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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2 00:07
하정우,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김윤석, 전도연, 류승룡
이면 뭐 어디에다 내어놓아도 안꿀리죠. 전지현씨만 좀 많이 의아하고요....
14/09/12 00:15
참 이렇게 보면 인정받는 여자 배우가 별로 없어요.
정말로 괜찮은 배우가 없는 건지... 여자가 멋있게 나오는 영화를 못찍는 건지... 여자배우는 나이 좀 들면 바로 주연에서 내쳐지는 게 아무래도 큰 요인이겠죠.
14/09/12 00:15
변화구든 패스트볼이든 다 칠 수 있고 칠 자신 있어서 걸리는대로 다 쳐내고 타율이 높은 배드볼 히터도 명타자지만 패스트볼 밖에 못 쳐도 변화구는 다 걸러버리고 치기 좋은 패스트볼만 골라서 홈런 뻥뻥치는 선구안 좋고 출루율 높은 거포도 명타자니까요. 물론 전지현이 탑5 를 꼽았을 때 그 안에 드는 타자인지는 갸우뚱한 건 사실인데, 작년 커쇼도 사이영 만장일치 수상 못 하는게 야구...아니 인생이니까요 크
14/09/12 00:15
전지현이 하지원은 커녕 김혜수보다 나을게 없어보이는데.....
여배우중에서는 전도연 하나만 자격이 있어 보입니다. 흥행 실적은 이름값에 비해 별론데, 커리어가 워낙에 짱짱해서
14/09/12 00:37
전지현 정도면 하지원 수준은 넘었지 싶은데요. 엽녀-여친소-별그대의 포스가 강해서 그렇지, 4인용 식탁만 봐도 생각보다 연기 꽤 합니다.
그렇다쳐도 손예진이 연기력이 좀 퇴보한 느낌이긴 하지만 전지현보단 그 수준이 높다고 보이네요.
14/09/12 00:38
제 취향과는 별개로 한때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로 대표되는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쉬리 이후 즈음 같은데.. 격세지감이네요..
14/09/12 00:44
사실 전지현 아니라 대부분의 여배우 갖다놔도 다 어색할 자리긴 한것 같지만;
전지현이라 훨씬 더 어색하긴 하네요. 김혜수 전지현 손예진 하지원 넷 적어놓고 연기력 순서대로 배치하라고 하면 전지현은 높은 확률로 맨 뒤에 있을텐데...
14/09/12 02:43
사실 전지현은 연기를 곧 잘하는 배우라고 봅니다. 캐릭터가 단조로운건 다름아니라 필모자체가 너무 적기 때문이죠. 데뷔가 15년도 넘은 배우인데 영화 필모가 겨우 10개 남짓입니다. 거기다가 흥행한 작품에서의 캐릭터들이 겹치는게 문제죠. 베를린에서도 캐릭터 자체가 너무 약해서 문제였지 전지현의 연기 자체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별그대 이후로는 지금 여배우 중에서 티켓파워는 최강급이라고 봐도 될 거구요.
문제는 부문이 '연기력'이었다는 거겠네요. 이건 마치 사이영 컨텐더를 논하는데 그냥 3~4선발급 투수를 끼워넣은 기분.. 물론 메이저에서 선발진에 끼어있다는 것도 좋은 투수라는 의미지만... 이건 오동진 씨가 전지현의 팬인것으로;;;
14/09/12 02:46
현재 시점에서라면 송강호 최민식 황정민 전도연 김윤석 갑니다. 그러고보니 이동진 평론가랑 같네요..
사실 전도연, 김윤석씨 자리에...김혜수나 이병헌, 조승우, 설경구, 한석규 쪽도 상당히 매력있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인 BEST 5 는 송강호, 황정민, 조승우, 전도연, 한석규 입니다...
14/09/12 05:34
오동진 평론가가 전지현 뽑은 게 좀 의외네요. 오동진 평론가답지 않달까.. 전지현 씨의 무언가에 꽂혔겠죠. 윤성은 평론가는 아무래도 류승룡 씨한테 꽂힌 듯. 크.
하재봉, 심영섭 평론가는 별로 안 좋아해서 신뢰는 그닥이네요. 이동진 평론가만 김윤석을 뽑다니..
14/09/12 05:45
최민식 송강호 황정민 류승범 류승룡 김윤석 6탑으로 가렵니다.
조승우 - 하정우 - 류승범 - 신하균 급의 청장년급에서 류승범을 전 원탑으로 치려구요
14/09/12 08:24
여베우중에 문소리씨가 언급안되는게 흥미롭내요..오아시스열연이야 차치하고서라도 홍상수감독 영화 "하하하"에서보여준 연기는 꽤나 인상적이였습니다
14/09/12 16:08
이병헌은 연기력 쪽으로는 좀...멋지고 흥행성 있지만 연기력 탑5는 아니죠.
비슷하게 정우성도...장동건도 좋은데 애매하네요. 여자쪽으로 전도연은 의문이 없고, 문소리가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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