위가 아닐거에요
The Special One
14/09/15 18:0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설명 감사드려요.
14/09/15 17:07
수정 아이콘
오늘 방어율도 올랐다죠? 진짜 이선수 슬럼프 온것 같은데요.
비익조
14/09/15 17:08
수정 아이콘
삼진은 현재 3위인데 그거 1위하긴 좀 어려우려나.. 버그랑 4갠가 차이나던데 말이죠
14/09/15 17:08
수정 아이콘
- 커쇼의 샌프란시스코 상대 커리어 ERA 1.44는
단일 팀을 20번 이상 상대한 투수중 이 기록이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인 1912년 이래로가장 낮은 기록입니다

이런 기록이 있네요.. 샌프는 진심으로 커쇼 만나기 싫을듯해요.
오늘도 커쇼 최근 경기중 가장 안 좋았던 페이스 같았는데 결론적으로 8이닝 2실점..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247387&cpage=1&mbsW=&select=&opt=&keyword=
거믄별
14/09/15 17:09
수정 아이콘
탈삼진이 애매하죠.
1위인 스트라스버그와 4개차이라 뒤집을 수도 있긴한데...
스트라스버그가 탈삼진 관련 스탯이 그렇게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The Special One
14/09/15 17:10
수정 아이콘
삼진은 스벅이 3번 등판이 남아 사실상 어렵습니다.
거믄별
14/09/15 17: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K/BB 나 K/9 를 살펴보면 커쇼가 나은데... 문제는 남은 경기 수죠.
스트라스버그가 더 많이 등판한다는 것이 관련 기록이 떨어져도 커쇼보다 유리한 상황이죠.
14/09/15 17:11
수정 아이콘
스벅이 남은 등판이 1번 더 많아요
R.Oswalt
14/09/15 17:25
수정 아이콘
버그갑이 부진이네 뭐니 해도 역시 삼진 하나는 기똥차네요 크크크
14/09/15 17:31
수정 아이콘
8월8일 애틀랜타에게 홈런 4방맞으면서 5이닝7실점으로 털릴때도 삼진은 9개 잡았죠..;;;
14/09/15 17:09
수정 아이콘
매덕스 랜디존슨 은퇴하는거보면서 아 이제 저런선수 못 보겠지 싶었는데... 이건 뭐 크크크
Clayton Guishaw
14/09/15 17:10
수정 아이콘
등이안아파서 이젠 던질만해요 크크
피즈더쿠
14/09/15 17:18
수정 아이콘
신이시여 저게 진짜 뭡니까...
이보나
14/09/15 17:25
수정 아이콘
근데 호프집 아저씨는 누굴 말하는거죠..?
햇여리
14/09/15 17:26
수정 아이콘
HOF(Hall Of Fame), 즉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을 말하는 것 같네요.
이보나
14/09/15 17:27
수정 아이콘
아! 감사합니다 ^^
핸드레이크
14/09/15 17:25
수정 아이콘
팔이닝 이실점 하고 방어율이 1.70으로 올랐죠. .몇 주전 기사만해도 쩌는데 이닝 200이닝 넘기힘들거 같아서 엠브이피는 좀. .이랬는데 계속 8이닝씩 던지니까 200이닝도 넘겠더군요;
월터 화이트
14/09/15 17:27
수정 아이콘
커쇼 찬양글 볼때마다 팀 잘못만난 울팀 에이스가 불쌍해서 눙물이 ㅠㅠ
팀/감독/구장/수비 디버프를 받고도 AL에서 1점대 방어율 찍고 있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쓰는...
The Special One
14/09/15 17:50
수정 아이콘
세일 팬이시군요. 곧 커킹세로 불릴것이라 생각합니다
14/09/15 18: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세일이 불쌍하다고 세일 세일해야 드립을...
14/09/15 19:08
수정 아이콘
와 세일 1점대까지 내려왔군요. 후덜
햇여리
14/09/15 17:28
수정 아이콘
이건 극한체험이긴 한데... 만약 류선수 가기 직전 2012 한화에 커쇼가 온다면 성적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크크
피즈더쿠
14/09/15 17:3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귀쇼면 15승은 했을거 같습니다.
순뎅순뎅
14/09/15 17:35
수정 아이콘
뭐 잘해봐야 10승정도 하겠죠.
물리만세
14/09/15 17:50
수정 아이콘
15승 넘게 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 뻗었겠죠...
2월21일토요일
14/09/15 18:47
수정 아이콘
18승/24세이브 후 은퇴
한화 시즌 전적 57승 73패 3무 최하위
14/09/15 19:09
수정 아이콘
커쇼가 있으면 일단 이닝먹어주기 때문에 불펜이 덜 소모되서 엄청난 플러스가 되겠죠. 승을떠나
14/09/15 20:49
수정 아이콘
그냥 계속 자기가 완투하겠다고 할지도...
