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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9 01:19
이걸 까는건 아닌것 같네요
마트가서 천원이면 사는 소주를 4천원 받는 대부분의 술집은 죄다 비양심인 건가요? 사이다 1만원이면 욕할만도 하지만요
14/09/09 01:48
술집에서는 술 들여올때 마트에서 보다 비싸게 주고 들여올껄요
괜히 가정용 업소용 따로 있는게 아닌 걸로 들었는데...(아니면 어쩌지...?)
14/09/09 02:00
유흥용은 일반 가정용이나 대형마트용보다 비싸긴 합니다
대략 10%정도? 근데 이것도 업소마다 매입가가 틀리고 영업력에따라 주류회사에서 지원나가기 때문에... 되려 더 싼경우도 있구요. 다만 마트와 술집을 직접비교하는건 좀 그런게 마트에서는 철저히 테이크아웃 이지만 술집은 서빙하는 서비스료가 붙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도 본문의 커피점도.. 강제적인 것도 아니고.. 비싸면 안사먹으면 그만일테고... 그만한 가치를 줘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분은 사드시면 되는거죠. 되려 마트랑 같은 물건이니까 커피숍가서 같은 가격에 달라하는쪽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4/09/09 01:46
커피 원가랑 비교하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커피는 숙련된 인력이 고가의 기계를 사용해서 추출을 합니다. (물론 가게에 따라 1주일된 알바가 전자동 머신으로 추출하기도 하지만.) 그런데 저건 공산품을 그대로 파는 거니까요.
그건 그거고 저도 전혀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저걸 테이크아웃 할 사람은 어차피 없을테고 편안한 자리에 앉아서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얼음과 설거지 안해도 되는 컵이 같이 제공되는 탄산음료를 마시는건 슈퍼에서 사다 마시는거랑은 다르니까요.
14/09/09 02:08
음식점에서 저런 뚱캔이 2천원 할때도 있습니다. 물론 천원하는 곳도 있구요.. 3천원이 아주 이해못할만한 가격은 아니죠 자리값이라는 특성이 들어가니까요. 다만 비싸다고 생각되면 안마시면 됩니다.
14/09/09 02:13
얼마에 팔든지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으니
가격을 저렇게 받는거겠죠. 만원에 팔아도 이해해줄거 같은데 만원으로 올려도 될듯요. 치킨값 천원 인상에는 분노하는게 대세인 인터넷 여론과는 또 다르군요. 치킨은 매장에서 안먹고 배달이어서 그런가...
14/09/09 09:23
그런게 다 브랜드, 포지셔닝 아닐까요.
파스타는 만원 이만원이어도 그러려니 잘들 먹지만 냉면이 이만원이면 품질이 아무리 좋다한들 돈아깝다고 생각하죠. 단순히 여론이 그렇다로만 얘기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14/09/09 13:04
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데..
이해 해줘서가 아니라요.. 사든 안사든 냅두는 구색이라는겁니다.. 하나도 안팔려도 상관없어요 저쪽 입장에서는. 그냥 놔두는거지
14/09/09 02:35
스타벅스를 필두로 프랜차이즈 득세하기전 예전에 커피숍 안가보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요..
커피숍에서 닥터페퍼 웰치스 드신 분들은 크게 이상하지 않을거같은데.. 간혹 커피숍에서 맥주도 팔았었는데 말이죠. 11년전 커피숍 가격입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5&dirId=5&docId=24834602&qb=7Luk7ZS87IiNIOuLpe2EsO2OmO2NvA==&enc=utf8§ion=kin&rank=5&search_sort=0&spq=0 여기 보면 나오는 음료,차 부분의 메뉴는 음료는 캔에다가 얼음이랑 컵하나 가져다 주는거였습니다. 콜라 사이다 다 마찬가지. 닥터페퍼나 웰치스 많이 마셨었죠
14/09/09 03:00
음. x세대 즉 거의 20년전에도 콜라,사이다는 저렇게 팔았는데...
홍대쪽 좀 비싼 카페는 저것보다 더 비쌋던거 같은데요. 3500원인가?4000원이었던걸로 기억되네요. 당시 커피는 드립커피 정도에 대부분 음료수였고 정말 자릿세의 개념이었긴 합니다.
14/09/09 06:47
어차피 소비란 제품의 가치가 가격보다 높을 때 이뤄지는거니까요. 가치보다 가격이 높은 사람은 주문 안히는거고 가격보다 가치가 높은 사람은 사는 거죠.
14/09/09 09:44
(운영진 수정)
같은 맥락으로 요즘 유행하는 창렬 시리즈나 국산과자 까는 흐름도 이해가 안되죠 제품의 가치가 가격보다 높지 않으면 안 사먹으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무분별한 회원 및 pgr 비난 자제바랍니다(벌점 2점)
14/09/09 11:14
물론 당연히 저 탄산음료를 주문하면 얼음컵과 위의 데코레이션등등이 더해지니..
3000원이 무조건 비싸다고 볼 수는 없지요. 다만 저는 안사먹을래요 ㅠ
14/09/09 12:02
당연히 콜라, 사이다만 먹는 것이 목적이면 비싸죠.
그런데 카페가는 이유가 그것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다만 서울 커피점 가격이 국민소득 비해서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소주도 마찬가지고요.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르는 동안 원가는 훨씬 미비하게 올랐는데 왜 1000원이나 올랐을까 생각을 해보면 한국경제에 구조적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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