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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30 15:25
수비가 영 글러먹었네요. 뒷공간으로 상대 선수가 침투하는데 손도 못쓰고 있네요. 한명은 지켜보고 있고 하나는 아예 등을 돌리고 있고...
공을 쫓는게 아니라 사람을 쫓는 게 수비의 기본 아닙니까.
14/08/30 17:42
디 고든이 첫 번째 역적이고, .211 의 타율과 .308의 출루율을 가진 약스마니 그란달을 잡아내지 못한 코레이아가 두 번째 역적입니다...
14/08/30 20:15
http://www.fangraphs.com/spraycharts.aspx?playerid=7331&position=OF&type=battedball&pid2=7331&ss1=2014&se1=2014&ss2=2012&se2=2014&cht1=hangtime&cht2=battedball&vs1=R&vs2=R
세스 스미스 우투수 상대 (상대했던 케빈 코레이아가 우투수이므로) 타구 분포도입니다. 왼쪽은 2014 시즌, 오른쪽은 타구 분포도 추적이 가능한 2012년부터 기록인데 사실 별 차이가 없습니다. 붉은 색이 직선타가 떨어진 곳이고 파란색이 플라이 볼인데 그나마 플라이볼은 고르게 날아가고 직선타는 당겨친게 조금 더 많은 정도인데, 홈런은 2012년부터 밀어친 게 두 개 뿐이고 이번 시즌은 하나도 없죠. 물론 밀어쳐서 넘기는 건 고급 기술이긴 합니다만... 결정적으로 내야 시프트가 주로 노리는 타구인 땅볼타구를 보면 포백 수비라인을 깐 게 아주 납득이 안 되는 결정은 아닙니다. 1-2루 사이의 저 아름다운 빽빽함을 보시면 크크. 물론 이렇게 극단적인 경우는 제 기억에 처음이긴 하지만요.
14/08/30 20:30
안 좋기야 하겠죠 사실상 대놓고 '밀어치려면 밀어치든지, 꼬우면 번트 대시든지. 그런데 너 밀어칠 기술도 번트 댈 기술도 없잖아?'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으니까요 크. 어찌보면 자존심 건드리는 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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