정지연
14/09/15 17:35
수정 아이콘
선발이 0.88 휩....;;
루크레티아
14/09/15 17:35
수정 아이콘
저걸 10년을 해야 덕수옹과 맞장을 뜰 수 있음..
탈리스만
14/09/15 17:36
수정 아이콘
벌렌더도 투수로 mvp 받은지 3년 밖에 안됐는데 지금은...ㅜㅜ
The Special One
14/09/15 17:51
수정 아이콘
밤에 기력소비를 다해버리니.. 쿨렄
뚱뚱한아빠곰
14/09/15 18:42
수정 아이콘
기력소비를 할 수 밖에.. 쿨렄
곧미남
14/09/15 23:58
수정 아이콘
우짜다가 이제 디트 5선발이라는 소리나 듣고 흑흑
오클랜드에이스
14/09/15 18:21
수정 아이콘
어떻게 19승을 했는지는 잘 알았다. 3패는 어떻게 한 거냐??
14/09/15 18:27
수정 아이콘
완투패..
14/09/15 18:58
수정 아이콘
제가 다저스 좋아한 이후로 제 2의 샌디 쿠팩스를 많이 봤지만 (Ex. 그레그 밀러, 스캇 앨버트) 클레이튼 커쇼만이 진정한 제 2의 샌디 쿠팩스가 되었네요.

그것도 롱런 가능한 샌디 쿠팩스...
열혈둥이
14/09/15 20:00
수정 아이콘
제1의 커쇼가 될지도...덜덜
14/09/15 20:02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네요. 누구도 페르난도 발렌수웰라에게 제 2의 샌디 쿠팩스란 말을 안 붙이는 것 처럼...
뒷짐진강아지
14/09/15 23:00
수정 아이콘
인간이 아닌거 같음...
눈바람
14/09/16 17:33
수정 아이콘
훗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때, 커쇼의 경기를 라이브로 봤다는 게 큰 자랑거리가 될 거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8296 [유머] [유머] 알래스카에서 아침을 [7] 해원맥5913 14/09/15 5913
218295 [유머] [유머] 정몽구 회장님, 참 검소하시네요. [19] 삭제됨8525 14/09/15 8525
218293 [유머] [유머] 천하의 몹쓸놈들 [10] 인간흑인대머리남캐7886 14/09/15 7886
218292 [유머] [유머] 김연아와 류현진의 차이 [7] 인간흑인대머리남캐8244 14/09/15 8244
218291 [유머] [유머] 어느 채용 사이트의 입력 사항 [23] 인간흑인대머리남캐8041 14/09/15 8041
218290 [기타] [기타] 삼겹살 굽는 법에 대한 고찰 [34] 잔인한 개장수8380 14/09/15 8380
218288 [스포츠] [스포츠] 2022년 월드컵 대한민국 스쿼드 [21] Duvet7686 14/09/15 7686
218287 [유머] [유머] 대륙의 뽑기 [2] 인간흑인대머리남캐4778 14/09/15 4778
218286 [유머] [유머] 두달 일하고 5천만원 [15] 잔인한 개장수12934 14/09/15 12934
218285 [유머] [유머] 홍진호의 굴욕 [10] Duvet7518 14/09/15 7518
218284 [스포츠] [스포츠] [MLB] 투수가 MVP 후보가 되려면.. [55] The Special One6429 14/09/15 6429
218282 [기타] [기타] 피글렛 아프리카 방송 [10] 사티레브8351 14/09/15 8351
218281 [기타] [기타] 흔한 반도의 족발집 사장 [22] Darth Vader8485 14/09/15 8485
218279 [기타] [기타] 8년 [2] 잔인한 개장수3552 14/09/15 3552
218277 [유머] [유머] 결혼을 두번한 가수 [16] 마스터충달7291 14/09/15 7291
218276 [유머] [유머] [BGM주의] 씐나는 월요일 [6] 잔인한 개장수2282 14/09/15 2282
218274 [기타] [기타] 봄날은 간다. [8] 잔인한 개장수5583 14/09/15 5583
218273 [유머] [유머] KFC [21] Manchester United6849 14/09/15 6849
218272 [기타] [기타] (17분짜리 영상) 강용석 vs 대학생들 토론영상.avi [29] hola2676503 14/09/15 6503
218271 [연예인] [연예] 노다메 칸타빌레 치아키 선배 [4] Duvet5131 14/09/15 5131
218270 [기타] [기타] 학창시절 일진만난 썰. [26] 잔인한 개장수12086 14/09/15 12086
218269 [유머] [유머] 만들어지면 각 역마다 다 내려보고 싶은 철도 노선 [26] 요정 칼괴기6215 14/09/15 6215
218268 [유머] [유머] 플스로 훈훈한 한가위 [5] 그라가슴5040 14/09/15 504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