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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5 13:42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야기 전개를 기가 막히게 하더군요.. 모든 연결 고리를 첨부터 다 풀어 놓는게 아니라 괴담과 섞어서 마치 귀신이 그런것처럼 생각하게 만들더니 연결 고리를 조금씩 풀어내면서 범인이 있다는걸 보여주는게 왠만한 드라마 보다 나았습니다..
14/09/15 13:56
저도 물론 전개를 잘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재밌게 보긴 하였으나, 애청자 입장에서 남편이 범인인게 너무 쉽게 티가나서? 예측가능해서? 어떤측면에서는 좀 쉬운 난이도라 아쉬웠습니다 이번회 덕분에 김상중 및 피디 캠핑 재밌게 하셨을꺼 같아요 크크
14/09/15 14:08
자주 안보셨나 보군요. 몇년은 된 스토리전개입니다...과장 좀 보태서 남편이랑 둘이서 여행갔다 했을때부터 남편이 범인이라고 생각했을정도로..
14/09/15 17:01
몇년동안 그것이 알고싶다 빼놓은편이 없을정도로 광팬인데,
자주 써먹는 레파토리인건 맞는데 연출이 너무 좋아서 보면서 기가막히긴 하더라구요. 남편쪽으로 범인을 예상하는건 처음부터 저도 생각했는데 동영상에서 물속에서 발음 담구는 모습에서 간담이 막 서늘하더라구요.. 남편이 범인인거 알겠는데 왠지 무서워 ㅠㅠ
14/09/15 13:53
참고로 보험내역은 특이사항은 아니었고, 남편쪽 가족이 보험을 많이 들어놓는 집안이었습니다. 남편 자신에게도 7억 정도의 사망을 보험을 들어 놓았습니다. 물론 그래서 그쪽 맛(?)을 보고 점차 심해진것처럼 나오긴하는데..
14/09/15 14:22
방송보면 알리바이 확보라기보다는
집안이 원래 보험을 많이 드는 집안인데 정상적으로 보험금 받았다가 거기에 맛들여 하나 둘 타기 시작하면서 점점 보험사기 --> 살인까지 발전해가는 양상이더군요;;;
14/09/15 14:28
그러니까 그 원래 보험 많이 든다는게 다 위장이라는거죠
아무리 보험사기에 맛을 들려도 맛들여서 자기 마누라 죽이진 않을거에요 그냥 많이 들어서 많이 받아도 이상하지 않게 위장해놓고 죽이려고 계획을 미리 짰던거라고 봅니다. 보험금을 타서 맛들인게 아니고 저 차도 오른쪽만 쓸어서 부인만 죽이려고 했었죠.. 그러나 실패 보험드는게 무슨 탈모도 아니고 집안내력은 말도 안되는거죠
14/09/15 14:56
머 단순히 맛들여서 살인까지 가진 않겠습니다만... 저사람은 본인 명의로도 보험 많이 들어놓고, 본인 보험도 이런 저런 명목으로 잔뜩 타가고 머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보험 사기 의심되는 쪽으로...
그러던 와중에 부인하고 갈등도 생기고 하니까 돈도 벌고 어쩌고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14/09/15 17:07
방송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저 남편의 경우 2006년부터 보험금 수령받기 시작하면서 점점 보험범죄 패턴을 보이며 진화해 나갔다고 나오는데..
14/09/15 13:56
만약 부검 신청을 안하고 화장햇다면 정말...
방송 마지막에 PD가 면회를 가서 "모든 전문가들의 의견은 익사가 아니라 살해당했다고 일치했습니다."라고 하니까 "변호사 불러주세요"라던 남편, 보험을 드는게 집안 내력(...)이라고 자랑하던 남편쪽 친척...오랜만에 그알을 보면서 소름 돋았네요.
14/09/15 15:30
엄마 쪽 딸이 신청했었죠?
자기목숨을 자기가 지켰다고 봅니다. 아무일없이 익사처리에 보험금타고 부검없이 마무리됬다면 남은 딸도 보험사기에 이용했을겁니다.
14/09/15 14:08
이번편은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
특히 김상중씨가 "용의자가 한명 남습니다" 하면서 동영상속 남편의 모습이 클로즈업 될 때는 소름이 전신에.. 으으 여러모로 멘붕과 소름이.. 어지간한 반전 스릴러보다 더하더군요
14/09/15 14:20
근데 요즘 이런거보면 대충 결말이 보이지 않나요? 부부가 강가로 놀러갔는데 아내가 의문의 사고사를 당했으면 범인은 남편이네 이런식으로...
14/09/15 14:49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여담으로 어머니가 홍천강 근처에 게시는데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1년에 무조건 1명 이상은 빠져죽는다고 하더군요. 물이 얄아보여도 정말 유속이 셉니다. 리프팅 지도하시는 분도 방심하다가 일 당하셨다고 하니.. 놀러가시는 분들은 조심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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