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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4 22:12
추억 돋네요. 어렸을 때 바로 이 기사의 '완결판!'이라는 글을 보고서 헉...삼국지 시리즈가 5편이 끝이구나. 하면서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14/09/14 22:18
삼국지5 윈도우판 ost에서 유비군 메인테마였던 화룡진군은 지금 들어도 소름이 쫙 돋죠.
턴 돌아올때마다 따랑따랑 소리가 아직도 귀에서 웅웅대는..
14/09/14 22:26
삼국지5!! 초딩때 첫 컴퓨터 사고 처음으로 샀던 PC게임ㅜㅜ 80년대 후반분들은 삼국지를 만화책, 소설로만 읽다 5로 입문한 경우가 많아 5에 애착가진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14/09/14 22:31
진짜 저 당시에 너무너무 재밌게 했죠 그 동그란 진형하고 성에 있는 여포 하나면 10배이상되는 병력도 격퇴가 가능했고 촉 지형과 중원 수도부근 위엄이 제대로 느껴졌던 삼국지였다고 봅니다. 전장에서 관문 뚫기가... 5이후로 정말 재밌게 했던 삼국지는 11정도 였네요 뭐 ost는 그냥 넘사벽이라고 보구요
14/09/14 22:46
집 근처 세진컴퓨터랜드(?) 에서 유일하게 구입한 게임이 삼국지5~ 패키지 손에 들고 엄청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가격으론 엄청 비싼 5만7천원이었는데 아버진 무슨생각을 하셨을지 크크
14/09/14 22:52
세진컴퓨터랜드 추억의 이름이네요 크크크 제가 용산에서 삼국지 4~5만원 정도에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싸게 팔았네요 그땐 용산에서 사는게 엄청 싸다고 생각됐었는데 흐흐
14/09/14 22:58
그러게요 한다리 건너 산 것치곤 싸게 산 셈이네요.
살땐 마냥 기뻐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 몇 년 지나고보니 코에이가 좀 날강도 같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크크 어느 회사보다 압도적인 패키지 가격~
14/09/14 22:59
제가 처음으로 산 게임 CD가 삼국지5인데 추억돋네요 스타크래프트 일주일이면 신주영만큼 한다 책 사러 백화점갔다가 아빠 졸라서 샀었는데 크크
14/09/14 23:00
삼국지 5 ost 정말 자주 들었는데요..
제일 어려운 난이도로 해서.. 좌자 로 환술(?) 쓰면서 버티면서 재미있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중1이였으니 참 옛날이예요..ㅠㅠ
14/09/14 23:56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081371&cpage=3 여기 주소 가보시면 하는 방법과 자세한 설명이 있는 블로그 링크가 있습니다. 블로그 링크 안하고 굳이 이 글을 링크한 건 덧글 좀 읽어보시라고... 요약하면 도스박스에 윈3.1 설치해서 거기서 삼5를 돌린다는 겁니다. 저도 해보고싶어서 찾아본 건데, 의외로 많이 귀찮네요.
14/09/15 01:44
없을걸요? 찾아보니 그냥 다크세라핌을 부록으로 줬네용.
그 시리즈 후계작이라고 하면서 듀얼석세션이 나왔었는데 아마 전작들과는 별 상관없는 게임이었던 걸로..
14/09/15 03:52
97년 대우컴퓨터 280만원주고사서 처음 산 패키지게임이 삼국지V입니다.
여포 무력 110 관우장비조운 다 108 였던걸로.......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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